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뜨는 첫 해, 어디서 제일 먼저 볼 수 있을까?
천문연, 주요 지역 2013년 1월 1일 일출 시각 예보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은 2013년 1월 1일 주요 지역의 해 뜨는 시각을 발표하였다.
2013년 떠오르는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 26분 27초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으며,
7시 31분 26초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31분 27초)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2012년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소흑산도로 17시 40분 25초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심동리로 17시 35분 31초까지 볼 수 있다.
겨울철에는 일반적으로, 서남쪽으로 갈수록 늦게까지 해를 볼 수 있으며 일출은 동남쪽으로
갈수록 먼저 볼 수 있다. 또한 높은 곳일수록 늦게까지, 또는 일찍 해를 볼 수 있다.
일출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하고
일몰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의미한다.
이번 예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2012년 12월 31일 우리나라 밤의 길이는 육지를
기준으로 13시간 57분 05초이다
기타 지역의 일출·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의 생활천문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http://astro.kasi.re.kr/)
<한국천문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