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 근)는 16일 11시 광주본부 2층 대강당에서 가족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광주본부 관내 명예퇴직자 10명에 대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오늘 퇴임식은 퇴임 선배님 소개, 공로상 및 공로패 증정, 축사, 송별사, 퇴임사, 축하연주, 꽃다발 증정, 농협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근 본부장은 축사에서 “우리 농협이 질적, 양적으로 급격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오로지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경륜과 헌신적인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농협을 떠나서도 마음만은 항상 농협을 잊지않고 조언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명예퇴직자 대표 김문겸 지점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34년 간의 슬프고 좋았던 일을 하나하나 되새기며, 장구한 세월동안 무사히 퇴직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지금까지 다복한 가정을 이루게 해준 농협에 대하여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라고 말했다.
특히, 오늘 퇴임식에는 장경택 광주전남농협동인회장과 장세영 명예회장 등 퇴직 동인회원들이 참석하여 인생 2모작을 준비하는 후배 퇴직자들을 격려하므로서 퇴임식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