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지지선을 지켜내긴했으나 반등을 노리고 추가매수 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일봉상 마지막 지지선 하나를 지켜내서 반등이 올수도 있으나 오더라도 제한적일것으로보고 있습니다
오늘 2프로 가량은 하락할것으로 보았으나 소폭 상승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중국이 3프로 정도 상승한 여파로 보여집니다. 근데 중국은 우리보다 이미 더 많이 조정을 받은뒤 반등하는거라서요...
오늘 외국인들은 선물을 좀 매수하면서 현물인 주식은 계속 연속적으로 팔고 있네요.
1600 깨질경우 좀더 소폭 투자비중을 줄이려고 햇으나 그대로 가는 정도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현재 투자비중은
1000만원 주식투자중에 주식투자 450만원 kodex 인버스 200만원 현금 350만원입니다
코덱스 인버스는 종합지수(정확히는 코스피200지수)가 떨어지면 이익을 보는 구조이기에
사실상 현재의 비중은 주식투자 250만원에 현금 750만원정도의 비중으로 보시면 됩니다
굳이 인버스를 껴서 매매하는 이유는
정말 좋은 종목을 잘 골라낼경우에는 이렇게 매매하는것이 이득이 되기때문입니다
저도 폭락전에 투자비중을 줄여놨으나
제가 인정하는 고수카페인 증권정보채널도 투자비중 300에 현금 700으로 폭락직전에 줄여놓으셨더군요
과거 2000선 폭락때 살아남았던 카페들은 역시 이번에도 그 신호를 미리 잡아낸다는 의미입니다
챠트로 잡아내는것이구요.
사실 오늘 1600선 깨지면 주식투자비중 400 인버스 200 현금 400정도로 소폭 조정하려 했으나
그냥 450으로 가도록하겠습니다
1600선이 지지될 경우는 투자비중을 450=> 500정도로 올릴수도 있으나
지지되는것을 좀더 지켜보도록하겠습니다
지지되는것을 며칠로 잡느냐도 그때 그때 달라지는데요...
어쨌던 외국인들이 계속 팔아대는한에는 반등이 오더라도 결국 시간차를 두고 무너집니다.
어쨌던 소폭투자하고 있으나 반등이 나오게 될때 급반등할수 있는 종목으로 압축하는것이 관건이겠구요
단 1600선을 단기바닥이고 반등이 크게 온다고 단정지을수는 없으니
좀더 지지확인을 하도록하겠습니다
비중을 늘리는 것은 서두르지 않으려고 합니다
설사 나중에 1750선 넘어서 매수하게 되더라도
그때 가서 또 상승에 소외되는 후발주자를 잘 찾아도 되는것이니까요
그리고 반등이 오더라도 1700을 넘기는 힘들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많이 가봐야 1650선 갈까 말까...
그냥 제 예측은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기예측까지 다 맞추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지금 내 투자비중이 얼마가 되느냐가 중요합니다
주식은 전량매도된 상태에서는 사실 바닥이 왔을때 갑자기 매수하기가 힘듭니다
제가 예전에 혼자 재밌는거 발견했다고 하면서 말씀드린게 잇었죠
2000원에서 1000주를 다산후 그 주가가 1000원까지 떨어지면 -50프로를 당하게 되고 다시 2000원이 되면 +50프로가 되서 본전이 되죠
하지만 하락을 기다렸다가 바닥인 1000원에서 1000주를 산 사람들은 2000원까지 오르면 100프로 이득이 됩니다.
한쪽은 +50프로를 얻는데 그치지만 한쪽은 +100프로를 얻게 되죠? 이상하죠?
더 이상한것은 만에 하나
2000원에 500주를 사고 하락한후 나머지 돈으로 1000원에 샀을 경우에
본전이 되려면 주가가 얼마까지 올라야 본전이 될까요 얼핏보면 1500원이 되야 본전이 될거 같지만 희안하게도 1330원만 되도 본전이 됩니다. 왜 일까요? 같은 금액이라도 2000원일때는 500주뿐이 못사지만 절반인 돈을 놔뒀다가 1000원에 사면 1000주를 살수 잇기에 그렇게 됩니다
저는 이것을 제가 스스로 깨달아서 놀랍다고 생각한건데 얼마전에 경제책을 하나 봤는데
코스트에버리지던가... 정확한 명칭은 맞나 기억은 좀 가물가물한데... 아예 경제적인 명칭이 있더군요...
그러므로 여러분 1000만원 투자중에 200-300만원 가지고 있는것을 두려워 마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폭락했을때 나머지 700-800만원을 저가에 사게 되면 코스트에버리지 효과로 인해서
본전복구에는 그다지 어려움이 없다는 사실 아셔야합니다
즉 어떤분들은 지난 코스피 2000선에 사서 다시 2000이 와서 본전복구를 기다리는동안
절반정도만 팔아서 미리 조심했던 분들은 절반을 1000선에서 들어가서 1330선에서 이미 본전복구를 했다는 뜻입니다. 한쪽은 현재가 이익구간이고
한쪽은 아직도 본전복구가 안되는 구간이죠
분할매수와 분할매도가 왜 중요한가... 와도 좀 상통하는 내용입니다
이것이 바로 몰빵의 위험성입니다. 저가의 기회와 코스트에버리지 효과를 날려버리게 됩니다
절반만 조심해도 이런 효과가 있는데
75%프로정도 현금확보한것과 같은효과를 가지고 있는 현구간을 너무 겁낼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나머지 25프로 가지고 계셔서 폭락을 당해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어느정도 조정을 오겠찌만 그게 꼭 폭락으로 간다는 보장이 어딨습니까
훌떡 다 팔면 언제 또 맞춰서 들어가시렵니까
물론 상황이 매우 안좋아진다면 추가로 더 줄일수도 있겠지만뇨
인버슬 끼고서라도 정말 좋은 종목들은 하락을 당하면서도 가지고 가는 전략이 낫다고 현재는 보고 있습니다
코스트에버리지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했고
근데 그게 코스트에버리지가 맞나 기억이 가물하네요. 도서관 가서 다시 확인해봐야할듯...
그러므로 카페 오셔서 비중 준수 충실히 하신분들은 좋은 종목 선택에 집중하시되
좀 느긋하게 관전하셔도 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첫댓글 네네네~~ 솔몽님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코스트 에버리지 맞습니다^^ 흔히들 펀드를 적립식으로 들어라고 할때 증권/은행가에서 사용하는 용어이기도 하죠 ㅎ 솔몽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고수는 위기에서 빛을 발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