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전말은 ..
11월 6일새벽 안성에서 친구와 술을마시고 천안방향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가던중 (술이 많이 취한 상태였고. 기억은 중간중간 사라진 상태입니다.)
택시기사님이 제가 늘 다니던길과 다른곳으로 가는거같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사님께 이길이 아닌거같고 몇번 얘기를 했던거같은데 천안분이 아니라 그러셧는지 본인의 생각대로 운행하셧선듯합니다. (이때가 제가 몇일전 >장기매매< 에 관한 동영상을 보고 난 후라 전 덜컥 겁을 먹엇습니다.)
이때부터 제 딴에는 위협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기사님을 폭행하고 택시를 뺏어 달아났습니다.. 얼마 지나지않아 택시않에있던 기사님의 휴대전화로 친구에게 전화를했고. 지금 누군가에게 쫒기고있다고 경찰에게 신고해달라고했습니다. 친구는 바로 경찰서로가서 저와 통화를 하면서 경찰관을 바꿔줬는데. 경찰관과의 통화내용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친구는 니가 지금 휘험하니 길가에 차를 세워놓고 기다리라고했고..
그렇게 기다리다가 경찰에 체포됬습니다.
6일 체포된 파출소에서 이렇게 저렇게 시간이 흘러갔고.. 음주측정했을시 0.091이었으며..
경찰서로 이송된후 친구가 택시 기사님과 합의금 300만원으로 합의를 봤구요..
택시기사님도 얘기하면서 잘 오다가 갑자기 이사람이 돌변을하더니 이렇게됬다...
조서쓰면서...이친구의 처벌을 원치않는다..라고 조서쓰신걸로 알고있며.
저는 유치장에 수감됬다가 어제 7일 15시경 조서쓰면서 바로 석방됬습니다.
조서내용엔.. 당황해서 안적은(친구에게 전화해서 신고해달라고..친구가 신고했다는. 이런내용 제외하고는)
내용 빼고는 사실대로 다 적었으며.. 담당 형사님말로는. 그냥 잘될꺼라고..하시는데..
1. 전 어떤 처벌을 받을지.. 2 . 최악과 최고의 처벌이..뭔지.. 3. 변호사님께서 보시기엔..어떻게 될꺼같은지....
4. 주변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한게.. 검찰에 출두할때 탄원서같은게 도움이 된다는쪽과 필요없다는 쪽이 있는데..
어떤게 맞는지.. 변호사님.. 꼭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상당히 특이한 사건으로 보입니다. 회원님은 당시 심신장애 내지 심신미약 상태로 사물변별능력이 없였음을 입증하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상황을 자세히 적은 반성문 등을 제출하시고, 친구에게도 당시 상황을 적은 진술서 등을 제출해달라고 하세요. 수사 상황에 따라 정신과 상담도 받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