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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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목욕문화가 피부미용과 건강을 생각하는 개념으로 바뀌면서 한번의 목욕에도 세심한 노력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군다나 근래에 한약재를 이용한 건강 목욕법이 선보이면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한약재를 비롯, 천연식물, 향목욕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재료로 피부도 가꾸고 건강하게 할 수 있다.
목욕은 이제 더이상 청결만을 위한 행위가 아니다.
피부가 아릴 정도로 때를 밀어야 되는 줄 알았던 목욕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이른바 목욕도 개성시대가 되었다. 이를 증명해주듯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목욕 전용품과 그 이용법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소금목욕, 진흙목욕, 청주목욕을 비롯 천연식물의 재료를 이용한 제품까지 천차만별 이다. 이러한 목욕법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작게는 미용효과에서부터 크게는 각종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효험까지도 있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터이다. 실제로 청주로 목욕을 할 경우 피부가 놀랄 만큼 부드러워진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여성들에게 청주 목욕법을 권하고 있기도 하다. 단, 입욕시에는 자신의 상태에 맞는 방법을 골라 입욕시간과 온도 등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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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하루일과중 목욕은 빼놓을 수 없다. 목욕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도구를 미리 준비하고 목욕물은 끊여서 균을 죽인 후 식힌 것이어야 한다. 신생아 때는 아기 몸을 욕조 전체에 넣고 씻기기 보다 부분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다. 부분 목욕이란 옷을 입힌 채 물에 적신 거즈로 딱아 주는 것을 말한다. 목욕을 시킬 때 방의 온도는 섭씨 24~27℃ 정도로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게 한다. 목욕물의 온도는 섭씨 35-36℃ 정도가 좋다. 아기를 물속에 담가 놓는 시간은 5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아기들은대체로 물을 좋아하지만 아기를 오랫동안 물속에 담가두면 피부각질층이 떨어져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목욕후에는 반드시 마사지를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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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날로 더해가는 공해와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이 많이 지쳐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그 해결책 중 하나가 바로 목욕입니다. 목욕은 신체를 깨끗하게 하고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생활의 활력소가됩니다. 목욕시에는 적당한 온도, 방법, 횟수 등을 적절히 이용해야 효과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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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자신의 목욕 습관을 점검해 보자. 우선 목욕의 횟수는 일반적으로 하루에 한 번은 목욕을 해야 하며,목욕의 효과를 기대하려면 너무 짧은 목욕보다는 적당한 목욕시간이 필요합니다. 식전이나 식후 30 ~ 40분 이내에 행하는 목욕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욕탕에 몸을 담가서 피부가 충분한 수분을 머금도록 해서 모공을 확장시켜 놓고, 그 후에 비누로 씻어내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고 씻는 방법은 손에서 어깨로, 발에서 무릎으로, 이렇게 점차 몸의 중심에서 먼 부위에서부터 몸의 중심 쪽으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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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욕전 우유 또는 냉수를 한·두잔 마신다. 우유나 냉수를 목욕 전에 마시면 땀이 쉽게 많이 나와 노폐물 배출, 갈증해소 등 목욕후 이들 음용수를 마시는 것에 비해 효과가 배가된다. 2.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우선 샤워기를 이용 미지근한 물로 발로부터 시작해 몸 전체를 씻는다. 3. 머리를 감는다. 4. 온탕 또는 습식 사우나에서 5분 정도(실내온도 60도) 땀을 낸다. 5. 미지근한 물로 몸을 씻은 후, 냉탕에 들어간다. 6. 건식사우나에서 5∼7분 정도 땀을 낸 후, 샤워를 하고 냉탕에 들어간다. 7. 여자들의 경우 찜질방을 이용하며 남·여 모두가 습·건식사우나 냉탕을 번갈아 2∼3회 탐을 내고 씻는다. 8. 온탕에서 5∼7분 정도 휴식을 한다. 9. 심장에서 먼 곳부터 아래서 위쪽으로 나선을 그리며 때를 민 다음 비눗물로 거품을 내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몸 전체 를 문지른다. 10. 미지근한 물로 비누거품을 깨끗이 씻어 낸 후 11. 20도 정도의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물로 끼얹어 마무리해 피부에 탄력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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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할 때의 탕의 온도는 보통 섭씨 38~39'부터 41~42'정도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래의 관습대로 뜨거운탕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지만 열탕은 강한 흥분 작용이 있어서 45' 이상의 온도가 되는 탕은 피해야 하며 신체허약자, 신경질 적인 사람, 심장병인 사람 등은 특히 40도 이하의 낮은 온도의 탕에서 목욕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외국인은 뜨거운 탕을 싫어해서 보통 들어가는 탕의 온도는 35~37도 정도라고 한다. 적당히 따뜻한 탕에 천천히 편안하게 목욕하는 것이 피부를 극도로 자극하지 않고 신진대사의 작용을 한층 원활하게 하며 목욕 후 느끼는 한기를 없애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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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전에는 시원한 물이나 우유를 마신다 목욕 전에 마시는 물과 우유는, 몸 속에서 땀이 원활하게 빠져 나오도록 도와준다. 땀과 함께 피부 깊숙이 들어 있던 노폐물이 쏙쏙 빠져 나와 피부가 한결 개운해진 느낌 뿐만 아니라 차가운 음료가 체온, 열기를 식혀주기 때문에 더욱 시원한 목욕을 즐길 수있다. 목욕 후 갈증도 훨씬 덜하고 수분 공급 효과가 뛰어나다. 목욕 전 마시는 찬 우유나 물은 수분 공급은 물론 발한 작용도 도와준다.
샤워는 미지근한 물에서, 마무리는 찬물로 물의 온도가 너무 뜨거우면 안된다. 수건에 비누질하여 마사지하는 것처럼 둥글게 문질러 닦은뒤, 따뜻한 물로 헹궈낸다. 스펀지에 순한 비누를 칠해, 가볍게 문 지르는정도면 적당하다. 마지막에는 약간 찬물로 마무리한다. 샤워할 때는 온몸을 둥글 게,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비누질한다. 미지근한 물이 건강에 가장 좋다.
목욕, 사우나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 목욕이나 사우나 자체는 피부탄력 유지에 좋다. 문제는 너무 잦거나 긴 목욕은 해롭다. 뜨거운탕 속에 오래 들어가 있으면 피부가 금 방건조해진다. 사우나를 이용할 때는 피부가 빨갛게 얼룩지거나, 얼굴이 달아오르기 전까지만 있도록한다. 그리고 사우나를 너무 자주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혈색이 나빠지며 빨리 늙는다. 냉온 교대욕은 따뜻한 물에서 시작하여 따뜻한 물로 끝낸다.
때수건은 피부의 적, 박박 문지르면 oh, no! 자극적인 이태리 타월 사용은 가능한 한 피한다. 꼭 때를 밀고 싶다면, 때를 충분히 불린 뒤 때밀이 수건에 비누를 묻혀 둥글게 원을 그리며 문지르는 정도가 적당하다. 심장에서 먼 곳부터, 심장을 향하여 힘을 주는 것이 순서다. 오른쪽 다리, 오른팔, 왼쪽 다리, 왼팔, 몸통 순서로 해보자. 최근에는 이태리 타월을 대신할 수 있는 장갑 모양 수건이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이태리 타월은 피부의 적. 자극을 훨씬 줄인 바스 글러브를 써보자.
목욕 브러시, 해면은 부드럽게 클렌징하듯이 섬유질로 만든 해면이나 목욕 브러시를 사용할 때에는 부드럽게 클렌징 해준다는 기분으로 써야 한다. 샤워젤이나 비누를 온몸에 충분히 바른 뒤, 마사지하듯 문질러주며, 때밀듯이 박박 밀면 절대 안 된다. 목욕 브러시는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자극 적이지 않은 것을 써야 한다. 가볍게 더러움을 떨어내기만 한다는 기분으로 비누질 해주며 쓴다.
건조한 피부에는, 식물성 또는 글리세린 비누 특히 건성 피부인 사람이나, 잦은 샤워로 피부 가려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식물성 비누를 쓰도록 한다. 또는 글리세린 비누나, 보습제가 함유된 샤워젤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방법이다. 고체 비누보다는 거품이 잘 생기는 바스젤이 아무래도 더 부드럽다.
굳은살은 조금씩 마사지하면서 벗겨낸다. 흔히들 돌로 박박 문질러 씻으면 그만이다 싶지만 천만의 말씀. 각질은 한꺼번에 욕심부리기보다는 샤워할 때마다 조금씩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위나 도구를 써서 무리하게 제거하려고 하면 오히려 더두꺼운 각질이 생긴다는 것도 잊지 말도록. 또한 굳은살을 제거하고 나면, 발에도 반드시 로션 등을 발라 마사지하면서 피부를 진정시켜줘야 한다. 사포로 된 발 각질 제거제는 발이 마른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
보습·영양 제품은 더워도 꼭 바를 것 샤워나 목욕 후 보습을 안해주면 오히려 피부가 거칠어진다. 물기가 다 마르기 전에 보디 크림, 오일, 밀크 등을 발라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는다. 덥고 땀날 때는 오일은 빼고, 보디 밀크만 바른다. 발꿈치나 무릎도 트거나 갈라지지 않도록 핸드 크림, 보디 밀크를 발라줄 것. 샤워코롱은 냉장고에 보관했다 사용하면 청량감, 보습력이 높아진다. 보디 오일, 밀크, 크림은 여름에도 꼭 발라야 한다. 목욕만 자주 하고 수분, 영양을 공급하지 않으면 피부가 걷잡을 수 없이 거칠어진다.
가끔씩 미용 목욕으로 영양과 수분을… 여러 가지 야채와 과일을 면보자기에 넣어 욕조물에 담가 미용 목욕을해보라. 귤, 유자, 사과 껍질은 죽은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생강은 보습 효과가 높으며, 귤, 오이, 셀러리 등은 피로회복에 좋다. 죽염 목욕은 피부 표면과 모공 속 노폐물, 지방분을 체외로 배출시키고, 자극이나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키워준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오이, 사과 껍질, 셀러리 등의 신선한 야채를 이용한 미용 목욕으로 피부 건강을 챙겨주자. 묵은 각질을 제거, 피부를 건강하고 매끄럽게 유지해주는 천연 스크럽도 좋다. 살구씨, 커피 찌꺼기, 오트밀, 죽염 등을 클렌징 밀크와 섞은 뒤, 원을 그리듯이 마사지하면 좋다.
목욕 후에는 파우더로 보송보송하게 마무리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 허벅지 등을 중심으로 보디 파우더를 발라 마무리한다. 목에서 가슴선에 이르는 앞가슴 부분도 땀으로 상하기 쉬운 부위므로, 파우더로 잘 마무리한다. 끈적임 없고 보송보송한 피부를 간직하는 마지막 터치.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부위에 파우더를 발라주면, 피부가 한결 보송보송 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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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누적된 피곤을 풀고 싶을 때 우선 욕조에 따뜻한 물을 담그고 사해에서 만들어진 향기가 가득한 소금을 물에 풉니다. 그리고 몸을 푹 담그고 허브향으로 만들어진 물벼게에 머리와 목을 대고 편안하게 10분에서 20분정도 휴식을 취합니다. 천천히 피곤이 가시면서 피부는 긴장을 풀고 이완된 상태가 됩니다. 따뜻한 물은 피부 표면의 온도를 상승시켜 혈색이 빨개지면서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충분하게 피부에 영양이 공급되어 노폐물이 제거됩니다.
피부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싶을 때 좋아하는 향이 함유된 거품목욕제를 바다에서 자란 해면 (화학 성분으로 만들어진 스폰지보다 부드럽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음)에 뿌린 다음 거품을 많이 나게 한 다음 온몸을 가볍게 맛사지하듯 문지릅니다. 목욕 후 바디로션으로 적극적인 맛사지를 통해 피부를 완전히 이완시키고 혈액을 순환시켜 줍니다. 그런 다음 바디 오일로 피부에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면 좋습니다. 거품 목욕을 즐기며 부드럽고 향긋한 피부를 만들고 싶을 때 욕조에 따뜻한 물을 나오게 한 다음 거품 목욕제를 풀면서 휘저어 거품이 풍부해지도록 나게 합니다. 피곤을 푸는 시원한 느낌을 갖고 싶으면 키위나 오션미스트 혹은 라벤더 향을, 달콤한 느낌과 함께 피부에 영양을 주고 싶으면 바닐라나 망고 혹은 오렌지 향을 아니면 자기가 좋아하는 향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더욱 목욕이 즐겁습니다. 맛사지를 통하여 혈액을 순환시키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싶을 때 목욕 후 맛사지 오일 또는 맛사지 전용 로션으로 몸 구석구석을 맛사지 해 줍니다. 바디오일 전에 바디로션으로 적극적인 맛사지를 통해 피부를 완전히 이완시키고 혈액을 순환시키면서 피부에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여도 좋습니다.
엷은 막을 형성하여 피부를 보호하고 싶거나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걸 방지하고 싶을 때 미스트(Mist)를 몸에 뿌립니다. 미스트가 갖고 있는 향과 더불어 충분한 수분과 함께 영양분을 피부에 제공합니다. 다음 바디오일이나 로션을 바르면 피부에 얇은 막이 형성되어 피부를 보호하고 주름이 생기지 않게 됩니다. 공기중의 먼지나 공해물질 혹은 거친 입자로부터 피부가 직접 노출됨을 막아주고 옷과 닿는면을 최소화하므로 피부의 손상이나 노화를 절대적으로 막아줍니다. 외출을 하는게 아니고 부드러운 목욕을 끝내고 잠자리에 드는거라면 미스트는 필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향기가 나는 바디오일이나 로션을 충분히 바르고 아직 젖어 있는 상태로 그냥 잠자리에 들면 2-30분안에 피부에 스며들며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고 피부도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땀을 많이 흘리고 먼지나 기름이 많은 작업을 하고 샤워를 할때 스크럽(Scrup)제가 들어있는 거품 목욕 용품을 사용하여 스폰지로 충분히 거품이 나게 한 다음 거품이 잦아들 정도로 많이 문질러 주어 피부에 묻어 있는 노폐물이나 불순믈을 떨어뜨려 줍니다. 본 제품들을 오일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타사 제품과 달리 세척효과와 더불어 얇은 막을 형성하여 피부를 보호하여 줍니다. 샤워 후 다소 피부가 미끄러운 것은 오일성분이 있기 때문이며, 불순물이 충분이 제거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욕조에 따끈한 물을 받아 놓고 향을 즐기고 싶을 때 목욕용 향티(Bath tea)를 살짝 물에 담가서 허브향을 즐길 수 있는데 이러한 향들은 몸에 향긋함과 함께 감기나 기관지염, 관절염, 류마티스, 호흡기, 피부질환 등 향에 따라 다양한 치료효과가 있다고 하므로 건강에도 아주 좋습니다.
외출하기 전 가볍게 샤워할 때 바디 워시나 샤워 젤을 사용하여 충분히 거품을 낸 후 가볍게 문질러줍니다. 향이 몸에 베일 수 있도록 충분히 문지른 후 물로 헹구어 냅니다. 샴푸, 컨디셔너와 같은 향을 사용한다면 더욱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가볍게 손과 얼굴을 씻어 먼지나 얼굴의 기름성분을 없애고 싶을 때 천연비누로 손과 얼굴을 가볍게 세수합니다. 이 때 되도록 화학품으로 만들어진 너무 강한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비누는 세제성분이 강하므로 외출하였다가 들어오자마자 손이나 발을 씻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제한하는게 좋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충분한 목욕으로 상쾌한 기분과 함께 피부에 영양을 주고 싶을 때 욕조에 따뜻한 물을 담그고 사해에서 만들어진 향기가 가득한 소금을 물에 풉니다. 그리고 몸을 푹 담그고 허브향으로 만들어진 물벼게에 머리와 목을 대고 편안하게 10분에서 20분정도 휴식을 취합니다. 이미 피곤이 가시면서 피부는 긴장을 풀고 이완된 상태가 됩니다. 따뜻한 물은 피부의 표면 온도를 상승시켜 혈색이 빨개지면서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충분하게 피부에 영양이 공급되어 노폐물이 제거됩니다. 이 때 목욕용 향티(Bath tea)를 살짝 물에 담가서 허브향을 즐길 수 있는데 이러한 향들은 몸에 향긋함과 함께 감기나 기관지염, 관절염, 류마티스, 호흡기, 피부질환 등 향에 따라 다양한 치료효과가 있다고 하므로 건강에도 아주 좋습니다.
중요한 행사나 데이트 등 화사한 향기와 부드러운 피부,상긋한 기분을 갖고 싶을 때 미스트(Mist)를 몸에 뿌립니다. 미스트가 갖고 있는 향과 더불어 충분한 수분과 함께 영양분을 피부에 제공합니다. 바디오일이나 로션을 미스트 다음에 사용하면 피부에 얇은 막이 형성하여 피부보호에 큰 역할을 하게됩니다. 마지막 단계로 나가기전 20분전에 향수를 살짝 뿌려 줍니다.
발 맛사지로 온 몸의 피곤을 풀고 거친 피부나 딱딱한 각질 등을 제거 하고 싶을 때 풋로션(Foot lotion)으로 발에 바르고 맛사지를 하면 각질제거 효과가 있어서 거칠고 하얀 그리고 딱딱한 부분이 부드러워집니다. 특히 발 맛사지는 전신의 피곤을 푸는 효과가 있어 매우 좋습니다.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주고 싶을 때 미스트(Mist)를 몸에 뿌립니다. 미스트가 갖고 있는 향과 더불어 충분한 수분과 함께 영양분을 피부에 제공합니다. 바디오일이나 로션을 미스트 다음에 사용하면 피부에 얇은 막이 형성하여 피부보호에 큰 역할을 하게됩니다.
몸에 습기가 차는 것을 막아주고 고유의 냄새를 중화시키며 오히려 건조함으로 상쾌한 기분을 갖고 싶을 때 바디 파우더(body powder)를 사용해서 겨드랑이처럼 땀이 많이 나는 곳에 서너차례 뿌려주면 땀이 나서 생기는 불쾌감을 없애고 특유의 냄새도 중화시켜주며 향긋한 향이 나게 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아기들에게는 매우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그것은 워낙 아기의 피부가 민감하므로 습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습진이나 피부질환 등을 예방해 주는 데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성인들도 부분적으로 건조해야 할 부분에 파우더를 뿌려 주면 습기를 제거하여 피부 보호에 매우 좋습니다.
고혈압일 때는 미온욕을 미온욕의 온도는 40℃ 전후이며 특징은 온도에 의한 자극이 대단히 느려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미온욕을 하면 혈액 순환의 개선, 근육의 이완 작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혈압에 미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에 목욕을 시작한 직후에 혈압의 급상승 현상이 아주 근소하여, 2,30분의 목욕을 계속해도 무방합니다.
위궤양이 있을때는 고온욕을 고온욕은 42℃ 이상의 고온에서 목욕을 하는 방법입니다. 고온탕욕의 특징으로는 먼저 목욕 후에 상쾌함을 느낄 수 있으며 진통효과와 위산분비 억제 현상이있고 관절염이나 류마티즘 또는 위염, 위궤양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냉·온욕으로 선의 경지에... 냉온욕은 특히 스트레스해소에 탁월하다. 국내 한의과대학에서 실시한 온욕과 냉욕의 스트레스 감소효과를 조사했더니 따뜻한물에만 목욕했던 사람보다 냉온교대욕을 한 사람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현격히 감소했다. 코티솔이 과잉 분비되면 면역력이 저하된다. 한편 사우나탕에서 억지로 땀을 빼는 것은 신장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전신건강까지 해칠 수 있어 삼가는게 좋다. 흔히 숙취해소를 위해 사우나를 하는 경향이 있는대 냉온욕을 하면 숙취를 쉽게 해서할 수 있다. 냉온욕은 말 그대로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왔다갔다 하는 인체단련 목욕법이다. 냉탕에 1분 온탕에 1분 몸을 담근다. 냉온욕 횟수는 보통 '7온8냉’이다. 냉탕에 8회, 온탕에 7회 몸을 담근다. 반드시 냉탕으로 시작해 냉탕으로 끝내야 한다. 체력이 허락한다면 더해도 좋고 체력이 달리면 횟수를 줄이면 된다. 냉온욕할 때 온탕의 온도는 43도, 냉탕은 15~18도가 이상적이다. 처음에냉온욕을 시작할 때는 냉온차에 대한 부담이 크므로 온탕은 섭씨 41도에서 시작해 올려주고, 냉탕은 18도에서 시작해 내려준다. 냉수욕을 할 수 없을 때는 냉수샤워나 냉수를 끼얹는 것도 좋다. 이런 온냉대교대욕은 자율신경 실조증, 류머티스 관절염에도 좋다. 냉온 교대욕을 하게 되면 체액이 정화 중화되고 피부단련을 통해 신체기능이 개선되며 ‘글로뮈’를 강화시켜 기억력을 신장한다. 글로뮈(Glomus)는 세동맥→모세혈관→세정맥으로 흐르는 혈류에서 모세혈관이 좁아졌을 때 세동맥에서 세정맥으로 바로 피가 흐르도록 하는 미세한 우회혈관으로 이것이 간강해야 기억력이 좋아지고 선(仙)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고온욕 보다는 오히려 충분한 미온욕이... 일주일동안 피곤했던 몸을 풀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목욕이다. 몸이 나른하다거나, 육신의 피로를 느낄 때 흔히 우리들은 사우나나 목욕으로 피로를 해소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해소법이 오히려 노년층이나 목욕을 오랜 시간 하는 사람에게는 해가 될 경우가 있다. 뜨거운 물에서 장시간 목욕하다 보면 탈진하거나 혈압이 높아져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통 사람들은 섭씨 42-45도의 고온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고온욕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자극해 단시간에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크기는 하다. 그러나 심혈관질환 환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이런 환자의 경우 36-37도의 미온욕이 더 바람직하다. 고온욕은 혈액순환이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져 흥분상태가 되기 쉬운 반면 미온욕은 혈압을 낮춰져 진정작용도 크다.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고온욕보다 미온욕이 더 효과적인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탕속에 들어갔을때 섭씨 36도의 체온과 비슷해 뜨겁지도 차지도 않게 느껴지는 욕탕물의 온도를 “불감온도”라고 한다. 목욕이 가능한 최고 온도는 45도이며 일반적 목욕온도는 42도이다. 뜨거운 물 속에 오래 들어가 있으면 오히려 피로를 느끼기 쉽다. 이것은 산소소비량의 증가와 더불어 에너지의 소모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목욕으로 소모되는 에너지는 욕탕물이 불감온도일 때 가장 적고 30도에서 10%, 33도에서 15%, 39도에서 20%정도 증가한다. 또 41도에서 25% 43-45도에서는 50%이상 늘어난다. 특히 목욕시 호흡이 불편해지는 등 컨디션이 나빠질 때는 맥박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목욕중 최대 맥박수는 220-나이를 뺀 수치에 0.7을곱해서 산출한다. 즉 40대는 130회, 50대는 120회가 목욕중 최대 맥박수이다. 이 수치를 넘어서면 목욕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한편 고온탕에서 목욕을 하면 때로 통증완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급성염증이 있을 때는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43도에서입욕은 6-8분, 45도에서는 5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온탕과 냉탕을 오갈 때는 45도 온탕에서 5분, 16도의 냉탕에서 3분 정도 머물고 이것을 4-5회 반복하되 처음과 끝은 온탕에서 끝내도록 한다. 냉수욕을 할 수 없을 때는 냉수샤워나 냉수를 끼얹는 것도 좋다. 이런 온냉대교대욕은 자율신경 실조증, 류머티스 관절염에도 좋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미온욕을 하면 혈액순환, 이완작용 등에서 고온욕에 비해 효과가 뒤떨어지지 않는다. 혈압의 조절, 진정작용, 진통.근육이완, 관절염 등에도 효과가 좋으므로 노년층이나 심혈근질환자들은 고온보다 미온욕을 하도록 권하고 싶다.
사우나는 시간적여유를 두고서... 사우나는 뜨거울수록 좋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열기욕의 최고 온도는 100도이며 젊고 건강한 사람도 110도가 한계다. 사우나는 급하게 서두르는 것보다 1시간-1시간30분의 시간적 여유를 갖고 하는게 좋으며 식사 직 후에는 피하도록 한다. 사우나욕은 3번 반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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