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호산나순복음교회 김문찬 목사님 내외분. 선교부 여러분 평안하신지요?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 덕택에 8월11일부터 22일의 노정가운데 우즈벡의 타슈켄트. 누크스. 사마르칸트,페르가나, 철칙크시의 순회 사역이 성령님의 놀라운 역사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선교일정 중 타슈켄트와 누크스. 사마르칸트에서는 정부가 인정하는 등록교회에서 가정교회들이 모여 연합집회가 이루어졌습니다. 타슈겐트의 영생교회, 누크스의 나제즈다(소망)교회, 사마르칸트의 류보비(사랑)교회에서 연합집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종교비자를 발급 받지않고 복음을 전하고 기도 사역을 하는 것은 불법이라 이슬람 당국의 감시에 적발되면 저는 체포되어 벌금을 물고 추방당하며, 해당 교회도 많은 벌금과 등록취소까지 당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위험을 잘 알길래 우즈벡 입국 전에 하나님께 저들의 감시의 눈을 멀게 해주실 것을 기도했었습니다.
영생교회 집회 가운데 현지 홍ㅅㄹㄱㅇ목사의 사모가 허리 통증에서 벗어났고, 안젤라라는 여인도 척추디스크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여러가지 질병들로부터 고침을 받았습니다.
누크스의 나제즈다교회에서는 목이 30도 가량 비뚤어진 청년의 목이 바르게 펴젔으며, 목발없이 설 수없는 할머니가 집회 현장에서 힘차게 걷게 되었으며, 귀신의 역사로 늘 머리가 아팠던 여인이 해방되었습니다.
사마르칸트 류보비교회에서는 저혈압으로 고통당하던 자매가 치료받았고, 사탄의 눌림 속에 고통받았던 20대 청년이 자유케 되었답니다. 또 집회 중 맨 앞자리에 있던 안졜라라는 여인을 숙주삼고 있던 귀신이 드러나 쫓겨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집회를 마친 후 쭈볏거리며 두려워했던 성도들이 줄을 서서 기도를 받겠다고 나와서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그날 집회 때 한 여자 의사가 이런 현장을 목도하고 다음 날 가정심방을 요청해 왔습니다. 심방하여 보니 그 의사의 시모가 이명으로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성령님의 역사로 귀신이 떠나가고 이명도 사라졌습니다. 여의사도 성령님의 역사로 짓누르는 걱정과 염려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페르가나의 집시 지역을 방문 5곳의 가정교회와 가정을 방문하여 복음과 각종 물품들을 전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기억되는 바는 그 지역의 가장 높은 장소에서 지역의 어둠의 권세들을 쫓는 영적전챙을 가진 일입니다. 특히 그 지역은 마약과 알콜, 음란, 가난, 무지를 무기삼아 영혼들을 멸망길로 몰아가고 있었기에 저와 세 명의 현지 사역자가 합세하여 영적전쟁을 했었습니다.
마지막날 21일에 철칙시의 가정교회를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고 ㅂㅎㄷ목사에게 기름부음을 위한 임파테이션과 구성원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개개인에게 기도했었답니다. 성령께서 그 가정교회를 사랑하사 성령님의 임재 가운데 많은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자틀을 위해 예비하신 바는 우리가 보지도 듣지도 생각지도 못한 것이라 고 하셨는데, 우즈벡의 영혼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참으로 아름답고 귀하고 신묘한 것들이었습니다. 무더위 속에 고생했지만 하나님께 쓰임받는 귀하고 보람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p.s 가정교회의 사진은 이슬람 종교국에 노출될 수 있기에 촬영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