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년 상담심리학과 편입생입니다.
오늘 환영회에 참석하고파 몇일전부터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7시까지 야탑역 2번출구에 있는 카페베네 2층으로 가면 되는줄 알고 부지런히 달려 갔으나 카페베네 2층에는 중국집과 술집밖에 없더군요. 재차 확인하고 헤매다 회장님, 부회장님께 전화를 걸었으나 바쁘신 탓에 묵묵부답이시고..
디지털보다 아날로그랑 더 친하기에 핸드폰으로 검색할 생각은 못하고 헤매고 다녔습니다.
춥고 배가 고파 결국 핸드폰을 켜고 위치 검색을 하고 3번출구로 다시 가서 헤매고 헤매기를 한시간 남짓!
더는 견디기 힘들어 포기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모임은 내 운명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가 보다"라고 자위하며. .
오는길에 주린배라도 채울 마음에 치킨집에 들러 닭한마리 배부르게 먹고.
배고프니 제 신세가 더 처량하게 느껴져서~
지도 보는법을 배워야 겠다고 뼈아픈 다짐을 했습니다.
다음 모임도 이 자리에서 한다면 .. 자신이 없어지네요.
저같은 까막눈을 위해 무지 단순한 지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 최고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독하게 멍청해 고지를 눈앞에 두고도 찾지 못한 새내기 올립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장선미학우님^^*
제동생이 장선미라 깜짝 놀라서 들어와 봤답니다.
너무 죄송하고 제마음이 다~ 애석하네요.ㅜㅜ
저도 참석을 못해서 아쉬웠는데...우리 다음에 좀더 편한곳 아니 쉽게 찾을수 있도록
도와 드릴께요~^^*
서울사이버대 편입하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행복한 그리고 즐거운~ 학교생활
지역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올리신 글을 보며 감성이 따스한 분이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동생과 이름이 같다니 반갑네요^^
죄송합니다 학우님 ㅠㅠ 제가 행사 진행중에 있다보니 전화를 못 받은것 같습니다. 다음번 모임때는 조금 일찍 와주시면 제가 모시러 가겠습니다~~기대에 부풀어 첫 모임에 오셨는데 함께하지 못해 정말 속상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음 모임 때 두배로 즐거운 시간 되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니.. 우째 이런일이~~ 2번출구에 또다른 카페베네가있었는가..??
정말 큰맘먹고 오신분같았는데 너무아쉽네요..
그렇다고 다음모임때 포기하는건 아니시죠? 꼭~~오세요~~ 기다리고있을께요~~!!
담에도 꼭 갈게요~ 헤매지 않게 쉽게 쉽게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