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한정순 한국원폭2세환우회 회장 "세계 피폭자의 아픔 함께 나누길"

[대회사무국]

"우리 피폭2세들은 피해자로서 인정도 받지 못한 채, 우리 개인의 몫으로만 생각하며 지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국뿐 아니라 외국에 있는 피폭자와 그 후손의 아픔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12 합천 비핵평화대회에 피폭자의 아픔을 서로 나누며,

핵 피해자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계 각국의 많은 분들이 함께 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의 핵 피해자를 만들어내지 않기 위해, 핵 없는 세상, 평화로운 세상을 우리 함께 만들어 갑시다."

- 한정순 한국원폭2세환우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