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실습 과목은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됩니다.(비율은 1:4)
실습에 해당되는 수업 내용은 크게 지도안 작성법, 지도안 작성 및 피드백, 교육자료 기획안 작성, 참관수업, 모의수업(또는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실제 교육과 관련된 참관수업과 모의수업의 경우 기관에 따라 시수와 참관기관이 달리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설 기관의 경우 자체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협약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대학부설기관에서 참관을 진행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다른 전공 실습과정과 달리 참관수업은 말 그대로 일정 시간 한국어교실에 들어가서 참관만 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모의수업은 본인이 작성한 교수학습지도안을 토대로 동료교사나 임의의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30분 내외로 직접 가르쳐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실습이 개설된 기관은 주로 대학기관인데 100% 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에서 실습을 개설한 대학 기관은 숭실대와 서강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 기관은 이미 타 원격평생교육원과 협정을 맺어 해당 기관 학습자를 대상으로 수강 신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설 기관의 경우 올해부터 4개 기관에서 인가를 받아 3월에 개강 예정이며 가각 90명의 학습자를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습이 개설된 기관 중 유일하게 배론원격평생교육원이 100% 온라인으로 수강 가능한데요, 사설기관이기는 하지만 참관수업을 대학기관 한국어과정으로 진행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습 교재를 집필한 교수님이 참여하셨습니다.
또한 100% 온라인이기는 하지만 참관수업 일부와 모의수업은 오프라인으로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습니다.
기관 선택에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