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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수원화성, 잠실야구장, 여의도벚꽃축제
(28인승 리무진으로 갑니다)
수원화성에서 정조의 꿈을 만나고
잠실에서 프로야구 LG-삼성을 응원하고
여의도에서 윤중로 왕벚꽃나무를 만난다
2014년 9월부터 방영한 SBS드라마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을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했다. 베테랑 연기자 한석규가 영조역을 맡았고 영화 건축학개론 수지의 남자친구 이제훈이 의궤에 갖혀 생을 마감하는 사도세자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조는 숙종의 후궁인 숙빈최씨의 아들로 희빈장씨 장자인 경종의 갑작스런 죽음이후 당시 집권세력인 노론을 등에 업고 왕이 된 터라 왕권이 신권을 압도하지 못해 노론당파정치를 휘둘리고 있었다.
드라마 비밀의문에서는 영조가 사도세자에게 왕권을 물러주고자 했지만 사도세자의 개혁정치가 노론의 반발 때문에 무산되고 사도세자를 죽이라는 노론의 압박을 견디지 못한 영조는 아들을 죽이는 대신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의 왕위계승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노론과 합의하였고 그결과 세자를 의궤에 가두어 죽게 하였다.
아비의 죽음을 목격한 어린 정조는 영조 사후 왕위에 올라 사도세자의 무덤을 수원으로 옮기면서 아비를 죽게 만든 당파정치타파와 한양 기득권세력 견제 및 강력한 왕권강화를 목적으로 수원 화성을 축성하게 되었다.
정조의 총예를 받았던 다산 정약용은 기중기 녹로 등 새로운 기계도입과 동서양의 기술서를 참고하여 공사기간을 7년걸릴 것이다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2년 반만에 축성한 조선 최고의 성곽이 수원화성이며 수원화성은 현재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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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해설사의 도움으로 화성행궁의 숨은 이야기를 듣고 성곽트래킹을 하면서 화성성곽에 얽인 찬란한 우리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자.
수원화성
수원화성은 조선왕조 제22대 정조대왕이 세자에 책봉되었으나 당쟁에 휘말려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뒤주 속에서 생을 마감한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침을 양주 배봉산에서 조선 최대의 명당인 수원 화산으로 천봉하고 화산 부근에 있던 읍치를 수원 팔달산 아래 지금의 위치로 옮기면서 축성되었다.
수원화성은 정조의 효심이 축성의 근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당쟁에 의한 당파정치 근절과 강력한 왕도정치의 실현을 위한 원대한 정치적 포부가 담긴 정치구상의 중심지로 지어진 것이며 수도 남쪽의 국방요새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었다.
수원화성은 규장각 문신 정약용이 동서양의 기술서를 참고하여 만든 「성화주략(1793년)」을 지침서로 하여, 재상을 지낸 영중추부사 채제공의 총괄아래 조심태의 지휘로 1794년 1월에 착공에 들어가 1796년 9월에 완공하였다. 축성시에 거중기, 녹로 등 신기재를 특수하게 고안·사용하여 장대한 석재 등을 옮기며 쌓는데 이용하였다. 수원화성 축성과 함께 부속시설물로 화성행궁, 중포사, 내포사, 사직단 등 많은 시설물을 건립하였으나 전란으로 소멸되고 현재 화성행궁의 일부인 낙남헌만 남아있다.
수원화성은 축조이후 일제 강점기를 지나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성곽의 일부가 파손·손실되었으나 1975~1979년까지 축성직후 발간된 "화성성역의궤"에 의거하여 대부분 축성 당시 모습대로 보수·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성의 둘레는 5,744m, 면적은 130ha로 동쪽지형은 평지를 이루고 서쪽은 팔달산에 걸쳐 있는 평산성의 형태로 성의 시설물은 문루 4, 수문 2, 공심돈 3, 장대 2, 노대 2, 포(鋪)루 5, 포(砲)루 5, 각루 4, 암문 5, 봉돈 1, 적대 4, 치성 9, 은구 2등 총 48개의 시설물로 일곽을 이루고 있으나 이 중 수해와 전란으로 7개 시설물(수문 1, 공심돈 1, 암문 1, 적대 2, 은구 2)이 소멸되고 41개 시설물이 현존하고 있다.
수원화성은 축성시의 성곽이 거의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북수문(화홍문)을 통해 흐르던 수원천이 현재에도 그대로 흐르고 있고, 팔달문과 장안문, 화성행궁과 창룡문을 잇는 가로망이 현재에도 도시 내부 가로망 구성의 주요 골격을 유지하고 있는 등 200년전 성의 골격이 그대로 현존하고 있다. 축성의 동기가 군사적 목적보다는 정치·경제적 측면과 부모에 대한 효심으로 성곽자체가 "효"사상이라는 동양의 철학을 담고 있어 문화적 가치외에 정신적, 철학적 가치를 가지는 성으로 이와 관련된 문화재가 잘 보존되어 있다.
수원화성은 중국, 일본 등지에서 찾아볼 수 없는 평산성의 형태로 군사적 방어기능과 상업적 기능을 함께 보유하고 있으며 시설의 기능이 가장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실용적인 구조로 되어 있는 동양 성곽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성벽은 외측만 쌓아올리고 내측은 자연지세를 이용해 흙을 돋우어 메우는 외축내탁의 축성술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성곽을 만들었으며, 또한 수원화성은 철학적 논쟁 대신에 백성의 현실생활속에서 학문의 실천과제를 찾으려고 노력한 실학사상의 영향으로 벽돌과 석재를 혼용한 축성법, 현안ㆍ누조의 고안, 거중기의 발명, 목재와 벽돌의 조화를 이룬 축성방법 등은 동양성곽 축성술의 결정체로서 희대의 수작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당대학자들이 충분한 연구와 치밀한 계획에 의해 동서양 축성술을 집약하여 축성하였기 때문에 그 건축사적 의의가 매우 크다.
축성 후 1801년에 발간된 「화성성역의궤」에는 축성계획, 제도, 법식뿐 아니라 동원된 인력의 인적사항, 재료의 출처 및 용도, 예산 및 임금계산, 시공기계, 재료가공법, 공사일지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성곽축성 등 건축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기록으로서의 역사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원화성은 사적 제3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소장 문화재로 팔달문(보물 제402호), 화서문(보물 제403호), 장안문, 공심돈 등이 있다. 수원화성은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화성행궁
사적 제478호 화성행궁은 1789년(정조 13년) 수원 신읍치 건설 후 팔달산 동쪽 기슭에 건립 되었다.
행궁(行宮)은 왕이 지방에 거동할 때 임시로 머물거나 전란(戰亂), 휴양, 능원(陵園)참배 등으로 지방에 별도의 궁궐을 마련하여 임시 거처하는 곳을 말하며 그 용도에 따라서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전쟁과 같은 비상시에 위급함을 피하고 국사(國事)를 계속 하기 위해 마련된 행궁으로는 강화행궁, 의주행궁, 남한산성 내의 광주부행궁 등이 있고, 온양행궁은 휴양을 목적으로 설치된 행궁으로 조선 세종이래 역대 왕이 즐겨 찾던 곳이다. 그리고 왕이 지방의 능원(陵園)에 참배할 때 머물던 행궁이 바로 화성행궁이라 할 수 있다.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현륭원으로 이장하면서 수원 신도시를 건설하고 성곽을 축조했으며 1790년에서 1795년(정조 14∼19년)에 이르기까지 서울에서 수원에 이르는 중요 경유지에 과천행궁, 안양행궁, 사근참행궁, 시흥행궁, 안산행궁, 화성행궁 등을 설치하였다. 그 중에서도 화성행궁은 규모나 기능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뽑히는 대표적인 행궁이라 할 수 있다.
화성행궁은 평상시에는 화성부 유수(留守)가 집무하는 내아(內衙)로도 활용하였다. 정조는 1789년 10월에 이루어진 현륭원 천봉 이후 이듬해 2월부터 1800년(정조 24년) 1월까지 11년간 12차에 걸친 능행(陵幸)을 거행하였다.
이때마다 정조는 화성행궁에 머물면서 여러 가지 행사를 거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정조가 승하한 뒤 순조(純祖) 1년(1801) 행궁 옆에 화령전(華寧殿)을 건립하여 정조의 진영(眞影)을 봉안 하였고 그 뒤 순조, 헌종, 고종 등 역대 왕들이 이곳에서 머물렀다.
화성행궁은 567칸으로 정궁(正宮) 형태를 이루며 국내 행궁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낙남헌을 제외한 시설이 일제의 민족문화와 역사 말살 정책으로 사라졌다. 1980년대 말, 뜻있는 지역 시민들이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꾸준하고 적극적인 복원운동을 펼친 결과 1996년 복원공사가 시작되어 마침내 482칸으로 1단계 복원이 완료되어 2003년 10월, 일반에게 공개 되었다.
프로야구 LG-삼성 잠실경기
2013년 9월 잠실야구장 LG-삼성 8:7 LG승리, 2014년 9월 잠실야구장 LG-삼성 13:5 LG승리. 한국의 뉴욕양키즈라 할 수 있는 삼성라이온즈는 보스톤산악회가 잠실에 가서 응원하는 날이면 텍사스레인저스처럼 힘 한번 제대로 못쓰고 주저않고 반대로 시애틀매리너스처럼 기복이 심한 LG 트윈스는 보스톤산악회가 찾는 이날 만큼은 다들 약을 자셨는지 보스톤레드삭스처럼 펄펄 날아다닌다.
그래서 2015년 프로야구 LG-삼성 경기도 당연 LG가 승리하겠지 생각했는데 문제는 일요일 빅게임이 가을이 아니라 봄으로 앞당겨진 것.
봄에 이겨본적 없고 봄에 지본적 없는 LG-삼성간의 잠실 빅게임.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잠실벌의 축제한마당에 올해도 우리는 달려간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매년 따뜻한 봄기운이 살포시 느껴질 때면 여의도에서는 우리나라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641주를 비롯,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7,859주의 봄꽃이 만개해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가 2014년부터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문화예술축제로 재도약한다.
아름다운 봄꽃과 젊은 문화예술이 살아숨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의서로 내 하늘무대(국회 동문)와 꽃잎무대(국회 북문)에서 펼쳐치는 다채로운 공연 예술과 거리공연 비아페스티벌(VIAF) 등 어울러져 한판의 큰 문화예술축제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잠실야구장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국회의사당 일대 벚꽃거리는 특히 야경이 빼어나 상춘객들의 발길이 밤늦도록 이어진다.
수원화성 LG-삼성잠실경기
여의도 벚꽃축제 투어 안내
① 투어일자: 2015년 4월 5일(일)
② 투어장소: 수원화성, 잠실야구장, 여의도 윤중로
05:30 구미출발
09:00 수원화성 도착
12:00 점심식사(도시락)
13:30 잠실경기장 도착 입장
18:00 여의도 윤종로도착
19:00 구미 출발
22:30 구미 도착
③ 출발장소: 5:00새천년사우나앞/5:15옥계신한은행앞/5:30오성예식장 앞
④ 탐방비: 50,000원 선입금/30명 선착순 /조식(비빔밥), 중식(도시락), 야구장 간식(족발, 치킨, 술, 음료 등), 야구장 외야석입장료, 수원화성 입장료 포함
⑤계좌번호: 농협:352-0463-6062-03 (김주현)
⑥문의전화: 010-8663-1775(회장:무소유) 010-2545-1201(카페지기:김주현)
⑦준 비 물: 여행에 필요한 개인장비(장갑.스틱, 모자. 고글. 방풍의, 여벌 옷)
⑧ 산행코스는 당일의 일기와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⑨산행시 사고의 발생은 본인 책임이며 그 부주의에 대하여 본회에 이의 제기와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산행신청시 위 내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⑩구미보스톤산악회는 비영리 단체로서 인원에 연연하지 않으며 운영상 불편함이 없도록 선 입금 협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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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더 받습니다
두자리 제가 아들하고 갈께요.
녜 29 30번요
@재임스본드&분석관(김주현) 도착시간은 22:30분 이전에
되었음 좋겠습니다.
@디오니소스 녜
이제부터 대기자입니다
이날 부디 날씨가 죠으면 좋겠슴당
한양에 응원하러 가는데
날씨가 죠은날을 기대하면서 입승하길
기원~~~~~^^
날씨 좋아요
이시간에 잠을 안 자시고
깜짝 놀랬슴당 ~ㅋㅋ
기대합니다
일요일 일기예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