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차량 앞 유리가 돌멩이에 맞아 운전석 귀퉁이가 조금 깨어졌다.
슬슬 금이 생기더니 가지처럼 점점 자라서 조수석까지 금이 갔다.
3개월 전에 아이들이 별 생각 없이 놀이삼아 던진 돌이 화근이 되었다.
처음에는 이정도쯤이면 괜찮겠다 싶었는데 결국 앞 유리를 교환하였다.
의외로 앞 유리에 부착된 것이 많다.
백밀러, 도로교통카드, 네이게이션 부품, 경보기 부품 등 썬팅도 해야 된다.
보험으로 처리가 된다니 부담은 덜었지만 아이들의 놀이비용으로는 상당한 대가를 치렀다.
앞 유리는 하루하루 표시는 잘 나지 않지만 그렇게 금이 가고 있었다.
어제 미국장로교 총회에서는 동성결혼을 인정하고,
결혼은 남녀가 아니어도 두 사람 간 하면 되는 것으로 정의했다고 한다.
짐승들도 하지 않는 일을 인간들이 자행하고 있는 이 세대가 얼마나 더 악해야 되는가?
지금의 정치 지도자들을 보면 유리에 금가듯 야금야금 그렇게 나라를 병들게 하는 것 같다.
결국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끝이 날 모양이다.
옳고 바른말 하면 마녀사냥, 인격살인도 마다하지 않은 세상,
하나님이 두렵지 않은가?
소돔과 고모라 사건을 통하여 더 큰 대가를 치르기 전에 잘 분별하여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자.
배부르고 등 따시고 걱정이 없다고 할 때일수록 더욱 악과 타협하지 말고 양보하지 말자.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 [창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