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회원님들에게
풋풋한 풀내음과 청보리밭 물결이 그리운 장미의 계절 5월입니다.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계속된 연휴로 인해 공지가 늦었습니다.
아뢰올 말씀은 이번 5월 모임은 문화탐방의 일환으로 담양에 있는 금성산성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다음과 같이 5월 제8회 한일전통문화탐방 장소 및 일정을 알려드리오니 꼭 참석하셔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봄 산행을 통해 일상의 어려움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여러 가지 좋은 말씀 많이 나누시길 희망합니다.
■다 음■
▶일시: 2008. 5. 17(토), 13:40 (집결시간)
▶목적지: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 (등산)
▶집결지: 일곡동 살레시오 고등학교
* 살레시오고에서 집결하여 승용차로 출발 (14:00 출발예정)
▶회비 : 정회원, 특별회원 - 20,000원 일본부인회원- 면제
▶준비물(복장): 가벼운 등산복 차림, 등산화 혹은 운동화
* 점심식사로 간단히 김밥과 음료 준비되었으니 빈손으로 오시면 됩니다.
▶일정
1:40 집결완료 2:00 출발 3:00 금성산 도착 후 산행 시작
4:00 산성 도착, 휴식 4:30 하산 5:30 주차장 도착 후 출발
6:30 살레시오 고 도착 7:00 식당(얼씨구가보세 식당) 8:30 해산
*참석여부를 15일(목)까지 정영인 총무 선생님(010-9855-8268)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일본 부인회회원님들 연락하셔서 함께 살레시오고로 오시면 좋겠습니다.
금성산성 안내
전라남도기념물 제52호였다가 1991년 8월 24일 사적 제353호로 재지정되었다. 삼국시대에 축조되었으며 조선시대인 1409년(태종 9)에 개축하였다. 임진왜란 후 1610년(광해군 2)에 파괴된 성곽을 개수하고 내성을 구축하였으며 1622년에 내성 안에 대장청(大將廳)을 건립하고 1653년(효종 4)에 성첩(城堞)을 중수하여 견고한 병영기지로 규모를 갖추었다.
담양군 금성면과 전라북도 순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금성산에 위치한 금성산성은 해발 603m이며 담양읍에서 동북쪽으로 약 6km 거리에 있다. 외성은 6,486m, 내성은 859m에 이르며 돌로 쌓은 성이다. 성안에는 곡식 1만 6천 섬이 들어갈 수 있는 군량미 창고가 있었으며 객사, 보국사 등 10여 동의 관아와 군사 시설이 있었으나 동학농민운동 때 건물들이 불타 없어졌다. 동서남북에 각각 4개의 성문터가 있는데 통로 이외에는 사방이 30여m가 넘는 절벽으로 둘러싸여 통행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금성산의 주봉인 철마봉을 비롯하여 일대의 산지는 경사가 매우 가파르다. 또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성안을 들여다볼 수 없게 되어 있으며 가운데는 분지로 되어 있어 요새로는 완벽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지리적인 특성으로 임진왜란 때는 남원성과 함께 의병의 거점이 되었고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는 치열한 싸움터가 되어 성안의 모든 시설이 불에 탔다. 내성 앞에는 별장(別將)을 지낸 가선대부(嘉善大夫) 국문영(鞠文榮)의 비가 있다.
금성산성 문루는 외남문의 경우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우진각 지붕형태에 규모는 24.44m이며 내남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에 팔작지붕으로 25.44m 규모로 담양읍을 비롯한 금성산성으로 오르는 평야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호남의 3대 산성 가운데 하나인 담양 금성산성의 정상에 오르면 앞에는 무등산과 추월산이 보이고 아래로는 담양호가 펼쳐져 있다.
1994년부터 성곽복원사업을 착수하여 외남문·내남문·서문·동문을 복원하였으며, 외남문은 보국문(補國門), 내남문은 충용문(忠勇門)이라 명명하였으며, 2010년까지 약 7,000m가 넘는 성곽 보수를 비롯해 동헌 등 관아 시설, 대장청 등 군사 시설, 민속촌 등을 조성하여 금성산성을 호국안보 학습장으로 복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