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LG 25시 편의점에
붙어있는 단어 중 friend 에 대해 풀어 보려 합니다
사실 이 단어는 오래전부터 어떤 분이
“편(偏)”이라고 해서 별 의심없이 그런 가 보다 하고 넘어갔던 단어였는데요
그래서 저는 “(자기) 편이다”로 해결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보니 아닌 것 같았습니다.
r 발음도 나름 의미를 가지고 있었거든요
발음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말에 어쩌면 속은 기분이었습니다
[어원] fre (자유롭게 하다) + nd (~하는 (사람)) ⇒ 사랑하는 사람 |
유명인터넷에 friend 의 어원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좀 그렇지요? 무슨 말을 하는 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바로 세계의 언어할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친구가, 자주) 부른다
(친구가, 자주) 불러줬을
(친구가, 자구) 불러줬더라지
(자주) 봤나?
(자주) 본
(자주) 봐라 했다메
(자주) 봤나 베
(저 친구를) 압니까?
(저 친구를) 아니?
한국: 친구
朋友 (붕우)
友達 (우달)
(좋아하는 것을) 가(져) 왔나
(어깨를 툭툭) 치면, 때리면
(그 친구가, 자주) 왔었다삐
(볼일 다 봤으면) 가라
(아는 것을) 알으켜줬어 |
친구라는 것이 무엇인지 세계의 언어들에서 많이 느끼게 합니다
정말 친구라는 것은 참 좋은 것이지요. ㅎ
어찌보면 “남이면서도 언제나 내 편에 서 있는 사람 같은 것”이겠지요
soulmate(솔메이트)라고 했나요? 저는 “(성격이) 잘 맞다”로 푼 적이 있습니다
2522. friend (프렌드, 친구, 벗, 동창, 후원자, 우리편, 동지):
(친구가, 좋아서, 자주) 부른다, 부르다가 어원
* 남아프리카, 네덜란드: vriend ((친구가, 좋아서, 자주) 부른다)
* 라틴어: friend ((친구가, 자주) 부른다)
* 독일: freund ((친구가, 자주) 부른다)
* 폴란드: przyjaciel ((친구가, 좋아서, 자주) 불러줬을) (* j 묵음)
* 크로아티아: prijatelju ((친구가, 자주) 불러줬더라지)
* 체코: pritel ((친구가, 자주) 불렀다)
* 아이슬란드: vinur ((친구를, 자주) 보나)
* 노르웨이: venn ((자주) 봤나?)
* 스웨덴: van ((자주) 본)
* 덴마크: ven ((자주) 본)
* 헝가리: baratom ((자주) 봐라 했다메)
* 베트남: ban be ((자주) 봤나 베)
* 포르투갈, 스페인: amigo ((저 친구를) 압니까?)
* 이탈리아: amico ((저 친구를) 압니까?)
* 카탈루냐: amic ((저 친구를) 압니까?)
* 프랑스: ami ((저 친구를) 아니?)
* 한국: 친구
* 중국: 朋友 (붕우)
* 일본: 友達 (우달)
* 말레이시아: kawan ((좋아하는 것을) 가(져) 왔나)
* 인도네시아: teman ((어깨를 툭툭) 치면, 때리면)
* 아일랜드: cara ((볼일 다 봤으면) 가라)
* 터키: arkadas ((아는 것을) 아르켜줬어)
* 핀란드: ystava ((자주) 왔었다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