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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전 사랑방-방송 고전코너 노래 잘해 재상이 된 영척의 반우가飯牛歌
김병준 추천 0 조회 108 11.01.11 23:4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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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12 10:39

    첫댓글 예나 지금이나 세상에 나가 출세 하려는것은 변함이 없네요
    물론 출세하려는 목적은 그릇에따라 다르겠지만
    자신을 아까워하던 굴원도 때를 기다리던 태공망 여상도
    그리고 수많은 우리 선현들도 은거한답시고 북한산 관악산 심지어 남산까지 아무리 멀어도 경기도를 벗어나지 못한 은거는 영척과 같은 심정아닐까요? 명분도 살리고 때도기다리고
    은거=노래(자신을 드러냄) 아닐까요?
    그러지 않은 수만은 선조들도 있지만요
    그리고 세상에나가 뜻을 펼치는것 당연한것 같아요

  • 11.01.12 10:46

    참 선생님!
    선생님 만난이후로 명심보감보면서 글 연습하느라고 과감히 댓글을 달기 시작했으니
    답글이나 메일 전화 쪽지등으로 가르침을 바랍니다
    물론 보라돌이님글에서도 번뜩이는 분석력 화려한글 배우고 있으니 지도편달 바랍니다
    또한 회원님들도....

  • 11.01.12 10:47

    예로부터 3일 밤낮 음주가무, 10일 밤낮 음주가무로 하늘에 제사하고
    함께 신명나게 어울려 놀던 유전자를 지닌 우리들이 아닌가?
    한마디로 우리 대한민국은 온국민이 가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징글 징글하게 노래들 잘한다.
    엄청 많은 노래방, 그 노래방에서 사람들 어떠한가?
    남의 노래는 잘 듣지도 않고 제가 부를 곡만 생각하고
    마이크 한번 잡으면 잘 놓으려 않고 남이 듣던지 말던지 기를 쓰며 부른다.
    전제 시대에는 임금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임금을 감동시키면 되지만
    온국민이 가수인 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감동시키려면
    270대 1이 아니라 1000대 1도 그리 대수는 아닐테지만
    그저 앵무새처럼 노래하는 가수는 좀.

  • 11.01.12 18:38

    내력은 타고 납니다..요즈음 말로 하면은 유전자..
    왕죽 밭에 왕죽 난다...

  • 11.01.12 19:59

    위정자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하면 소리도 절로 나나 봅니다...

  • 11.01.13 16:59

    지초실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전 춤 잘 추시는 분, 그림 잘 그리시는 분들이 너무너무 부럽거든요!
    우리 작가님! 너무 많은 수고에 감사 드려요^^*

  • 11.01.16 15:13

    예나 지금이나 사람에 대한 척도는 다르지 않은 듯 합니다.
    지금도 그저 앵무새처럼 노래만 잘 하는 가수나
    단지 연기만 잘하는 연예인들은 생명력이 그리 길지 않으니까요.
    가수 지망생들이나, 그러한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꼭
    읽어봐야 할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창력이나 연기력에다 인간적인 풍모까지 갖고 있다면
    더욱 대성할 수 있는 토대가 되니까요.
    고대 영척의 노래와 얽힌 얘기에서부터 정조대왕의 한탄에 이르기까지,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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