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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 : 2005. 9. 14(수) 맑음
- 산행자 : san001, 신기루
- 산행요약
■ 코스 : 강촌역~강선봉~검봉~문배마을~임도~봉화산~북동릉~펜션마을
(창촌중학교)~강촌역
■ 거리 및 시간 : 산행거리 약13km추정, 산행시간 5시간5분, 총시간 7시간45분
■ 구간별 시간
강촌역~(7분)~강선사입구~(10분)~등산로입구~(3분)~안부~(37분)~485봉~(6분)~관망대~(10분)~송전탑~(15분)~제6지점~(19분)~검봉~(3분)~강촌리조트갈림길~(10분)~강촌리조트갈림길~(26분)~구곡폭포갈림길(제9지점)~(5분)~문배마을갈림길~(11분)~문배마을(촌집)~(22분)~임도갈림길(봉화산갈림길)~(15분)~487봉~(5분)~문배고개갈림길~(6분)~봉화산~(1시간16분)~펜션마을입구~(11분)~강선사입구~(8분)~강촌역
- 산행기
「내일 아침 날씨보고 결정합시다.」
오후부터 줄기차게 내리는 굵은 빗줄기 속에 산행 가부의 판단을 내일로 미룬다. 잠시 후 TV에서 흘러나오는 일기예보시간. 「내일 오전부터 비가 개이고... 」 이제는 망설일 이유가 없다.
「비가 그친다니까 아침에 청량리에서 봅시다.」
이렇게 쉽게 결정하는 것은 일기예보의 그 오전이라는 의미가 애매해서이다. 산을 다니면서부터 날씨에 민감하다보니 예보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석을 하기 시작한다. 오전이라 할 때 거의 대부분 아침에는 날이 개이고 의외로 화창한 날이 많았다. 오전의 의미가 기상을 한 후의 오전이 아니라 밤 12시가 넘으면 오전이다.
아침. 역시 쾌청한 가을 하늘이 싱그럽다.
오전 8시47분 발 춘천행 기차에 오른다. 왜 40분, 50분이 아니고 47분일까. 별 호기심이 다 생기지만 이유는 모르겠다. 기차 안에서 햄거버 하나로 아침을 해결한다. 잠시 눈을 붙이고 단잠에 빠져든다. 가평역이라는 차장의 안내방송에 잠을 털고 일어난다. 아직도 세 정거장. 그런데 경강역과 백양사역을 그대로 지나친다. 경춘선 기차는 모든 정거장을 다 서는 줄 알았는데. 그동안 경강역과 백양사역을 들머리로 하는 검봉 산행을 연구했는데 헛수고 한 꼴이다.
강촌역. 철도산행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대학생들의 MT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도로변에 있는 수많은 자전거대여소와 레스토랑 들. 예전과 다른 점은 요즘 새로 나온 자동차 비슷한 1인용 모터카가 눈길을 끈다.
강촌역은 검봉 산행의 기점이 되는 역이다. 검봉은 북한강변에 솟아있는 바위산으로 강촌역 뒤에 병풍처럼 서 있는 486봉의 수직암벽이 검봉의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강촌역에서 486봉으로 올라 검봉을 거쳐 구곡폭포로 내려오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인 길이다.
오늘은 여기에 덧붙여 봉화산까지 연결을 한다. 봉화산은 검봉과 더불어 구곡폭포를 감싸고 있는 산으로 봉화산만의 산행은 매력적인 요소가 적어 보통 검봉과 종주 산행이 많이 이루어진다.
도로를 따라 걸으며 강선사 입구를 찾는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강선사와 검봉 안내판이전혀 보이질 않는다. 몇 년 사이에 변화된 분위기. 늘어선 식당들 사이로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 강촌일번지라는 식당 옆에 강선사 입구 골목을 찾아낸다.
7~8분 올라가자 강선사가 보인다. 휑한 분위기. 강선사 앞에 있는 낙엽송 단지가 완전히 다 베어지고 나무의 잔해만이 있는 쑥대밭으로 변해 있다. 또한 강선사 들어가기 직전, 등산로 입구에 세워져 있던 안내판(검봉산은 경사가 급하고 굴곡이 심하여 매우 위험하니 등산로 개설 시까지 자제바랍니다)도 쓰러진 채 관리가 되지 않은 채 바닥에 나뒹굴고 있다. 안부로 올라가는 울창한 낙엽송길 또한 간벌이 되어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강선사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안부로 오른다.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 역시 간벌이 되어 상당히 어수선하다. 곳곳에 뿌리를 들어내고 쓰러져 있는 나무들과 일부러 베어버린 나무들이 엉켜 폐허로 변해버린 느낌은, 운치 있던 예전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다.
제1지점을 지나면 점차 경사가 급해진다. 잔돌이 많은 길이 지그재그로 이어진다. 앞에 나타나는 거대한 바위. 여기가 갈림길이다. 그런데 리본을 따라 무심코 가다 좌측 편안한 우회길로 접어든다. 여기서는 우측 구멍바위 방향으로 가야만 486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바윗길을 따라 밧줄이 설치된 전망 좋은 길이다.
뭔가 잘못 되었다는 걸 알았지만 다시 돌아갈 수 없어 그대로 진행한다. 좌측으로 크게 돌아 486봉으로 향하는 길도 급하지만 위험한 곳은 전혀 없다. 하늘이 보여 정상에 다 왔다고 생각하면 다시 나타나는 하늘. 몇 번을 거듭한 끝에 바위지대를 지나 정상에 오른다.
486봉(월간 산에서는 436봉으로 표기)은 일명 강선봉이라 불리는 바위봉우리이다. 북한강변에 솟아 있지만 수풀에 쌓여 전망은 좋지가 않다. 배낭을 내려놓고 전망이 좋은 바위지대를 찾아 다시 내려간다. 5분 정도 내려가면 북한강 줄기가 정면으로 보이는 전망바위지대. 북한강 좌측으로 자연 성벽을 이룬 듯한 바위능선이 일품인 삼악산이 우뚝하다. 강촌역에서 보면 밋밋하게만 보였던 삼악산이 486봉에서 보면서 그 진가가 나타난다. 시계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멀리 용화산, 오봉산을 비롯 계관산, 북배산까지 그리고 춘천 뒤에 병풍처럼 늘어선 대룡산, 연엽산, 구절산까지. 잠깐 사이 30분이 흐른다.
검봉으로 가는 길은 내리막. 절벽 방향으로 울타리가 설치된 관망대에서는 백양리 방향으로 시야가 트여 있다. 그너머 화악산과 명지산의 하늘금이 장쾌하다. 내려오면서 뒤돌아본 486봉은 북서면이 수직 절벽을 이룬 멋진 독립봉이다.
10분 정도 내려온 후부터는 등산로가 거의 평탄하다. 부드러운 길은 조금은 싱겁다고 느낄 정도이다.
잠깐의 오르막을 거치면 제6지점. 검봉산칡국수집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이다. 이 후 정상까지는 완만한 오름. 정상 직전에 잘 조림된 잣나무숲이 상당히 울창하다.
검봉 정상은 넓지는 않지만 편편하여 쉬어가기는 좋다. 춘천시에서 설치한 정상석이 있다. 산이 작아서인지 여유도 있고 느긋하다. 자리를 펴고 허기를 채운다. 마침 3명의 버섯 채취하는 분들이 나타난다. 술한잔을 권하고 버섯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다. 술한잔에 대한 보답으로 건네주는 싸리버섯. 살짝 데쳐 먹으면 맛이 그만이라고. 얘기를 나누는 사이 빗방울이 흩날린다. 더위를 식혀주기에 그만이다. 느긋한 점심, 또다시 1시간13분이 손살같이 지나간다.
헬기장을 지나면 바로 강촌리조트 갈림길이 나온다. 이후 10분 정도 내려가면 다시 강촌리조트 갈림길. 이 길이 육계봉(383.5m)을 거쳐 굴봉산(308.1m)으로 가는 능선길이다. 중간에 강촌리조트 스키장 정상으로 연결이 된다.
갈림길이후 능선길은 참으로 운치가 있다. 곳곳에 있는 잣나무숲은 하늘을 찌를 듯 쭉쭉 뻗어있어 진한 숲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제8지점을 지나 9분 정도 가면 갈림길을 만난다. 직진하는 길(능선길)은 구곡폭포 또는 문배마을, 약간 우측길은 백양리(편안한 우회길) 표시가 있다. 등산객이 쓴 봉화산 표시는 우측 백양리 방향이다. 하지만 어느 쪽으로 가든 봉화산뿐만 아니라 문배마을을 갈 수가 있다. 두 길은 10분 후 다시 만난다.
직진하는 길을 따른다. 이 길이 능선길. 짧은 오르막을 지나면 좌측으로 지능선이 분기되는 제9지점.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구곡폭포로 바로 하산이 가능하다. 이정표상에는 문배마을이라 표시되어 있지만 문배마을을 가려면 구곡폭포로 내려가기 직전에서 거꾸로 문배마을로 내려가야 한다. 부드럽게 문배마을로 가려면 우측길을 따르는 것이 편리하다. 물론 봉화산도 주능선길인 우측길을 따라야 한다.
편안한 길을 5분 가면 문배마을 갈림길이다. 이정표 상에는 문배마을과 백양리 방향 표시만 있다. 봉화산은 직진하는 능선길. 봉화산 종주를 위해선 직진하여야 하지만 문배마을 구경을 빼놓을 수 없어 좌측 문배마을길로 접어든다.
고원 분지라고는 상상이 되지 않는 평탄한 지형. 주위 산들도 완전 야산 분위기이다. 문배마을은 해발 350m에 위치한 분지마을로 원래 천수답을 이용한 농사를 지었으나 관광객들이 늘면서 지금은 대부분 식당과 민박집을 겸하고 있다. 첫 번째 만나는 민가는 이씨집. 성씨를 딴 식당 이름들이 많다. 민가는 한곳에 몰려있지 않고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다.
마을로 조금 내려가면 촌집(식당). 여기서 촌집 옆으로 올라가야 구곡폭포로 넘어간다. 안내판이 없어 처음 온 사람들은 헷갈릴 수도 있다. 마을 앞에는 작은 연못이 있다. 이 못은 구곡폭포로 내려가는 물을 위한 생태못으로 오수처리 기능도 담당한다.
구곡폭포는 높이 47m로 의외로 규모가 크다. 계곡이 발달하지 못한 이런 야산에서 구곡폭포 같이 큰 규모의 폭포가 있는 것이 봉화산의 자랑이다. 물이 떨어지며 아홉가지 물줄기가 내린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문배마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참새가 방앗간 들리듯 촌집에서 도토리묵으로 동동주 한잔으로 분지마을의 정취를 즐긴다.
이제 봉화산으로 향한다. 봉화산. 항상 궁금해 하던 산이다. 산이 좋아 궁금하기 보다는 봉화산 가는 사람들이 알바를 자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리고 다른 산과 달리 길이 정확하게 표시된 지도가 왜 드물까 하는 궁금증이다. 여러 지도를 검토한 끝에 내린 결론, 가장 정확한 지도는 월간 산에서 2003년 1월에 발간된 지도. 그 길을 확인하고자 하는 호기심이 발동한다.
봉화산으로 가는 길은 임도를 따른다. 임도는 구곡폭포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비포장길로써 약간 오르막으로 시작된다. 고개를 넘기 전 이정표는 없지만 봉화산의 사람바위 직전으로 가는 길이라고 추정되는 길이 보인다.
임도 갈림길, 즉 주차장으로 가는 길과 문배고개로 가는 임도길이 갈라지는 지점까지는 약20분 정도 소요된다. 갈림길 상에 봉화산 정상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다.
임도를 가는 도중 계곡 위를 한번 지나간다. 최근 폭우로 무너진 길을 정비하느라 포크레인의 엔진소리가 산중을 시끄럽게 만든다.
지도를 보면 임도갈림길 근처에 장승이 표시되어 있지만 보이질 않는다. 박영춘의 산행정보에서 장승의 사진까지 보고 이정표도 보았는데 분명히 없다. 하여튼 여기서 임도를 따라 문배고개에서 봉화산으로 갈 수도 있지만 약간 돌아가는 길이다. 이정표상의 봉화산 방향으로 접어든다.
한기의 무덤을 지나면 가파른 오르막. 지능선에 오르면 좌측길 방향으로 밧줄이 달려있다. 좌측길은 임도와 연결되어 주차장으로 하산이 가능하다. 처음에는 이 능선이 주능선으로 착각하여 좌측 방향이 봉화산 길이 아닐까 생각하였으나 높은 봉우리는 우측에 있다.
우측으로 오르니 역시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 486.8봉이다. 즉 올라온 능선은 486.8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짧은 지능선이다. 봉우리에서는 봉화산이 잘 올려다 보인다.
평탄한 길을 조금 가면 문배고개로 하산하는 갈림길(→주차장 1시간20분/4.6km, ↑봉화산 10분). 능선분기점이라고 보이지는 않지만 이 지점에서 주능선을 만나는 것이다. 월간 산 등산지도를 보면 문배고개에서 올라오면 486.8봉으로 직접 오르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이는 잘못된 표기이다.
이제 막바지. 시간은 이미 4시20분. 차 예매한 시간은 6시7분 기차이다.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한달음에 올라간 봉화산. 너른 공터에는 정상석이 있다. 정상석의 표시된 높이는 487봉. 월간 산에서는 510봉. 487봉은 지나온 봉우리로써 주위 산들과 비교를 해보면 510봉이 맞는 듯하다. 수풀에 쌓인 봉화산에서 오직 삼악산 방향으로만 시야가 트여 있다. 지나온 강선봉과 검봉이 보인다.
봉화산 정상에서의 하산길은 세 가지이다. 올라온 길을 다시 내려가 임도를 따라 구곡폭포 주차장으로 가는 길과 남쪽 능선을 타고 소주고개로 가는 길, 그리고 북동릉을 따라 창촌중학교 근처에 있는 펜션마을로 가는 길이다.
북동릉으로 향한다. 북동릉은 4km 이상 되는 비교적 긴 능선이다. 봉화산 안내판에는 1시간이면 강촌에 갈 수 있다고 적혀 있어 느긋한 발걸음을 옮긴다. 하지만 끝없이 나타나는 봉우리들. 크게 힘들지도 않고 길도 뚜렷하여 편하게 걸을 수 있으나 나올 듯 말 듯 끝나지 않은 산행길에 점차 시계를 보는 시간이 늘어난다. 애써 태연한 척 빨리 걸어보기도 하고 기다리기도 하지만 신기루님의 발걸음은 아랑곳없다.
1시간만에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마지막 봉우리에 섰지만 아직도 마을은 한참이나 밑에 있다. 이제 기차시간까지 여유는 불과 40분. 조금 속도를 내어 부지런히 내려가지만 이게 웬일인가. 마지막 부분에서 최악의 간벌지대를 만난다. 길은 무너지고 나뭇가지는 사방으로 뒹굴어 길을 찾을 수가 없다. 바로 밑에 마을이 보이지만 밀림과 같은 간벌지대를 미끄러지고 넘어지며 간신히 빠져나온다.
내려선 곳은 펜션마을의 언덕위에 하얀집. 이제 정확히 남은 시간은 19분. 할 수 없이 조급한 마음을 드러내고 부지런히 걷자고 재촉한다.
결국 6시7분에 강촌역에 도착했다. 다행히 7분 발 청량리행 열차가 8분 연착을 한다. 조린 마음을 쓸어내리며 비로소 흙이 잔뜩 들어간 등산화를 여유 있게 털어낸다.
검봉과 봉화산... 전체적으로 규모가 작고 높이가 낮은 산들이지만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있는 산이다. 강선봉에서 바라보는 북한강의 전망은 삼악산 못지않고, 잘 조림된 잣나무숲은 보는 자체로 시원함을 느낀다. 그리고 산 중턱에 있는 고원 속 분지마을인 문배마을 또한 이색적이다.
구곡폭포 계곡을 중심으로 타원형으로 돌아가는 산행코스. 편안하면서도 걷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원점회기코스로 한번쯤 다녀올 만 하다.
- 일정
08:47 청량기에서 기차 탑승
10:15 강촌역 도착
10:22 강촌역 출발
10:29 강선사 입구 : 안패표지 없음, 강촌일번지 옆 골목
10:39 강선사 갈림길, 등산로 입구
10:45 출발
10:48 안부
10:56 제1지점
11:08 갈림길(표시없음) : ↖평이한 길, ↗바윗길
11:20 바위지대
11:25 485봉(강선봉), 제3지점
11:55 휴식후 출발
12:01 관망대
12:05 내리막 멈춤
12:11 송전탑, 제4지점
12:22 오르막 시작
12:26 제6지점, 이정표 : ←1코스 방향(폭포주차장) (검봉산 칡국수집 방향)
↑정상, ↑문배마을 가는길(소요시간50분)
12:45 검봉, 제7지점 : 춘천시 정상석
13:58 점심식사후 출발
14:00 헬기장
14:01 이정표 : ↓검봉산 0.2km, ↑문배마을 2.1km, →강촌리조트 1.8km
14:11 안부 : ↓검봉산 정상 0.5km, ↖문배마을 1.8km, ↗강촌리조트 2.8km
⇒ 강촌리조트 방향은 육계봉을 거쳐 스키장 정상으로 이어짐
14:16 이정표 : 문배마을 가는 길 (22분)
14:20 오르막
14:24 제8지점 : →문배마을(13분), ←등산로 없음
14:33 이정표 : ↑구곡폭포, 문배마을(능선길) ↗백양리
⇒ 백양리 가는 방향으로 봉화산 길 표시가 있으나 두 길은 약10분 후
다시 만남
⇒ 직진하는 길 방향으로 감
14:37 이정표, 제9지점 : ←문배마을, 구곡폭포(20분) →문배마을, 봉화산(40분)
⇒좌측길은 문배마을을 거치지 않고 바로 구곡폭포로 하산하는 길
⇒우측길은 문배마을을 가는 정상적인 길, 주능선길
14:42 이정표 : ←문배마을, →백양리, (↑봉화산)
⇒주능선 방향으로는 아무런 표시는 없으나 봉화산으로 가는 길이며,
문배마을 방향으로 내려가 임도를 따라 봉화산으로 갈 수도 있음
14:49 이씨집
14:53 촌집
15:39 술 한잔 후 출발
15:45 임도고개
15:49 계곡위로 건넘
16:01 임도갈림길 : 봉화산 정상 가는 길 안내판있으며, 임도에서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 또는 문배고개를 거쳐 가정리로 갈 수도 있음
16:05 지능선, 갈림길(이정표 없음) : ←주차장(임도 방향), →봉화산 방향
16:16 봉우리(486.8봉) : 삼각점
16:21 이정표 : →주차장 (1시간20분, 4.6km) (문배고개 방향), ↑봉화산 (10분)
16:27 봉화산 : 직전에 소주고개 갈림길 있음
16:32 출발
16:51 봉우리
17:13 봉우리, 밧줄
17:23 봉우리
17:28 봉우리
17:33 봉우리
17:47 펜션마을, 언덕위에 하얀집
17:48 펜션마을 입구
17:59 강선사 입구
18:07 강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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