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이었던 국공연산 200km

[산이(박종범)]

국공연산200km 쉽지않은 길 클럽에 공지가 올라오고 마음은 국공으로 향하지만 성공할수 있을지 몸이 견뎌줄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나름 먼저 그 길을 걸으신 산우님들을 산행기를 꼼꼼히 읽어보고 계획을 세워봅니다

정맥팀에서는 산이지부장님은 안가냐고 빨리 참석댓글 달으라고 하고 하루 하루 날짜는 다가오는데 일단 참석

신청부터 해놓고 부족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하나 하나 계획을 세워봅니다

날짜는 다가오고 마음에 준비를 하고 있던중 회사에서 공차다가 무릅쪽에 뜨끔하면서 계단을 내려올때 통증을

느껴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무릅인대가 늘어났다는 진단을 받습니다 다른방법은 없으니 무리한 운동은

하지말고 약먹고 물리치료을 받고 지켜보자고 합니다 국공까지는 20여일 남아있기에 병원치료를 열심히 받고

팔공산환종주때 무릅점검차원에서 20km정도 걸어봅니다 아직은 괜찮은것 같아 조금은 안심이 되지만 다음 정맥

갔다와서 바로 국공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무릅이 잘 견뎌주기만을 마음속으로 바라면서..

국공가기 삼일전 이마트에서 이것 저것 준비를 하고 집에와서 배낭을 꾸리니 무게가 만만치않고 이걸 매고

가면 몸이 골병들것같고 빼고보니 배낭은 가벼워졌는데 쫄쫄굶고 갈것갔아 다시 넣다 뺐다를 반복하고서야

배낭을 꾸립니다 집안에 일이있어 고향갔다 조금일찍 내려와서 가야산 백운동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지리산 중산리로 갑니다 곧이어 해결사대장님 갈밭님 인산님 마인드님 이렇게 네분이 오시고 해결사대장님이

잡아놓은 숙소에 여장을 풀고 식당에서 저녁을 든든히 먹어둡니다

일찍  잠자리에 들지만 잠은 오지않고 늦은시간에 잠시 눈을 붙칩니다 새벽2시 알람소리에 일찍 일어나 간단히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어두운 밤길을 걸어 중산리 탐방안내소 도착하여 먼저오신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새벽4시10분 단체 인증을 남기고 먼 여정 출발을 합니다

산 행 날 짜 : 2014년5월3일~6일 무박4일

같이한 사람 : 클럽회원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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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칠만에 자보는 잠인지 몇칠동안 잠을 푹 잤는것같다 피곤했던 몸은 개운한데 오르락 내리락 거친산길 긴 여정을 마친

다리는 뻑적지근하고 물집잡힌 발가락은 피멍이 들어있고 새등산화로 인해 복숭아뼈위에 씰리면서 퉁퉁부어있는 다리는

3박4일간의 산행길이 얼마나 고되고 힘들었는지 몸이 말해주는듯 하다

국공 4차팀

어둠이 내린 중산리 탐방안내소 계절은 5월 초지만 갑자기 내려간 기온탓에 새벽공기는 싸늘한게 바람마져 심상치않게

불어 제치고 이내 몸은 추위를 느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3박4일간 생사고락을 함께할 국공4차팀 한분한분 카메라에

담고 마음에 담아둡니다 단체로 인증을 남기고 어둠이 내린 지리산 천왕봉을 향해 긴 여정 출발합니다

큰 형님같이 편안한 분 오랜만에 만나 반가움에 인증을 남기고 돌아서니 선두는 벌써 저 만치 앞서가고  

어둠이 내린 지리산 랜턴불빛 벗삼아 중산리를 출발 로타리대피소에 오르니 서서히 여명이 밝아옵니다

모두들 하나같이 전사의 모습 그대로 힘찬 발걸음은 이어지고

이 모습 이대로 가야산까지 500리길을 힘차게 발걸음 하시길 바라며

암반석에서 흘러나오는 천왕샘물맛은 고된 발걸음 하는 산객에게 가슴까지 시원함을 선사해줍니다

이제 천왕봉이 지척이니 다들 여유있는 모습으로 쉬어갑니다  마지막까지

이모습 이대로 가야산까지 무탈한 발걸음 되기를 마음속에 바라며

파도 물결치듯 산아래 파노라마처럼 뻗어내린 산 그리메는 마치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고

그 경이로움은 오늘 내가 이 지리산에 있지않았다면 결코 보고 느낄수 없을테니....

얼마나 감동적이고 행복한 것 인지 모르겠습니다

온리백양님 인상에 풍기는 모습만큼 편안한분

천왕봉 이른시간이라 우리밖에 없고 거칠게 불어대는 차가운 바람은 잠시 서있기도 힘들게 합니다

산아래 고즈넉한 시골풍경도 정겹게 다가오고

동강할미꽃님 그모습 그대로 가야산까지 힘찬 발걸음 되기를 바랍니다 파이팅~!

계절은 늦봄이지만 산중 날씨는 한겨울이다 정상부근에 얼음이 얼고 거칠게 불어제치는 차가운 바람은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모두가 완주의 의지를 가지고 힘차게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살아 천년 죽어천년 멋진 풍광을 보여주는 주목나무  

보여지는 고사목의 풍경이 마음속 잔잔한 애잔함으로 다가오고

아침 빛을 머금은 산 그리메가 산행시작부터 산객의 마음을 황홀하게 하여 줍니다

지리산 재석봉에 오르니 사방 팔방 시야가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인간들의 탐욕이 주는 가슴아픈 상흔들 지리산 도벌꾼들이 자기네들이 도벌한 범죄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광활한 재석봉 원시림에 불을 놓아 일순간에 변한 모습이랍니다

재석봉을 지나는가고 있는 노송님 다리에 쥐가나 혼자 진행하신다고 기다리지말고 가라 하지만

잘 오고 계시는지 걱정도 되고 자꾸 뒤돌아 보게 됩니다

재석봉을 뒤로하고 장터목을 향하여 나가는 길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이 아름답고 넉넉한 지리산의

품속을 그리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감동을 주는 지리산의 주능이 조망되고 멀리 노고단이 보입니다

지나온길

지리산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고 마음속에 담아봅니다

온리백양님이 앞서 가고 선두는 어디쯤 갔을지 세석쯤 지났을지 ..

구상나무

갈밭님과 온리백양님

갈길 바뻐도 멋진 포즈를 취해주는 갈밭님 정맥동기 멋쟁이입니다

블랙지부장님

촛대봉지나 세석 가는길

아직 꽃망을도 터트리지못한 철죽

새석 대피소  얼른가서 햇반하난 사가지고 가지고온 고추장에 비벼 먹으야겠습니다 아 배고프다!!

세석지나서부터는 한동안 케이님과 같이 갑니다

케이님 뒤로 삼신봉이 보입니다 한겨울 지리남북종주때 엄청

고생하며 걸었던 길 언젠가 함 다시 걷고 싶어집니다

얼마나 왔을까 지나온 지리산 주능선의 멋진  마루금을 바라보면서 그 감동을 이어갑니다

해결사 대장님

선비샘에 도착 시원한 물한모금 마시고 갑니다

이제 조금만 가면 벽송령 대피소 시원한 콜라한잔 마시러 갑니다

산위에 별장같은 집 멀리 벽소령 대피소가 보입니다

형제바위에 오르고 있는 마인드님

영스님도 뒤따라오고

그저 지나치며 보는 소소한 풍경들까지도 오감을 풍성하게 일깨워주는 가운데

형제봉을 지나

연하천까지 지루한 길을 따라 걷습니다

산 아래는 푸르른 실록이 점점 짙어가고

연하천에 도착 간단히 간식으로 배를 채우고

뒤이어 삭게오님도 오시고

달바우 대사님을 만나 성삼재까지 같이 갑니다

함께하니 좋고

화개재

갈길은 바빠도 잠시 쉬어갑니다 새등산화가 맞지않는지 발가락 물집이 잡히기 시작하고 발목위에 등산화가

씰리면서 약간 따가움을 느껴 태핑으로 발목을 감고 감니다 나중에 이것때문에 어떤일이 일어날지 상상도 

못하고

삼도봉에 도착

인증샷을 날리고

지나온길도 보고 참 많이도 왔습니다 멀리 천왕이 아스라히 보일듯 말듯 고개를 내밀고

삭게오님과 달바우대사님

달바우대사님

돼지령 지날쯤 희야지부장님 마중산행 오셨서 성삼재까지 함께 갑니다

노고단 고개에 올라섭니다 성삼재까지는 약40분정도 소요되고 라면에 밥 말아 먹으로 갑니다

노고단 고개

서부능선 고리봉으로 올라갑니다

고리봉

뒤돌아본 성삼재

만복대 오르면서 바라본 걸어온길 성삼재가 까마득히 보이고

만복대 완만한 오르막이지만 1400m가 넘는 고봉이라 오름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마인드님도 오르고 컨디션이 영 안좋아 보입니다

만복대 흔적도 남기고

후미팀 단체로 인증샷 날리고

정령치로 내려갑니다

정령치도착 주차장에 방장님 차가 있어 전화했던니 가는중이라고 잠시 기다리랍니다 이날 견우지맥 하나 끝내고

오십니다 잠시 방장님과 조우하고 잠시쉬었다 출발합니다

노치샘 부연물이 떠 있어 먹지는 못할것 같고 바라만 보고 갑니다

아막성을 오르면서

복성이재

복성이재 시그널 하나 달아두고 갑니다

봉화산 오름길 일반 산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오름길 시간이 많이 지체됩니다

봉화산 지나 내리막길 발목위 등산화에 씰린부위가 점점 부어오고 통증도 점점 심해져옵니다 아직 갈길이 바쁜데...

일단 가다가 넓직한 바위에 앉아 방장님한테 얻은 바늘과 실로 물집잡은 발가락 터드려보고 다시 태핑으로 감고

갑니다 일단 물집은 다시태핑하고 가니 견딜만한데 발목위 통증은 한발 한발 걸을때마다 온 신경이 발목으로

집중되 신경이 여간 쓰이는데 아닙니다

육십령까지 마인드님과 둘이 갑니다

백운산 한봉우리 올라서면 앞에 또 한봉우리가 이제 정상이겠지하면 앞에 또 하나가 딱 버티고있고 지겹게 올라섭니다

백운산 정상 흔적을 남기고 출발하려는데 뭔가 차갑게 얼굴에 대이는 느낌이 듭니다 잠시후 굵은 비방울이 떨어져 우중

산행준비를 하고 출발합니다 점점 빗줄기는 세차지고 바람마져 세차게 불어제치고 젖은 손가락은 얼어 감각이 없습니다

안개가 자욱히 깔리고 바로앞도 잘 안보이고 감각적으로 육십령을 향해 바쁜 걸음을 옮기다보면 뒤따라오던 마인드님이

안보여 뒤돌아 보면 서서 졸고있네요 점점 체온은 떨어져가고 이러다가는 정말 큰일 나겠다 싶어 계속해서 졸지말라고

소리지르며 졸면 깨우고 여기서 멈추면 무슨일이 일어날것 같아 계속 졸지말라고 소리치며 백운산이후 육십령까지

쉬지않고 내림길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계속 걷습니다

대간할때는 산죽이 작았는데 어느새 키보다 큰 산죽밭을 지날때면 옷을 타고 흐르는 빗물이 등산화속으로

흥건히 들어가 철렁철렁 거리고 민령 지나 이제 육십령이 얼만안남았다 생각했는데 그 놈의 깃대봉은 가도가도 정상은

보이지않고 복성이재 이후 초코파이 두개먹고 오니 배에서는 날리를 치고 배고프다 못해 속이 쓰립니다

발가락 물집이며 발목통증은 감각도 없습니다 오직 살아야겠다는 생각 하나만 가지고 깃대봉지나 육십령내림길 걷고

또 걸어 육십령 불빛을 보니 이제 살았구나 얼마나 반갑던지....

육십령 할매집도착 비맞은 생쥐꼴이 이모습일까 정말 5시간동안 비맞고 온 몸은 굳어 움직임조차 부자연스럽고

일단 배고픔부터 해결하고 나니 앞팀 출발준비를 합니다 이상태로 같이가면 저체온증에 중간탈출해야 할것같고

앞팀 먼저 보내고 천천히 출발한다하고 젖은 몸부터 말리고 젖은옷 젖은 등산화도 말리면 2시간 정도 쉬고나니

체온이 어느정도 올라오고 날이 밝아옵니다

영화배우님의 배웅을 받으며 육십령을 출발 국공길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할미봉 가기전 조망터에서

다행히 마인드님 컨디션이 조금 살아난것 같네요 이후로 발가락 물집때문에 마인드님도 무척 고생합니다

할미봉에서

멀리 백운산도 보이고 어제 밤길 빗속을 걸어온길도 뒤돌아보고

덕유산에 상고대도 피고 거칠것없이 불어제치는 바람은 한겨울입니다 너무 추워 인증만 하고 바로 내려갑니다

함안 방면

덕유환종주길도 조망됩니다

삿갓재 대피소에서 뭐좀 먹을까 싶어 들어가봤더니 거의가 다 매진되고 아무것도 없고

자판기에서 콜라하나 빼서 마인드님이랑 나눠먹고 다시 출발합니다

무룡산 오름길 오늘따라 더 높게 보이고 비에 젖었던 발가락 물집이 다시 쓰라려 옵니다

설상가상으로 내림길 발목 등산화 닫는 부위는 점점 더 부어올라와 닫을때마다 통증이 점점 심해져오고

휴지를 두껍게 해서 대고 가면 좀 괜찮을까 싶어 휴지로 대고 테잎프로 감고 갑니다

조금 견딜만한것 같고 그래도 그 순간까지 포기란 생각은 안드는게 이상하리 만치 내가 미쳐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 고통속에서도 가야산 정상을 생각하고 있으니 ......

고통속에서도 사진기만 들이밀면 미소로 답하는 마인드님 얼굴이 많이 부어있네요

못봉 지날쯤 해는 뉘엿 뉘엿 넘어가고 갈갈 바쁜 우리는 인증만 하고 빼재로 바쁜 걸음을 옮깁니다

밤이 되니 날씨는 다시 급강하되고 속에 다운패딩을 입고 바람막이를 입어도 춥고 인증만 하고 갑니다

삼봉산에 올라오니 바람은 점점 거칠게 불어제치고 도처히 추워서 소사고개를 향해 빠른 걸음으로 내려갑니다

소사고개 돌개단 내려올때는 발목위 부은부위가 통증이 점점 심해져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나오고 한발 한발

걷는 발걸음에 발목은 끈어질듯 아파옵니다 그 자리에 그양 주저 안고 싶지만 조금만 내려가면 소사고개수퍼에

도착하니 쉬지않고 내려갑니다

소사고개에 도착하니 수퍼 불은 다 꺼져있고 여기에서 라면이라도 먹을수 있을까 했는데... 허기진배는 이제

배고프다못해 속이 쓰려옵니다 잠은오고 마인드님이랑 쵸코파이 두개 입에 넣고 다시 수도지맥길을 향해

지친 발걸음을 옮깁니다 날씨는 추운데도 쏟아지는 잠은 한발 한발 걷은 발걸음을 더디게 하고 이래서는

진행이 안될것같아 바람막힌 곳에서 좀 쉬었다 가자하고 나무에 기대 잠시 눈을 붙입니다

새벽동틀무렵 대간길과 수도지맥갈림길에서 잠시 배낭을 내려놓고 초점산에 다녀옵니다

밤사이 떨었던 몸은 쉬이 체온이 올라가지않고

구름위로 붉은 노을이 솟아 오르고 여명이 밝아옵니다 또 하루를 맞이합니다

오늘 하루만 참자 이내 다짐하면서 50km짜리 3개 했으니 이제 하나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지친 발걸음을 옮깁니다

육십령이후 밥 구경은 못했는지라 신물이 올라옵니다 뭘 먹고 싶어도 넘어갈것 같지않고

타먹는거나 물에 밥 말아먹듯 타먹고 갈까..

도저히 배고파서 발길이 안떨어집니다 배낭안에 보니 쵸코파이 2개 에너지바 고구마 말린것 등등

적당한 자리에 앉아 쵸코파이 하나 먹고 물로 배채우고 갑니다

백학마을에 도착 수도물이 시원합니다

발가락 물집이 많이 커졌는지 한발 한발 걸을때마다 따꼼하고 쓰라렵습니다 마인드님도 발가락 물집으로 무척 고생을 하고

이제 얼만 안남았다고 서로 위안을 하면서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각시붓꽃

말없이 앞서가고 있는 마인드님 이번 국공연산길 몸상태가 안좋아 무척 고생합니다

코가 닿을것같은 된비알을 오르고 올라  시코봉에 도착합니다 얼굴이 엉망이네요

수도산 가는길 작은 암릉도 지나갑니다

멀리 가야산이 보입니다

단지봉도 지나고

가야산이 점점 가까워집니다

가야산 오름길 비몽사몽 오릅니다 밤길 산죽밭도 지나고 가다보면 빙빙 도는것 같고 헛것이 보이고

사방팔방 밤길 보인는건 없고 랜턴불빛 따라 오르다보니 어느새 가야산 정상 정상석 인증을 하려고

정상석을 찾는데 한참을 헤메입니다 방향감각 제로 도대체 정상석은 어디있는겨 철계단을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여러번 미치고 환장할노릇입니다 모르는 길도 아니고 여기서 헤멘다는게 이해가 안되고

한참만에 정상석을 찾아 인증을 하고 내려갑니다 칠불봉 내림길 돌계단 이제 다왔다고 긴장이 풀린

탓인지 돌계단 한발 한발 내딛는 발걸음 악 소리가 입에서 흘러 나옵니다 백운동 까지 왜 이리 먼지..

국공 연산길 함께했던 14명 수고 많았습니다

함께했던 국공길 소중한 시간이었고 잊지못할 추억하나를 마음에 담아온것 같습니다

인내와 고통을 통해서 얻어진 소중하고 값진 성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의 관심과 격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산이(박종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 힘든 고비고비만다 잘 이겨내시고
정맥에서도 힘찬 발걸음 이어가시길...

[짱이!!]

내 발이 쓰라리는것 같아 ㅠㅠ 인간승리 장하다 지부장. 마인드 그저 대단하다는 말이외는 ~
윈 윈이 뭔지 ~ 리딩이 뭔지 ~ 시너지 효과가 뭔지 몸으로 다 보여준 두사람 ~ 대단하다
그리고 축하해 나 살아 생전 요딴건 절대로 흉내도 못내일이지 부럽고 존경해 ^^

[산이(박종범)]

ㅎㅎ 흉내 내지마라 골병든다 온몸이 영광의 상처뿐
나 혼자였다면 그 고통 참아가며 못갔을것 같다 축하 감사^^

[달타냥]

인간한계를 극복한 산이지부장님의 국공연산 완주 인간승리입니다
춥고 배고프고 잠은 솥아지고 헛것이 보이고 정신은 혼미하고~~~
경험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지요 수고많았구요
지친 몸 잘 추스러서 다음 산행 즐겁게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산이(박종범)]

달타냥님이 오셨으면 힘이 됬을텐데 ...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진지
그 고통속에서도 오직 가야된다는 생각만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벽계수]

지부장님 국공완주 왕~~추카드립니다
고진감래 가 생각이 나네요

[산이(박종범)]

아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축하 감사합니다

[맥가이버.(최봉길)]

산이 지부장님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
지친몸 잘 추스리시고 빠른회복 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

[산이(박종범)]

잘 지내시죠 이제 좀 몇칠 쉬고 났더니 영광의 상처도 아물고 몸도
정상으로 올라왔네요 감사합니다

[온리백양]

발목 고통 그고통이 고스란이 전해오는 느낌입니다.
지난해 지태때 같은 현상으로 성삼제에서 포기 한적 있는데
그힘든고통을 안고 완주 하셨네요 한계를 넘어선 정신력에 고개 숙여 집니다.
너~무 고생 하셨고 갑진 완주 축하드립니다.

[산이(박종범)]

무슨 생각으로 그 고통에서도 그 길을 걸었는지... 혼자였다면 아마 그 길을
걷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뵈어 반가웠고요 먼길 이루어내시걸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영환]

멀고 힘든길 고생 하셨습니다!
초반부터 등산화 때문에 힘드셨군요.
배고픔에 졸리움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산행
마인드님과 무사히 마치심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이(박종범)]

잘 지내시죠 장거리에는 새등산화가 안맞는다는걸 알았습니다
큰 교훈을 얻은 샘이죠 힘들고 고통스러울때 먼저 이길을 걸으신
산우님들을 생각하면서 이겨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이디(김금옥)]

지부장님 만세 마인드님만세 대한민국만세 j3만세!!
옆에 있다면 소리쳐주고 싶습니다!
눈물겨운 산행기 넘편하게 읽게되어 죄송합니다!
마인드 부은얼굴 너무안스럽구요~두분끝까지 잘버텨줘서 감사하단말 드리고싶습니다!고생많으셨습니다!건강한모습으로 설악에서 보아요^^

[먼~산]

산이지부장님 & 마인드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춥고 배고프고 잠오면 끝인데..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완주하신 그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지친몸 잘추스리시고 담에 소주한잔 합시다..^^;

[아놀드]

머나먼길 그래도 같이갈 동료가 있어 완주가 가능했으리 라 생각됐니다ᆞ
어려운 여간속에서 국공완주 넘넘 축하드리고 담에 만나면
소주한잔 찐하게 올리겠습니댜
산이지부장님 마인드님 완주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영화배우]

끝까지 포기 하시지 않고 마인드님과 함께 완주 하시는 모습에 강한 동료애를 보았습니다.

산이지부장님 마인드님 수고 하셨습니다

[배움이]

산이 지부장님 힘든시간 이겨내시고 국공연산 200km 무탈완주 많이많이 축하드립니다.
마인드님도 함께 하셨네요 부채도사님 또한 긴 산행 완주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짱가.]

산이 지부장님. 마인드님. 국공연산 완주 축하 드립니다.
두분의 강한 투혼 실감하면서 산행지 감명있게 잘보고 갑니다.
지친몸 관리 잘하시고 정맥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정맥팀에서 참가하신분들 모두 완주하셔서 분위기 엄청 좋아지겠습니다. ㅎㅎ

[Sunny]

드디어 짐승이 되셨군요..
넘 수고 많으셨고요..
무릎과 몸 관리 잘 하시어 정맥과 또 다른 산길 열어 가십시오.

[까마귀]

새등산화 신어 발목 통증을 견딘다는게 뼈를 깍는 아픔인데...
고생 많았습니다.
아마 진정한 인간승리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그 새 등산화 신지 않아도 말목 통증은 일년 가까이 느껴졌습니다.
몸 잘 추스르시기 바랍니다.
마인드님도 축하합니다.

[야생화6267]

어찌 데이트 산행하신듯 합니다 ㅋㅋㅋ
머나먼길 무탈하게 완주하신거 축하드려요 ^*^

[老 松]

산이지부장님, 고생 억수로 하셨습니다.... 끝까지 함게 하지못해 죄송한 맘 전합니다.....
오기로 가면 가겠지만, 그후를 생각하며 68년만에 중탈이라는 멍애를 쓰고 왔습니다 /
완주를 해도 별 의미가 없을듯....? 강한 정신력으로 대단 하십니다.... 화성에서 노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