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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학부모, 교사, 학생을 가리켜 교육주체라고 합니다. 또한 요즘 사회에 있어서 학부모들은 과거의 학부모들에 비하여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부모의
의식, 학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및 자녀 교육환경등 관심에 변화가 있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어 이렇게 “학부모 학교참여 활동기”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3월 군산 아리울초등학교(교장 심진일)로부터 한장의 가정통신문을 받았습니다.
“아버지회”를 창립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침 막내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과 둘째인 누나가 6학년에 함께 다니고 있어 학교생활에 관심을 많이 갖고자 첫 모임을 참석하게 되었고, 먼저 도착하신 학교운영위원장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옆자리를 권해 주셨습니다.
담당 선생님(김민창 지도교사)의 활동할 내용, 회칙,기타 안건등 설명이 끝나자 이윽고 회장 선출시간이 다가와 저는 용기를 내어 조용히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때마침 교장선생님께서 제 딸이 전교어린이회 회장이라고 소개를 해주시더군요. 저는 단독후보로 회장에 선출되었고, 마이크를 넘겨받은 저는 참석하신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열의가 넘쳐나는 분들을 위주로 한분씩 임원을 선출하였습니다. 회장 및 임원선출이 오래 걸릴것으로 생각했는데 제가 일사천리로 진행을 해서 사회를 보시는 선생님께서 당황을 하셨습니다. 결국 예정된 시간보다 여유가 많아 본인과 자녀 소개로 회의를 마치고, 아버지들끼리 처음만나 서 먹거리를 해소하고자 인근의 모임장소로 2차를 제안하여 22명의 아버지들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관계자 선생님들도 참석하여 박정호 총무에게 진행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렸고 박정호 총무는 일일이 나이 소개를 제안하면서, 첫날의 분위기는 아이들과 함께 할 먼 여정을 위해 달아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첫만남이 지난 다음날 아침 문뜩 일찍 일어나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하고, 정말 생소한 조직이라 어떻게 이끌고 나가야 할지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각 임원들에게 점심회의를 제안하여 박정호 총무,문성동 재무, 성호경 부회장, 나승철 감사, 김락윤 수석이사와 2시간이 넘게 고민하여 회칙을 한자씩 수정하면서 꼼꼼하게 작성하고, 매월 아버지회 월례회를 하기로 하고 연회비(5만원)을 거출하기고 하고, 학교행사에 적극참여 및 아이들을 위한 아버지회로 잘 운영하기로 굳게 결의하면서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 비용은 각자 공정하게 거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리하여 3월 30일에 첫 월례회 겸 정기총회를 실시하여 정관을 통과시키기로 하였고, 이때 문성동 재무로부터 경품을 지원받아 추첨을 통해 참여율도 높이고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요즘같이 정보화 시대에서는 예전처럼 학교만이 교육을 책임질 수 있고, 또 져야 했던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크고 작은 학부모 모임등이 활발하게 유기적으로 유지되면서 “모두가 함께 하는 교육”을 통하여 교육의 새로운 비젼을 공유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믿음을 다함께 공유하는 데서만 비젼은 자라날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 학부모 참여에 의한 교육을 일상화하게 되면 그것은 우리의 학교 교육에 보다 많은 열매를 맺어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제까지 학부모들은 그간 자녀의 교육과 관련하여 관심을 갖는 부분은 기껏해야 학교의 교사, 그리고 자녀의 성적 정도에 국한 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그래서 담임교사에게 자녀를 잘 봐달라는 등의 부탁을 하는 치맛바람을 일으키는 부정적 학부모의 상이 부각되었던 것도 그 때문일걸로 보입니다. 아마도 이런 아버지회등 학교체험등의 결여로 자녀에대한 인지도 부족으로 인해 생겨난 문제점의 산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보화에 걸맞게 100여명의 아버지회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해서 김락윤 수석이사의 제안으로 저는 스마트폰에 밴드(BAND “아리울초교아버지회”)를 만들었고 일일이 전화로 초청을 했으며, 훗날 이 밴드는 엄청난 폭풍같은 힘으로 아버지회가 한거름 성숙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버지회 탄생후 정기 첫 임원회의를 열어서 따사로운 봄에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것을 고민끝에 아름다운 산행을 기획하고 흥미를 더하기 위하여 보물찾기를 병행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하여 나승철 감사의 축구공,야구공,줄넘기,글러브,장난감등 지원 및 임원들의 솔선수범 십시일반 후원으로 예산이 전혀 없는 첫 아이들과의 산행을 성공리에 마칠수 있었으며, 자연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주변일대를 아빠와 손을 잡고 쓰레기 줍기를 진행하여 자연보호 체험도 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가족들은 작은 변화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저녁늦게 아빠의 회사 회식과 음주로 주말이면 늦게까지 잠을 자는 아빠의 모습이 아닌, 아이들과 산과 들로 나가기 시작하면서 엄마들의 시선이 아버지회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후원을
해주시기 시작했으며 가족별로 주기적인 산행과 야외 체험할동을 현재까지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첫 월례회때 밴드(BAND)에 가입된 정회원이 50명이상 회비를 납부하면 제가 스폰한다고 했더니, 1달만에 납부하여 제가 약속한 금액(50만원)과 더불어 다른 임원(김락윤,송환규이사)도 상품으로 몇상자를 스폰하여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전체 회원이 아이들을 사랑하고 단합되게 이끌어 주시는 분중 문성동 재무가 계셔서 공문서 형식으로
명확하게 재무보고를 해주셨기에 회비 미납자가 한명도 없었던 걸로 보입니다. 학교를 오래전에 졸업은 했지만, 이렇게 자녀의 학교를 통하여 협동정신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처럼 목표가 하나됨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월례회 및 시즌별 아이들 체험 이벤트를 위해 번개모임을 맡은 진인하 이사는 평생 검도를 수련해 오신 분으로 아이들을 위해서 검도체험 및 교육을 해주셔서 건강한 초등학생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비오는 날에 텐트를 설치할 때는 각자 집에서 조금씩 반찬을 만들어서 단합행사를 갖기도 하고, 아버지들과 아이들의 생일 및 병문안, 매실나무 심기, 119 소방체험활동등을 함께 참여하게 되어 밥상머리 교육만큼 이상 좀 더 친근해지고 처음보는 언니,오빠,동생들과도 교류,협력,체험학습으로 아이들의 학교가는 모습이 한층 가벼워진 얼굴을 보니 제 자신도 직장생활에서도 생기가 도는것 같았습니다.
보통은 학부모가 학교에 참여시 긍정적인 효과가 큼에도 불구하고, 교사도 꺼리고 학부모도 꺼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부모들을 포함한 많은 아이들이 빠져사는 컴퓨터 게임과 스마트폰은 정말 어쩔 수 없는 일인가 하고 슬슬 스스로도 정당화 시켜가고 있는 요즘에 정말 필요한 체험교육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그대로 학부모 참여란 학교 교육의 제반 과정에 학부모들도 참석하여 자녀교육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제대로 다하게 하자는 우리 아이들에 대한 교육의 과정인가 싶습니다.
아버지들도 이러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교육을 한번 받자는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 전문가인 친동생(이덕난교육학박사)이 마침 전북교육청에 특강이 있어서, 봉사차원에서 부탁을 했더니 흔쾌히 승낙을 해줘서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한 특강을 시청각실에서 받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과정 운영에도 우리같은 학부모들의 참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은 학생 성취의 극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과업이라고 봅니다. 저희같은 부모들은 자녀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며,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 이들은 누구보다도 자녀들을 잘 알고 있고, 나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느 수준에서 학습을 시작해야 할지, 또 어떤 방식이 보다 적합한지, 또 어떤 학습자료들이 뒷받침되어야 하는지, 학습결함은 발생하고 있지 않는지, 수준은 어느 정도에 도달했는지 등등, 즉 구체적인 학습의 필요와 목표, 과정의 진행, 도달 여부, 필요한 지원, 그 시기 등 선생님 다음으로 잘 아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아버지회 체험학습과 같은 여러 방면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함께 가르쳐 나갈 수 있다면 학습은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의 학업수업 못지않게 여름철 물놀이 사고방지를 위해 안전체험 교육을 7월에는 진행 했습니다. 수상 안전캠프 및 물놀이 행사를 위해서 사전답사를 유영철,장호열이사가 다녀와서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안전하고 문제 없는지를 사전조사하여 왔습니다. 사전조사후 물놀이 놀이인 만큼 사고방지를 위해 여러번의 회의를 마치고 수많은 준비물을 버스에 올려담고 출발을 하는데, 제가 초등학교때 계란을 삶아서 소풍을 간 것 같이 마음이 들떠있고 순수해진 저를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이동시간동안 버스내에서 레크레이션강사전문인 이생곤 이사가 아이들과 즐거운 게임 및 퀴즈를 풀어서 도착할 때까지 무료함을 떨쳐버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야외수영장 농원에 도착하여 수상안전강사인 전광덕 이사가 심폐소생술 실습 및 수상 안전교육을 1시간동안 진행하여 아이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물놀이장에서 가지고 놀 물폭탄및 물풍선을 어머님들이 만들어 주시고, 저학년 아이들은 물총을 쏘고, 고학년 아이들은 수영장에 있는 아버지들을 향해 물폭탄, 물풍선을 마구 던지면서 한여름을 더위를 가시게끔 즐겁게 놀았습니다. 무더위 와중에 홍윤베이커리의 홍동수 아버지께서 즉석에서 얼음을 갈아서 팥빙수를 가족별로 체험하고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는데, 아이들과 가족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남은 음식은 버리지 않고 골고루 가족들에게 분배해서 재활용하는 모습을 김상진 이사가 잘 해주었으며, 모두에게 유익하고 즐거움이 많이 남는 행사였습니다. 자랑 같지만 행사가 지난 얼마후 고생한 임원들을 위해 마음에 걸려 그냥 있을수 없어 충남회집에서 전임원을 식사로 치하할 정도로 노고에 대한 보답 및 추석명절도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보냈습니다.
고창으로 임원 단합대회를 다녀왔는데 장호열 이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위의 영광굴비 12상자를 제공하여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그 후 미군부대 비행장안에서 나승철 감사의 주도로 어머님들과 아이들과 함께하는 스테이크 파티를 했는데, 이국적인 미군부대내의 주변환경에 매료 되었으며, 골프동호회를 하면서 배민수 고향후배를 18년만에 아이들 아버지회 모임을 통해서 재회한 추억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눈물이 나오고 목이 메어서 그날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아버지회가 아니었더라면 계속 타인처럼 고향을 떠난 이곳 군산에서 모르는 남처럼 살아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또 하나의 행사인 9월 가을행사로 학생들에게 참된 가족애와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아버지와 함께하는 뒤뜰 야영행사’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학교운동장에 텐트 48개를 설치하고 캠핑을 하였습니다. 1박2일로 야영행사는 사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접수한 아빠 40명, 엄마 40명, 학생 80명 등 총 160여명이 참석해 모처럼 가족간의 사랑과 소통을 체험하는 의미로운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참가자들은 야외 바비큐 식사를 비롯해 가족음악회, 캠핑교육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교내 실내강당에서 열린 음악회를 통해 모처럼 조용한 도심학교 교정에 가족간의 훈훈한 정감이 넘쳤습니다.
야영에 참여한 1학년 이은정 어머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 교육은 엄마가, 바깥일은 아빠의 몫이라는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교과서 안에서 이뤄지는 교육 못지 않게 모처럼 일상을 탈출해 부모와 아이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아버지회 박정호 총무는 “그동안 아이들과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갖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 데 아버지회 자체예산과 참석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마냥 행복해하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아이들과 부모, 교사들이 삼위일체 되어 아름다운 교육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해 귀감이 되어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행사를 위해 캠핑 트레일러를 비롯하여 인디안캠프 10개동, 대형텐트10개동을 흔쾌히 대여 스폰해주신 전북캠핑연합의 멘슨회장님을 비롯해 캠핑 전문가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의해 선뜻 50만원을 스폰하여 캠핑을 뒷받침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통큰 서진석 이사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까지 행사를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어려움에 봉착하면서, 몸과 마음이 힘들어 다시는 아버지회 회장을 하지 않겠다고도 생각을 하기도 했었지만, 캠핑 끝나고 하늘높이 행가래를 해주는 아버지들 덕분에 고생이 눈 녹듯이 다 날아가 버리더군요. 그렇게 아버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행부터 캠핑까지 모든일이 다 끝나고 이제는 일상으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으로 끝내기는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 우리 아버지회 멤버들과 아이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점심번개를 하고 골프, 스크린골프, 볼링, 당구, 배드민턴, 산행을 하면서 삼삼오오 동호회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들도 참석범위가 넓어지면서 드디어 집들이를 시작하게 되면서 나승철감사 집들이를 시점으로, 아이들끼리는 한방에 모여서 재미난 놀이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겁게 지냈습니다. 두번째는 회장인 저희 집에서 집들이를 하였는데, 하이라이트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남편들이 고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눈물을 흘리며 감동하는 아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이제 많이 친숙해져서 학원이나, 학교에서 보면 반갑게 인사하고 서로를 챙겨주고, 배려하고, 함께 숙제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서 아이들끼리 충분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흐뭇하게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올해 마지막 행사로 아빠와 함께하는 기차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며 아빠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친구들끼리 언니오빠 동생들끼리 친숙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로 한것이지요. 현재 수학여행은 대부분 버스로 출발해서 버스로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며 기차역부터 아버지의 손을 잡고 여행도 하고 체험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고 싶습니다. 우리 아버지회는 사심없이 마음을 터놓고 하나가 되어, 오로지 아이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내년에도 우리 아버지회에서는 아이들의 열심히 땀흘리며 수확하고 생산하는 체험을 하기위하여, 도심에 농촌처럼 텃밭가꾸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몸소 농촌 체험을 통하여 아버지들의 어린시절을 회상하고 아이들이 이다음에 아버지가 된다면, 자녀들을 더욱 사랑하고 이웃과 친절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논의끝에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년에 가족당 10만원씩 거출하여 조그만 텃밭을 가꾸려고 합니다. 이밭을 무료로 임대해주신 이생곤 이사의 부모님을 생각하여 열심히 경작하려고 합니다. 경작하면서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묶고 추억을 쌓아가면서 아이들이 친형제 이상으로 서로 배려하고 도와가면서 살아가기를 희망 합니다.
또한 내년 아리울초 개교 기념일에 즈음하여 군산에 있는 한국GM자동차 완성업체를 견학하려고 합니다. 내고장에 있는 자동차공장을 견학하면서 아이들의 꿈도 키우고 아버지들이 땀 흘리면서 우리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자 합니다.
“우리는 하나다 아·리· 울 ”이라는 모토(Motto)를 시작으로 지금의 여기까지 왔습니다. 정리하지 않으면 추억이 사라져 버릴 것 같은 조바심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런 와중에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소통하는 교육가족, 홍보문화 확산을 위한 학부모수기[공모전]추진 계획(안)이 아리울초교로부터 공문을 전달받았고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추억을 먹고 살면서 앞을 향해서 “미래와 긍정 레져 스포츠 아리울 아이들”이라는 꿈의 나래를 펼쳐 보이려고 합니다. 1년 동안 학부모 학교참여 활동기를 마무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군산미래신문에 실린 신문기사(13.10.1)와 관련 사진 2장을 첨부하여 보내드립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부디 채택되어 좋은 사례로 전파되었으면 하는 간곡한 바램입니다.
깊어가는 2013년도 이제는 마무리 시간이네요.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아이처럼 살아가고 즐거움을 얻는 철없고 유치하기 까지한 세자녀의 아빠 이백만 이었습니다.
항상 고마운 순간을 함께 해준 아버지회 임원들 한분 한분 불러보고 싶네요.
박정호 문성동 나승철 성호경 유영철 김락윤 이생곤 송환규 장호열 진인하 김상진 전광덕 김민우 배민수 서진석 이승엽 김상진 김영섭 염광호 기타
임원 및 회원 여러분 그리고 어머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아이들도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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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님 멋지십니다. 화이팅!!
고맙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시는 노력이 참으로 커보입니다.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아자!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해 하니 우리네 아버지들의 마음도 함께 동화됩니다.
내일이 너무 기대 됩니다.. 아이들은 어제 부터 빨리 토요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보채네요^^
아버지회가 있어 이런 추억이 또 만들어 집니다~
벌써 추억이 되었네요. 군산역에서 집결해서 홍성역 광천으로 이어지는 새집만들기에서 망치질하는 아이들, 예쁘게 그림그리고 눈싸움하는 아이들, 한바탕 눈속에서 뛰어놀고, 거북이마을에서 전영수 할아버지 강사가 들려주시는 옛이야기에 귀를 쫑긋하고 기념촬영하고 광천 젓갈 만들고 보관하는 광천토굴 체험 광천시장에서 한바탕 웃고 홍성역까지 기차안에서 삶은 계란을 먹고 음료수를 먹고 빵을 먹고 좋아하는 천진 난만한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로 행복한 웃음으로 화답해주시는 어머님들 정말 고맙고 행복하고 좋은 날이었습니다. 군산역에서 하차하여 칼국수를 먹으면서 정리하고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아리울초아버지회 기차여행이라는 아이디어를 내주시고 이것저것 알아봐주시는 번개이사 진인하 관장님 정말 고맙구요,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신 박정호 총무님 열차 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기차여행일 끝까지 이루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총무님 , 사진을 찍어주시느라 한쪽 손과 눈이 저리는 어려움속에서도 고생하신 김영섭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달걀을 후원한 인정,광호 음료를 준비한 경남 아버지들 함께 해주신 아버지회 임원 회원 어머님 아이들 모두 행복한 한해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긴 겨울방학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항상 건강화 행운이 가득하세요.
아이들이.항상 즐겁게 지낼수있으면 좋겠어요
그래요. 아리울초 부근 수송공원 축구장에는 방방, 눈썰매장, 자전거타기 등이 설치되어 있네요. 아이들이랑 겨울방학에 함께 하면 좋아 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또 가자고 졸라대고있습니다
새로운 형,누나,칭구,동생들 많이 사귀게 되어 즐거웠다며
이게 바로 산교육인것 같습니다.
학교 왕따 폭력등 예방에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아리울초교 아버지회 회장님 이하 임원진들께 깊은 감사에 말 전합니다^^
모두 한가족이 되어 매우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버지들의 노력이 하나씩 결실을 거두는 것 같아서 매우 좋습니다.
올한해를 보낸 내용이 토시하나 덧붙임없이 사실데로 써있네요! 아버지회1년이 회장님의 진두지휘하에 총무님 기타 아버지회임원진분들의 노력으로 좋은결실과 멋진추억을 아이들과 같이할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이와같이 멋진 아버지회가 계속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내년에도 화이팅 입니다. 교장선생님 께서 내년에도 계속될 수 있도록 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사실 교장선생님이 공문을 보내서 아버지회를 조직한다고 하셨기에 우리가 최초에 모일 수 있는 단초가 된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도 모르는 남 처럼 지내고 있겠지요.
12.21.다녀온 기차여행 사진입니다.
찐한 추억을 만들어준 기차여행~~ㅋ 술 없이도 잘 갔다왔네요~~
@아리울파파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아이들 위주로 편성한 덕분입니다.
12.21.아버지회에서 아이들과 기차여행을 하면서 체험한 광천토굴입니다.
12.21.아버지회에서 아이들과 기차여행을 하면서 한바탕 눈싸움 체험한 내용입니다
실감나는 사진을 올려주셨음 더 공감할텐데~~ㅋ
@아리울파파 제가 갖고 있는 사진이 별로 없어서요. 검토해보겠습니다.
거북이 마을에서 할아버지 강사님 설명 듣는중입니다.
굉장히 말씀을 잘 해 주셨는데~~^^ 이 곳에서 15억짜리 그림도 봤지요^^
그간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입가의 미소를 머금게 하네요~~ 교장샘도 감사하고 임원들도 감사하고 한분한분 모두 고미운 분들만 계신것 같아 뿌듯합니다~~^^ 2014년도 홧팅요
그러게요. 교장선생님께서 연말에 임원들 고생했다고 사비를 들여서 식사를 대접해 주시더군요,. 이제 정년퇴임도 1년 반정도 남아계시는데 앞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내년에는 임원들 단합대회도 다녀와야지요., 튜울립 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