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감사해요
/ 히브리서 11:4 /
멋진 친구들! 모두 안녕하세요.
그래요. 큰 목소리로 인사하는 것 보니 모두들 잘 지냈나봐요.
오늘은 어떤 마음으로 교회에 왔는지 가장 멋진 목소리를 가진 친구들만 대답해봐요. (여유)
그렇군요. 유치부 친구들은 기분 좋은 마음, 즐거운 마음, 감사한 마음으로 왔다고요.
지금은 전도사님과 함께 어떤 마음으로 감사해야하는지 성경말씀을 통해 알아보기로 해요.
"옛날 옛적 하나님이 짠짠짜짠 짠짜짠
사람을 만드셨어요.
아담 혼자 짠짜짠. 외로워 보이니까요.
하와를 만들어 짝지어 주시었어요.
딴-딴-딴- 딴- 딴- 딴- ..”
친구들 이 노래 기억나나요. 역시 생각이 짱이에요.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결혼을 시켰다는 노래이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아담이 결혼하여 아들을 두 명 낳았어요.
이름은 가인과 아벨이었어요. 두 형제는 나이가 들자 가인은 농사하는 일을 하였고, 아벨은 양치는 일을 하였어요.
곡식을 거두고 처음난 소산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어요.
가인은 자기가 농사지은 것으로 하나님께 드렸어요. 그리고 아벨은 자기가 기르는 양이 낳은 첫 새끼와 그 기름을 가지고 하나님께 드렸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물만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어요.
"흥, 하나님은 나만 미워해 어디 두고 보자"하며 화를 내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제사를 드리거나 예배드린다고 하여 무조건 다 받으시는 것이 아니에요. 많은 것을 드리는 것을 좋아하시는 것도 아니고, 겉으로 보기에 멋지게 예배를 드린다고 받으시는 것도 아니에요.
하나님은 믿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제사를 받으세요. 가인의 제물은 믿음이 없이 드렸기 때문에 받지 않으시고, 아벨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렸기 때문에 받아 주셨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벨을 의롭다고 인정하셨어요.
그러면 우리들은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와서 예배 드려야 될까요?
또, 감사예물을 드리는 우리들은 어떤 모습으로 감사해야 할까요?
여기 보이는 글을 큰소리로 읽어보면서 대답해요(제시용 카드나, 멀티로 보여주면서 따라 읽게 하고 대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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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소리로 아주 대답을 잘 했어요. 우리친구들은 역시 마음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믿음으로 실천하는 것 같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 같아요.
지금까지 기쁜 마음,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하면서 예배드리러 교회에 왔겠지만 오늘 이후부터 더욱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아벨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모두 자기 형편에 따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즐거움으로, 이웃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감사하는 생활을 하는 우리 모든 유치부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아벨처럼 하나님께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받는 믿음의 어린이가 될 수 있을 거예요. <김영심 전도사 / 의정부 성암교회>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