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세
신체 운동적 발달 특성-걷기가 능숙해져 혼자 걸을 수 있으며, 양육자에 도움을 받아 계단을 오르고 내려올 수 있고,눈과 손의 협응이 가능하며, 간단한 물체를 끼워 맞추고 뺄 수 있다. 그리고 밥을 먹을 때 숟가락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단추를 끼우거나 지퍼를 올리고 내릴 수 있다. 어느 정도 소근육이 발달하면 학습도구인 크레용을 잡고 낙서를 하며, 붓이나 칫솔 사용도 배우게 된다.
성 역할과 성 차이 -2살 반까지는 아이의 2/3에서 자신의 성별을 알 수 있게 된다. 차이점은 남아는 총, 트럭 여아는 인형, 옷 (2-3세부터 나타나서 지속된다고 한다.) 그리고 남아들은 여자 같은 행동을 잘못 견디며, 여아는 다른 여자애의 선머슴 같은 행동을 그렇게 싫어하지 않는다.
인지적 발달 특성-주변 사물에 호기심이 왕성하다. 그리고 사물의 크기를 인식하며,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사물을 분리 시켰다가 모아두기를 좋아한다. 놀잇감을 조작해 봄으로써 원인, 결과 그 관계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 구체적 방식으로 사물을 순서 짓기 시작하고, 상징적 표상이 가능함에 따라 진정한 사물의 연속성도 발달하며 가상놀이와 상징놀이가 나타난다.
정서적 발달 특성-자신들의 감정과 느낌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하는데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심하게 울거나 손발을 흔들며 뒹굴기 시작한다.
사회적 발달 특성-사회적 반응이 분명하게 나타나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데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에게 다르게 반응하고, 양육자와 기본적이 관계의 안전성에 머무르려고 한다. 그래서 새로운 상황이나 낯선 사람에게 매우 민감하다. 놀이 시에 또래보다 주변 환경이나 놀잇감에 더 관심이 많다. 하지만 자기 것과 다른 사람의 것을 구분할 수 있지만 이 시기에는 자기중심적이어서 ‘나누어 공유하기’의 개념이 부족하다.
만 3세
신체 운동적 발달 특성-2세보다 좀 더 복잡한 활동이 가능하다. 양손을 사용한 신체적 기술에 관심이 많으므로 감각 운동 기능의 협응과 눈과 소근육의 협응이 필요한 끈매기, 가위질 하기 등의 활동을 좋아한다. 그리고 세발자전거를 탈 수 있으며 수레를 밀거나 정글짐에 오르기를 할 수 있다. 자신의 신체를 잘 통제 할 수 있게 되어서 출발과 멈출 때 다른 사람이나 사물과 부딪히지 않고 좀 더 부드럽게 진해할 수 있다.
인지적 발달의 특성-주의집중 시간이 짧고 실제와 가상을 구별하지 못하나, 주변 환경과 사물에 대한 탐색을 위한 감각이 발달되고 인지력이 발달되는 시기이다.
사회적 발달 특성-혼자놀이에 익숙하지만 1-2명의 친한 또래와 병행놀이가 나타나며, 신체적 싸움으로 또래와 관계를 해결하는 경향이 있으나 차례 지키기나 집단 간의 규칙이나 놀이 규칙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정서적 발달특성-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부정과 반항의 표현이 많으며, 때로는 화를 내고 떼를 쓰게 되는 데 특히 장난감을 성공적으로 잘 다룰 수 없게 될 때 나타난다. 성인 및 또래의 칭찬과 인정에 관심이 많으며 또래에 대한 질투의 감정이 심하게 나타난다.
언어적 발달특성-언어습득은 급속하게 발달하여 900단어 정도를 말할 수 있게 되고, 점차적으로 자신의 기분을 나타내는 행동과 함께 언어로 표현하게 된다. 이 시기에는 종종 다른 유아와 함께 하는 활동 중에 자기 자신에게 혼자 말을 한다. 그리고 언어를 통한 행동 통제가 시작되므로 성인(교사나 양육자)의 언어적 지시가 유아의 행동을 수정할 수 있게 된다.
신체·운동적 발달 특성-신체적인 기술이 발달하여 독립적이며 활동적인 운동과 새로운 신체적 기능을 활용하게 된다. 대근육 활동이 활발해지고 소근육의 발달이 점차로 정교화 된다. 단순한 협응력이 요구되는 기술은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도움 없이 할 수 있게 된다.
인지적 발달특성-간단한 사건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성공과 성취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상상과 가상을 구별하여 현실을 인식하고, 사물의 속성과 유사점 및 차이점에 의하여 분류하고 범주화하는 능력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자신들의 감각을 통해서 얻게 된 사고와 감정에 대해서 표현할 준비가 되어있다. 호기심이 많아서 많은 질문을 하게 된다.
사회적 발달의 특성
친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특히 동성의 유아에게 관심이 많아진다. 혼자놀이를 즐기지만 다른 유아와 함께 놀이하는 것도 즐기게 되고, 역할 놀이의 형태가 나타나며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상대방을 고려하고 도와줄 수 있다. 또한 남녀의 성역할에 대한 인식이 시작되며, 사회적 인간관계에 관심이 많다.
정서적 발달특성-자신의 감정표현을 통제할 수 있고, 성인을 의식하면서 행동한다. 자신감이 증가하지만 인내심이 부족하며, 성인의 통제를 확인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 시기에는 이유 없는 공포를 나타내기도 한다.
언어적 발달 특성-3-7개의 단어를 사용하여 완전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고, 어휘수가 1600개 정도가 된다. 과장이나 유머를 좋아하고, 이야기를 듣거나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기, 노래 부르기를 좋아한다. 글자나 숫자, 단어들을 인식하기 시작하며, 읽고 쓰기를 위한 모양의 변별을 할 수 있다.
만 5세
신체 운동적 발달특성-대근육의 발달로 뛰기, 달리기, 균형 유지하기 등이 가능하고, 두발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된다. 소근육의 조절이 자유롭게 되어, 발달된 근육운동기술에 협응력이 첨가된다. 이 시기에는 작은 크기의 퍼즐 조각을 다룰 수 있으며, 주사위 던지기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소근육 운동 기술에서의 발달은 조작적 게임을 할 수 있게 하며, 쓰기를 시작할 수 있게 한다.
인지적 발달 특성-정보에 관심이 많고, 사물의 문제해결에 관심을 갖는다. 주변의 사물이나 삶과 상호작용하여 현실을 인식하고 사물의 속성과 기능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에 의하여 분류하고 범주화하는 능력이 있다.
사회적 발달특성-다른 유아와 상호작용하는 기술이 발달되고, 협동하기, 돕기, 협상하기 등의 사회적 기술과 규칙을 배우고, 상대방의 생각을 인식하고 도와줄 수 있다. 사회적으로 타인에 관심이 많으며 공정하고 평등하며, 정의로운 행동에도 관심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또래의 수용에 민감하며, 또래 유아의 행동에 영향력을 갖게 된다.
정서적 발달특성-스스로 감정 표현을 할 수 있고, 자신감이 증가된다. 상상력이 완전히 발달하여 상상적인 공포감이 나타나며, 분화된 정서의 형태에 의한 정확한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다. 정서의 표현을 행동으로 나타내지 않고 말이나 기호로 표현하게 되며, 상황에 맞게 부정적인 정서를 피할 줄 알게 되고 감출 수도 있다.
언어적 발달특성-완전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고, 다른 사람과 적절히 의사소통 할 수 있다. 사용하는 문장의 형태와 그들의 문장 이해력은 성인의 언어형태와 유사하다. 동시에 글자의 이름, 소리, 단어의 변별이 가능하며 말하기에 사용되는 어휘에 있어서도 거의 의사소통에 불편이 없게 되고, 쓰기와 읽기의 기본 기술이 습득될 수 있다.
7세~12세
신체 운동적 발달의 특성-대근육, 소근육이 발달되어 더욱 어려운 활동을 하게 된다. 예로 야구, 축구, 테니스 등
언어와 인지적 발달 특성-이 시기에 아이는 종교적인 중요성을 판단 할 수 있다. 그리고 도덕과 규칙, 질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
잠, 꿈에 대한 특성-꿈이 자기 자신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