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4월 정기 산행안내

[♣산사나이]

             천지 제125차 정기 산행안내

산   행   지 :    울릉도,성인봉(聖人峯 984 m )             

                        ( 당일 기상변화로 출항못하게 되면 4월 1일 정기 산행으로 대체함)

소   재   지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언         제 :    12년 3월 31일 토욜~4월 1일 일욜 (1박 2일)

출발   시간 :    3월 31일 토요일 오전 7시 출발 (시간엄수)

출   발   지 :    대구시 중구 경상 감영공원옆 (구 중앙공원)

준   비   물 :    신분증,세면도구,식기,식수,장갑,아이젠,여벌옷,등

대         상 :    참가신청 완료된 정,비회원님

(아래글을 읽고 참고 사항들을 필이 숙지하도록 하세요 ^^ )

횐님들 안녕 하셨읍니까 *^^* 드뎌!! 우리들이 오랫동안 계획한 울릉도 1박 2일 산행날이 다가 왔음다 육지와 많이 떨어져 있어 큰맘 먹어야 갈수있는 곳이라 첨 가시는 횐님은 물론이고 미리 다녀오신 횐님들도 천지의 가족들과 같이하는 이번 테마 산행은 어느때 보다 기대감이 클것으로 사려 됩니다 여러 횐님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지 만 만에하나 우리들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기상관계로 인하여 계획이 취소되면 4월1일 일요일은 우리들이 늘상 해오든 정기 산행으로 대체 하겠사오니 이점 착오 없으시길 부탁 드립니다 글구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 만 일반 산악회에서 다녀오는 울릉도 상품은 현지 숙박시설이 육지와 달리 열악하여 60여명 전체를 함께 수용할수 있는 마땅한 장소를 구하기 힘들어 2~3곳으로 분산 배치 될 예정이오니 하룻밤 조그만한 불편은 다같이 감수하도록 합시다 ㅎㅎ 준비물로는 해외(ㅋ)여행인 관계로 각자의 신분증과 세면 도구(치약,칫솔,수건,등)들을 지참해 주시고  쾌속선이라 평소에 멀미가 없는 사람들도 할수있으니 평소에 멀미가 심한 사람들은 공복보단 식사를 조금하시고 모든 횐님들에게  제공하는 멀미약,등으로 미리 예방 하시기 바랍니다 ㅎ 글구 토욜 조식은 단체로 준비한 아침을 제공하오니 이번에도 잊지 마시고 조식용 그릇을 잘 챙겨 오시길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노파심에서 한말씀 드리면 이번 산행엔 천지 정회원님들 만 가는게 아니고 비회원인 가족분과 손님들이 같이 하니 천지의 이미지에 누가되는 행위는 삼가해 품위를 지켜 주시면 감사 하겠읍니다 아무쪼록 간만에 맛보는 일상으로의 탈출이 심신의 찌든 때를 벗겨내고 새로운 에너지로 충만시켜 오랫동안 삶의 활력소가 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

                        ◀ 상세한 정보는 아래 참조 ▶

1박2일 울릉도 테마 산행 예상 일정표

(현지 사정상 시간과 일정이 조금 틀릴수도 있으니 양지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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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  07시      중앙공원 출발            

                08시          휴게소에서 간단한 조식

(토요일)     09시          포항 선착장 도착후 선표수령

               09시 40분   쾌속선 승선 후 포항출발

               12시 40분   울릉도 도착

               13시          중식

               14시          섬일주 육지 버스관광(약 4시간 소요)

                               도동-사동-통구미-남양-사자바위-투구봉-곰바위-태하성 하신당-

                               황토굴-현포령-현포고분-송곳봉-천부-나리분지,등

               18시 30분   간단한 석식

               19시 30분   울릉도 현지 식당 회식 (산우회에서 제공하는 주류및 해산물)

               22시          자유시간 후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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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   06시         기상및 조식

(일요일)     06시30분   성인봉 등산 출발

                07시         산행시작 (산행 예상 소요시간 4시간30분 )

               12시          중식후 시간이 허용되면 도동약수,독도 박물관,행남등대 산책

               14시 40분   쾌속선편으로 울릉도 출발 

               17시 40분   포항도착 후  간단한 석식(산우회에서 제공)

               19시          관광 버스편으로 포항출발

               21시          대구 도착후 해산~~ 안녕히 가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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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해발 983.6m 성인봉은 산의 모양이 성스럽다 하여 성인봉(聖人峰)이라 부른다. 울릉도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형제봉, 미륵봉, 나리령 등 크고 작은 산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는 성인봉을 올라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인봉은 울릉도의 진산이다.

천연기념물 제 189호로 지정되어 있는 정상부근의 원시림(해발600m)은 섬피나무, 너도밤나무, 섬고로쇠나무 등의 희귀수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연평균 300일 이상 안개에 쌓여있어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화산섬 울릉도는 우리나라 땅 중에서 가장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한 해안절벽과 울창한 원시림이 영화 `주라기 공원'의 촬영 현장을 연상시킨다.  험한 산세 탓에 섬 전체가 비탈.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은 그야말로 손바닥만하다.

성인봉(984m) 산행은 쉽지는 않다. 1,000m에서 16m가 모자라는 해발고도를 에누리없이 올라야하는데다 경사가 급해 다리품깨나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의산하)

휴화산인 울릉도의 최고봉으로서 울릉도 모든 하천의 수원을 이루고, 식생이 특이한 원시림이 잘 보전되어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100대산 명산에 선정

울릉도에서는 유일하게 평지를 이룬 나리분지(羅里盆地)와 천연기념물 제189호로 지정(1967년)된 원시림이 유명.

나리동의 울릉국화·섬백리향의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52호(1962년)로 지정되어 있음

	울릉도의 관문 : 도동항 항구는 물에서 들어오는 관문이며 여객선과 관광객이 머문다. 떠나는 곳이기에 늘 삶의 체취가 가장 진하게 묻어난다. 울릉도의 관문으로서 망향봉과 도동(행남)등대 사이의 좁은 골짜기를 따라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먹거리가 풍부해 생선회, 약소불고기, 홍합밥 등 각종 별미를 맛볼 수 있으며, 2000여년된 향나무와 도동(행남)등대, 약수공원, 독도박물관, 해안산책로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비와 바람, 파도가 조각한 : 행남 해안산책로 출발은 어디였을까. 길에서 시작된 인간의 삶은 길로 이어진다. 인생행로처럼 구불구불 펼쳐진 이 길을 따라서, 파도가 물길을 타고 발등을 간지럽히며 함께 걷는다. 저 길이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사람들의 인생행로가 나이테와 같은 저 곡선을 닮았기 때문 이리라. 도동항에서 행남마을로 이어지는 이 산책로는 가까운 곳에서 해안의 비경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고 도동(행남)등대에 오르면 저동항의 절경도 만끽할 수 있다.
	용암을 뚫고 솟아나는 청정 약수 : 도동약수공원 물은 살아있다. 그래서 생명의 원천이며 힘인 것이다. 용암을 뚫고 샘솟는 도동의 약수는 도시 생활에 찌든 몸을 맑게 하여 삶에 활력을 안겨주며, 빈형, 류머티즘 질환, 각종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다. 공원 안에는 독도박물관, 청마 유치환의 울릉도 시비, 안용복 장군 충혼비,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향토 사료관 등 볼거리가 많다.
	바다가 삶의 터전인 사람들이 살아 움직이는 항구 : 저동항 항구는 떠들썩해야 한다. 고기 잡는 어부들의 굵은 목소리. 출항하고 돌아오는 배들의 힘찬 출렁거림, 상인들의 고성, 실이 펄떡이는 생선들이 지천으로 널려 왁자지껄해야 항구는 살아 있는 것이다. 동해의 어업전진기지인 저동항은 그래서 밤낮으로 늘 분주하다. 밤하늘 수평선을 따라 늘어선 오징어잡이 배들의 불야성과 저동항 촛대바위와 어울리는 밤바다의 야경은 보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한 아름에 담을 수 있는 곳 : 내수전 일출전망대 가까이서 바라보는 비경이 있다면, 멀리서 한 눈에 펼쳐지는 원경의 아름다움을 조망하는 즐거움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부드럽게 펼쳐진 수평선 위로 죽도, 관음도, 섬목, 저동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최고의 트레킹 코스인 정매화곡 산책로 (내수전~석포~섬목 7.5㎞)는 울릉도 북쪽과 동쪽 대부분의 절경을 발아래에 부고 원시림 숲속을 거닐 수 있는 천혜의 비경 으로 손꼽힌다.
	물과 바람이 가슴으로 쏟아지는 : 봉래폭포 동해 심해바다 해저 화산이 만들어낸 섬.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봉래폭포 물줄기는 성인봉 원시림을 뚫고 우리의 가슴으로 장쾌히 뛰어 든다. 폭포 주위에는 여름에도 4℃의 찬바람을 뿜어내는 풍혈과 삼나무 숲으로 우거진 삼림욕장이 있다.
	꿈길 같은 해안일주도로가 펼쳐지기 시작하는 마을 : 사동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꿈길 같은 일주도로가 시작하는 곳이 사동마을이다. 이 마을 뒷산의 모양이 사슴이 누워있는 것과 같아 와록사라고 하며, 옥과 같은 모래가 바닷가에 누워있기에 와옥사라고도 하였다.
	수직과 수평이 조화를 이루는 섬 : 죽도 사면이 깍아놓은 듯한 수직의 절벽과 수평의 바다가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선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봄에는 노란 유채꽃, 여름에는 하얀 섬바다꽃, 가을에는 억새가, 겨울에는 눈꽃이, 사시사철 푸른 대나무와 후박나무가 형형색색의 장관을 이룬다. 365개의 나선형 계단을 올라 가서 바라보는 전경 또한 장관이다.

 산행지도

산행코스 : 나리분지-신령수-성인봉-팔각정-대원사-도동항

               ( 약 9 km  약 4시간 30분 소요됨)

미리 맛보기

[Smile ^^*]

정회원 53명 + 비외원 8명 = 61명

[아궁이]

회장님 총무님 수고 많았습니다.

[Smile ^^*]

넹!!감샤 ~~~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