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안행부장관... 안전 콘트롤타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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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도 신설된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4대 악 감축목표관리제를 도입하고 성과관리를 통해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감축목표관리제는 4대 악별로 감축목표 관리를 통해 국민의 안전체감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제도다,. 구체적인 제도화 방안은 이달 중 나오는 국민안전종합대책에 포함될 예정이다.
4대 악을 비롯해 생활안전은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게 될 안전정책조정회의에서 평가를 받게 된다.
유 장관은 "성과가 나지 않으면 보고해도 무의미하다"며 "안전정책조정회의에서 안전정책과 실적을 감시,감독하고, 엄단이 필요한 범죄에 대해서는 규제를 강하하고 범칙금을 올려서라도 꼭 잡겠다"고 강조했다. 안행부는 안전정책조정회의 신설에 관한 내용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을 8일 입법 예고한다,.
안행부 장관은 재난 발생 시 수습 주관 부처를 지정하고, 해당 부처가 운영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휘한다.
유 장관은 "안행부는 안전 컨트롤타워의 중심으로 안전 점검뿐만 아니라 선제적. 예방적 안전 조치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