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금요일 저녁에 병호, 영갑이랑 3명이서 진해 갈치 낚시를 하러 갔다...
물론 토요일 갈수도 있었으나...태풍의 영향으로 바다상태를 봤을때 힘들꺼 같은 예감이 들어...걍 금요일에 갔다...
저녁에 8시배를 타야해서 7시 20분에 진해에 도착해서 채비사고 배에 승선을 하니 우리가 꼴찌다 ㅎㅎ
벌써 좋은 자리는 다른사람들이 차지하고 그나마 뒤쪽에 3명이서 자리를 차지하고 채비준비를 했다...
8시가 다되어가고 출발~
영갑이가 김밥이랑 맥주 그리고 마른안주를 준비해와서 맛나게 밥먹고 맥주 시원하게 한잔했다...대박을 꿈꾸며...ㅋ




이때까지는 좋았다...
포인트에 도착해서 낚시를 드리우니....입질이 전혀없다...ㅡㅡ;
역시 태풍의 영향과 무시못할 바람...엄청 분다...30분정도 하고 선장이 바람이 심하다고 배를 옴긴다...
무인도 근처 바람이 덜한 곳으로 옴기고...낚시를 시작했지만...그래도 조용하다 ㅡㅡ;
우리만 못잡으면 실력이 없는게지만 ...22명이 타고 있는데 암두 못잡는다...뭥미~
시간이 자꾸 흘러 11시쯤에 영갑이가 첫수를 낚는다......22명중에 첫수다 ㅋㅋㅋ
수심이 얕은곳에서 올라왔고....병호랑 나도 수심을 얕은곳으로 맞추고 낚시를 했다...입질도 없다 ㅡㅡ;;
그렇게 시간이 또 흐러고...새벽2시쯤에 거의 포기를 하고 전갱이 카드 채비로 바꿔서 손맛을 봤다....근데 넘 작다 ㅡㅡ;;
몇넘을 살려주고 나니 아깝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 작은넘도 담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갈치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대충 1시간을 3명이서 정신없이 잡았다....웃긴건 전갱이 카드 채비에도 갈치가 잡혀서 올라왔다...주댕이에 바늘하나
등에도 바늘하나 절대로 못빠져 나가는 갈치 ㅋㅋㅋ 사진을 찍어야하는데 증말 정신이 없어서 못찍었다...
바짝 낚고 나니 입질이 뜸해졌다..

3시가 넘어가니 선장이 돌면서 갈치 잡은거 각출을 한다...우리 아이스박스에 보더니 제법 많이 잡았다고 4마리나 가지고 간다...
썩을 ㅡㅡ;; 뭐 그래도 어쩌겠나....나중에 갈치회랑 무침 찌게 나오면 그만큼 많이 먹자며 다짐을 한다 ㅋㅋ
4시쯤에 회,무침,찌게랑 밥이 나오고 폭풍흡입을 한다...갑이가 가지고 온 좋은데이랑 한잔하면서 배불리 먹고
혹시 하는맘에 낚시를 계속했는데...입질이 없다...
갑이랑 병호가 뜨문뜨문 한마리씩 잡는다...철수할 시간이 다가오고....영갑이는 피곤했는지 낚시를 접고
선실에서 잠을 청했다...병호랑 둘이서 낚시대를 드리우고 기다리는데 피곤이 몰려온다...내일 출근해야하는데 ㅡㅡ;
선장이 철수 할 생각을 안한다...결국 영갑이가 자다가 나와서 선장한테 갔더니 자고 있더란다 ㅡㅡ;; 깨워서 철수~
원래 계획은 새벽4시 철수해서 부산오면 5시에 집에 도착인데....이거 꼬였다...새벽6시에 철수했다...ㅋㅋ
집에오니 7시30분이다...아 피곤해~

위에 사진에 갈치 말고 생선 한마리 있는거는 병호가 마지막으로 잡은 백조기다...구워 먹으니 조기맛난다 ㅋㅋㅋ

집에와서 갈치 손질을 하고 나니 8시 30분이다 ....애들 먹일꺼라고 머리, 꼬리 자르고 내장 빼는데는 금방했다...
근데 갈치 비늘치는게 시간이 넘 오래 걸린다...갈치비늘을 잘못 먹으면 설사나 두드러기가 날수 있다고해서...다 벗겻다...
손질 다하고 냉동 보관할꺼라 비닐에 나눠담고 .....후딱 샤워하고 잠을 청했다...12시쯤에 사무실 출근해서 밥먹고...
두어시간 멍하니 있었다...퇴근해서 갈치 구이랑 밥먹었다....증말 맛났다...담에 또 가고 싶다...ㅎㅎㅎ
첫댓글 별로 잼있을거란 생가은 안드네,,,,ㅋㅋ
칼치 빛깔이 참 곱구만.. 저런 빛깔일찌는 몰랐다..
갈치회가 맛은 있다던데
묵고싶음 전화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