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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군걱질로 많이 먹었던 울릉도 호박엿 땅콩 엿이 치아에 붙어도 고소한 맛이 너무 좋아 깨 엿을주면 잘 먹지 않고 칭얼대던 추억이 있지만 엿장수하고 엿치기하면서 게임하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정선 장날 엿 몇 개를 사 들고 병원으로 돌아온 시간 그리고 산나물은 구경하면서 앵글속에 담았던 재래시장.
산나물은 제 손으로 직접 뜯어서 잘 말려 두었다가 차례 때나 입 맛이 없을 때 무치거나 생선 조릴 때 쓰는데 시장에 나온 물건은 재배한 것인지 눈으로만 보았습니다
저는 육류보다는 생선과 나물을 즐겨 먹는 편입니다 이 번 주말 가족곁으로 가면 산나물에 시래기 국으로 가족애를 담으며 휴일을 보내고 싶다고 아내에게 알렸는데 큰 기대를 안고 6일 날 처가 식구들과 한 잔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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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새벽 2시에는 영하 10도를 가르켰습니다~ 아침 햇살이 일어나니 봄날같이 포근하내요 ~ 즐거운 하루를 맞아 가시고 저녁에 다시 뵐까요~ 카페제기가 애창곡으로 숨겨둔 노래 제목이 추억의 소야곡이 흐르고 있습니다~
주인장님에 클릭 속도가 비티민보다 한수 빠릅니다~ㅠㅠ
친구딸 수능볼때 위에 있는 동그란 땅콩 잔뜩들어있는 엿 사주었지요 맛나게 먹었는지 모르겠네~!!
재래 시장에 가면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이 밤도 너를 찾는~추억의 소야곡이 애달프게 흐릅니다
다시한번 보고싶어라~~ 어찌 오늘 이노래가 가슴 미여지게 들리나 모르겠네요~ 어머니가 무지 보고 싶어서....
전, 오늘 취나물 무쳐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