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강(갑종155기, 대한민국 예비역 영관장교 연합회장)님이 역사다시 알리기 사업의 3번 째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무장공비에게 당당히 외치고 무참히 살해당한 이승복사건의 전모에 대해 낱낱이 조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권오강님은 서두에서 "이승복사건의 조작설(대법원에서 조작이 아닌 사실임이 확정되었고, 관련자들이 처벌을 받았음) 때문에 학교에서 안보교육의 중심이 흐트러졌고, 결과로 안보의식에 혼란이 초래되고 말았다. 지금은 어느 때 보다 더 국가안보가 위중한 때이니 만큼 다시 이승복사건을 교과서에 싣고 학생들의 안보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하셨다. 그리고 영관장교 연합회에서 1999년 부터 중단되었던 추모제를 거행해 오고 있다고 한다.
권오강님은 우리가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을 대신해 주신 자랑스런 병기동우회 회원이시다. 우리도 뜻있는 분들이 추모제에 참석하는 등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
최근에 뇌혈관질환으로 쓰러지셔서 삼성서울병원에 재활치료를 받고 계신데, 오늘 청우출판사(이승복사건 출판사)의 이성근 사장님을 통해 선배님의 근황을 들었는데, 많이 좋아지셔서 곧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하셨다. 회장님이 먼저 다녀오셔서 사무국장은 별도로 문병을 못 갔지만, 선배님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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