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겸손’이라는 슬로건으로 권용순 서울동대문청년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회장단(윤종규감사)은 44년의 우정을 자랑하는 자매JC인 장화청년회의소의 이·취임식 행사에 참가했다. 12월 7~9일 2박3일 일정으로 방문하여 양회는 방문과 함께 청년회의소 회원들간의 교류외에도 역대 선배들과의 만남을 진행하였다.
지역사회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공유하기 위해 아침부터 지역의 유명시장을 방문하여 음식문화를 맛보고, 유명한 사찰을 방문하여 지역의 역사에 대해서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과거 장화시는 해안이 내륙안까지 들어와서 많은 선박과 선원들이 왕래하는 곳이였고, 유명사찰에는 그들의 항해에 대한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많은 문화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널리 익숙한 중화권 고대의 신 및 신선들을 대하는 그들의 마음가짐을 공부하였다.
오후에 진행된 제 54·55대 장화JC회장의 이취임식 행사에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전·현직 및 유력정치인들 및 유관기관외에도 지역민들과 함께 인근 대만지역의 많은 우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회장들이 방문하였으며, 대만청년회의소 2020년도 중앙회장 및 회장단의 방문외에도 해외에서는 한국의 서울동대문JC회장을 비롯하여, 일본과 말레이시아의 지역사회 회장들도 방문하여 축하를 나누었다.
마지막날 진행된 한국과 대만간의 양국 지역회장 및 회장단과의 국제회의를 통해서 UN에서 추구하는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끈끈한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를 함께하였다.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장화JC와의 우정을 나누는 시간은 뜨거웠고, 그들을 통해서 서울동대문청년회의소 일동은 민간외교의 중요성에 대해서 크나큰 감동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 나아가서는 한국청년회의소의 민간외교의 힘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젊은청년들이 꿈꾸고 이룩해나가는 지역사회를 위한 건설적인 토론이야 말로, 앞으로의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위대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는 것을 제49대 권용순회장은 회원들에게 공유하였고, 이는 많은 이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
취재 장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