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7일 경북 영덕 영해 대진리앞바다의 강제침선(By force sinking wreck) 다이빙...
우리는 왜 수중 환경을 보전해야 하는가 ? 인트로스쿠버는 해양환경의 보존과 보호에 회원분들의 지지와 노력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환경은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후손에게 빌려온, 그래서 반드시 갚아야 하는 의미 인것입니다.
스쿠버다이버들은 개인적인 투자와 노력에 의해 해양환경에 직면하고 이를 지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다이빙의 안전과 즐거움 그리고 금전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는 이유는 우리가 다이빙하는 바로 그 장소의 미학적, 그리고 생물학적 완전함에 접근하려는 마음에서 부터이다.
때문에 우리들 다이버들은 우리가 다이빙하는 장소에대해 솔직히 내면적으로 부터 그 환경을 보호하려는 내재적 이유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바다는 30억년이상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생명의 근원이며 지구 표면적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이러한 환경은 인간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생물과 에너지, 식량과 기상, 과학과 의학, 무역과 관광등 건강한 바다가 없이는 불가능한 말들이다.
바다환경은 또 우리들에게 여가선용의 장을 제공해주어 전세계에서 수백만의 사람들이 바다를 찾아 수영과 낚시, 레저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바다환경에 대한 이해와 보전에 대한 내재적 이유가 개개인 모두에게는 존재하지만 전체라는 군집을 두고 볼때는 매일같이 환경은 파괴되어 가고 있는 것이현실인 것이다.
스쿠버다이버로써 바다환경을 이해하고 보전하려는 최소한의 이해와 노력은, 슬레이는 마음으로 오픈워터 다이버 강습을 시작할 때 이미 함께 시작하여야함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다이버로써 어떻게 바다환경 보전에 더가깝게 접근할수 있는가.
1. PADI의 프로젝트 어웨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해양환경의 이해와 인식, 그리고 보전에 관한 책임과 교육의 의미를 받아들인다.
2. 수중생태에 관한 학습을 통하여 지식을 증가시키고 미학적 즐거움과 더불어 보전의 의미를 고취한다.
3. 수중환경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는 다이빙 기술을 보유한다.
수중에서 최소영향 다이빙스킬이란 것은 완벽한 부력조절과 웨이트의 적절한 조절을 말하며, 유체역학적으로 효율적인 유선형의
자세와 끌림없는 장비의 세팅을 이루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바닥을 차거나 휘젖게되는 플루트킥보다는 평형킥과 같은 비파괴적 오리발 기술에 능숙해야만 하는 것들을 말한다.
4. 바다환경에 긍적적인 영향을 주는 다이빙 습관을 가진다.
오늘 다이빙을 함께 해주신 이기숙님, 박성환님, 이우용님 께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덕분에 즐거운 다이빙 했습니다~^^
동영상을 볼때마다.. -ㅁ-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부력 조절능력 부족으로 인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그런 제모습들을 보니..
좀 더 자주 바다를 접해서 바다에 대한 적응력을 빨리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장비가 아닌 교육용 장비로 계속 다이빙을 하다보니.. 장비에 대한 적응력도 부족한듯 합니다.. ㅠㅠ
장비를 빨리 갖추어서 내장비에 대해 더 잘 적응하고 잘 알면 다이빙이 더 빨리 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어제 같이 다이빙하신분들 덕분에 즐거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종종 바다에서 뵐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우용쌤의 능숙한 다이빙실력을 보다가.. 제 모습을 보니.. 너무 바빠보이네요;;; 핀을 차는게..
전 언제쯤 저렇게 여유로워질수 있을까요? ㅠㅠ
지속적으로 부력조절 스킬이 증가되고 있으니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구상화가 도움이 될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이빙시 정밀한 부력조절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거나 비디오클립을 자주 보시는것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많지않은 다이빙 횟수로 봤을때 별 문제가 없을것 같으며 본인 스스로 부력조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므로 얼마후에는 부력조절의 달인이 될것입니다.....감사합니다.
다이빙 할 때 자신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면서 점점 더 좋아지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다이빙에 애착을 가진것 같아 보입니다. 다이빙을 하는 것은 내 자신이 즐기기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밌게 즐기는것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되겠죠!!! 남과 비교를 하다보면 끝도 없습니다. 천천히 다이빙하면서 주위 풍경을 보면서 이번엔 이걸 해보고 다음엔 저걸 해보고 그렇게 즐기면서 만들어 가면 된다고 봅니다. 남들보다 잘 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은 것도 있겠지만 결국은 " 내 자신이 재밌게 즐기고 있는가 " 라고 생각되는군요!!!
천천히 즐기면서 강사님께 물어보고 배워나가면 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sugar님 홧팅!
다이빙을 즐기는 철학을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이강욱 선생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항상 많은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