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스텐트 또는 관상동맥우회술... “통합진료로 환자 선택권 보장해야” </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스텐트 시술을 할지, 관상동맥우회술을 할지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의사들이 협진을 통해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strong></span></p><p> </p><p> </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EDA3E5565782B2F" class="txc-image" width="591"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91" exif="{}" data-filename="96d232e5c945f3733cf67376cefecfe4_9DENp7O52.gif" id="A_255EDA3E5565782B2F0FFA"/></p><p> </p><p> </p><p><font color="#666666">▲ 선천성심장병환우회 상임대표는 “밥 그릇 싸움처럼 보여 마음이 아팠다”며 “환자가 스텐트 시술이 유리한지, 관상동맥우회술이 좋은지를 판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같은 논란은 환자에게 불안감을 증폭시킬 뿐”이라고 말했다.</font></p><p> </p><font color="#666666"><div><font size="3"><b>“심장내과-흉부외과 통합 진료시 환자 유익” </b></font><font size="3"><b>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 밝혀</b></font></div><div><br>[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스텐트 시술을 할지, 관상동맥우회술을 할지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의사들이 협진을 통해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div><div><div> </div><div>지난해 하반기 보건복지부가 심근경색 환자가 병원에 내원할 경우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의사들이 협진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고시안을 발표하자 심장내과 의사들이 거세게 반발했다.</div><div><br>대한심장학회는 “정부 고시에 따르면 분초가 시급한 심장질환자의 생명이 위험해진다” “지방 병원의 경우 흉부외과 의사가 없는 곳이 있는데 이곳의 치료가 불가능해진다” 등의 이유를 들었다.</div><div><br>이후 보건복지부는 관련 고시의 시행을 6개월 뒤로 미루고 복지부 담당자는 바뀌었다.</div><div>그러자 흉부외과 의사들은 심장내과에서 이뤄지는 스텐트 시술의 적절성을 문제 삼고 나섰다.</div><div><br>흉부외과의사들이 주축이 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스텐트 시술대 관상동맥우회술 비율이 2.3대 1 정도인데, 국내 스텐트 시술 건수가 너무 많다”며 “스텐트 시술을 할 경우 재수술 비율이 높다”고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div><div><br>그런 사이 환자들은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의사들의 발표 사이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다. 두 학회의 갈등과 반목이 심장 치료 발전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div><div><br>지난달 29일 ‘관상동맥 질환의 치료에 관한 공청회’에 참석한 안상호 선천성심장병환우회 상임대표는 “밥 그릇 싸움처럼 보여 마음이 아팠다”며 “환자가 스텐트 시술이 유리한지, 관상동맥우회술이 좋은지를 판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같은 논란은 환자에게 불안감을 증폭시킬 뿐”이라고 말했다.</div><div><br>현재 심장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을 경우 심장내과와 흉부외과가 있는 병원의 경우 협진을 할 수 있지만 삼장내과 의사만 있는 곳은 협진 자체가 불가능하다.</div><div><br>심혈관질환을 진료하는 전국 160개 병원 중 절반인 80곳이 흉부외과 전문의가 없는 상황이다.</div><div><br>안상호 대표는 “많은 응급 환자들은 병원에 많은 심장내과를 자연스럽게 찾아간다”며 “아무런 사전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어떤 환자가 가슴을 여는(관상동맥우회술) 수술을 하겠냐”고 말했다.<br></div><div>심장질환이 발생할 경우 ‘복불복’으로 심장내과-흉부외과 전문의가 모두 있는 경우는 협진 가능성이 있지만 없는 경우에는 환자의 수술 선택권 자체가 박탈되는 것이다.<br></div><div>그는 “심장처럼 중요한 장기인 경우 흉터나 회복기간 등으로 치료 방법이 결정돼서는 안된다”며 “환자들이 바라는 것은 심장내과와 흉부외과가 협의해 스텐트 시술을 할지, 관상동맥우회술을 할지 선택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이라고 말했다.</div><div> </div><div>협진이 이상적인 치료법이라고 강조한 안 대표는 현재 선천성심장병 치료시스템을 예로 들었다.</div><div>현재 선천성심장병을 치료하는 의료기관은 대부분 심장내과-흉부외과의 협진이 이뤄지고 있다.</div><div> </div><div>그는 “(선천성심장병 환자들은) 소아흉부외과나 소아청소년과 두 과가 모두 있지 않으면 선택하지 않는다”며 “그래서 (협진이 가능한) 10개 미만의 병원으로 몰린다”고 말했다.</div><div> </div><div>심장내과와 흉부외과의 갈등이 환자 치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한 그는 “정부와 두 학회가 환자를 위해서 고민하길 바란다”며 “협진은 환자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div></div><p><!---------------일반뉴스 출력부분 end----------------> </p><dl class="psr tl mt40"><dt class="psa" style="top: 0px; right: 0px;"><b>[</b> 박현진 <a href="mailto:health@hnews.kr"><u><font color="#0066cc">health@hnews.kr</font></u></a> <b>]</b></dt></dl></font><p> </p>
<!-- -->
첫댓글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심장내과와 흉부외과의 의견 충돌로 6개월 유예가 되었고, 지난 5월 22일 다시 2개월 뒤로 유예하기로 발표가 났습니다. 그리고 이젠 8월 1일부터는 시행하겠다고 하는데... 두 학회간 갈등이 심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환자들이 가장 좋은 치료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첫댓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심장내과와 흉부외과의 의견 충돌로 6개월 유예가 되었고, 지난 5월 22일 다시 2개월 뒤로 유예하기로 발표가 났습니다. 그리고 이젠 8월 1일부터는 시행하겠다고 하는데... 두 학회간 갈등이 심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환자들이 가장 좋은 치료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환자들이 좋은치료를 안전하게 신속하게 받을수있기를....간절히 바래봅니다
학회간 갈등이 심하다니... 참 씁쓸하네여... 대표님이 한마디 해주셨네요 밥그릇싸움이다!! 부디 최선의 선택을 할수있게 협진이 되길!!
선택의 여지를 두지 않는 것은 환자를 위한 최상을 본인들이 선택하겠다는 거네요!! 갈등은. 환자들의 피해로 돌아올테니 얼른 결정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갈등이 완화 되기를 바래봅니다. 앞으로라도 우리 아이들이 좋은 치료를 받을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힘쓰시는 대표님 존경합니다..
아이고... 아닙니다. 도와주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제가 존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번왜래를가니 심장내과 와 외과 모두 잡아주던데 협진이확정된건가요? 입원하고있을때도 소아과와 흉부외과에서 의견이안맞아서 애기가 어떤치료를받게되는지를 한참기다렷던기억이나네요 어찌됫건 환자에맞는 시술이이루어지길 잘 해결이났으면좋게네요!
우리아가들위해서 힘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애쓰시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애쓰시는데...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카페에 들어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좀 더 나은 세상에 살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대표님 응원합니다
오눌 가입했습니다 대표님이 이렇게 힘쓰시는지 몰랐습니다 우리 아가들을 위해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의 아가들을 위해서 노력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가입하고 활동하시는 기사들을 쭉 보니 애써주시는 마음에 힘이 나고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애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