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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야그 레이저 시술은
치료 시간이 짧고 치료 후 일상생활을 바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한 달 간격으로 3~5회 치료를 받으면 된다.
손발톱 무좀에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인 이유는 두꺼운 각칠증을 뚫고
강한 열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열이 들어가면 무좀균 성장이
억제되고 레이저 치유효과로 감염된 손발톱이 빨리 자라게 된다.
손발톱 무좀 레이저 치료법은 지난 2013년 연세스타피부과가
"대한피부과학회지"에 발표한 연구를 통해 먼저 주목받기도 했다.
연구 대상은 위장장애가 있어 먹는 약 처방이 어렵고, 피부에 바르는
제품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던 발톱 무좀 환자였다.
의료진이 해당 환자를 대상으로 엔디야그 레이저를 시술하고
경과를 관찰한 결과, 2개월 후 발톱무좀이 개선됐고, 6개월 후 완치됐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은 "기존 손발톱 무좀치료는 바르는
약을 최소 6~12개월 사용하거나, 항진균제를 새 발톱이 자랄 때까지
장기간 먹어야 해 간 손상,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 위험이 있었다"며
"손발톱 무좀 레이저 치료법은 간 질환이나 임신 등으로 인해
약을 먹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도움말=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
동의어 피부 질환 다른 표기 언어 Tinea unguium
약 90%에서 Trichophyton(T) rubrum이 원인균으로 검출되며,
T. mentagrophytes, Epidermophyton(E) floccosum 등도 분리됩니다.
손톱에서는 칸디다균이 분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손발톱이 두꺼워지며 하얗게 되고, 잘 부스러지는 증상은 조갑무좀의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건선, 모공홍색비강진 등의 전신성 피부질환이나 이십손발톱이상증 등의 다른 조갑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필요로 합니다. 손발톱무좀은 바르는 약 만으로는 낫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균배양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찾아 경구용 항진균제 처방을 받아야합니다. 대개 경구용 항진균제 3~6개월 정 복용하게 됩니다. 발톱무좀을 방치할 경우에 몸의 다른 곳에 곰팡이균이 감염되어 몸백선, 완선, 발의 무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에 생기는 무좀과 마찬가지로 발톱무좀도 가족 간 전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료 후 처방받은 항진균제를 복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곰팡이균은 습한 곳, 고온상태에서 잘 자라므로 청결하고 건조하게 관리해 줍니다. 신발은 공기가 잘 통하고 깨끗하고 가벼운 것으로 선택하고 양말도 깨끗이하며 삶아 주는 게 좋습니다. 주위에 무좀이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 신발을 같이 신지 않는 게 좋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에는 자신의 신발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진단
치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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