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산과 이명산 등산을 마치고
하동 북천 코스모스 축제장으로 하산하였다.
올해 하동 북천 코스모스 축제는 4회째로 9.17.부터 10.3일까지 열린다.
장소는 하동군 북천면 이명마을, 직전마을 일원에서 열리며
꽃밭음악회, 국악공연, 품바공연, 전통혼례식, 사진촬영대회, 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있다.
각종 농작물과 희귀 박, 꽃밭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나
코스모스는 영양이 부족했는지 잘 자라지 못했고
그 면적도 많지 않아 코스모스 축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그리고 가이드 말에 의하면
올해는 작년 코스모스를 심었던 곳 일부에 메밀을 심었다고 하는데
메밀밭 일부는 씨앗이 발아도 되지 않은 곳도 있으며 꽃도 개화가 덜 된 상태다.
따라서 흐드르지게 핀 코스모스만 생각하고 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으나
넓은 면적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위험! 기차가 다니는 길입니다
가을 하늘과 코스모스
때 맞춰 코스모스 길에 기차가 지나갑니다
기장
조
아주까리 - 아직 영글지 않았다
목화 - 어릴 적 솜이 되지 않은 저 정도의 열매를 따 먹기도 했다
해바라기
율무
희귀박 터널 -각종 희귀 박이 열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