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탑시트 성분 : 오메가 2는 천연고무와 합성고무가 50%씩 사용되어 탄성이 매우 강함
(2) 탑시트의 단단함 : 오메가 2의 탑시트는 비교적 단단함
(3) 스폰지의 경도 : 오메가 2는 47.5도의 매우 높은 경도로 딱딱함.
오메가2 :고탄성 고마찰형
터너지:스핀중시형(저탄성 고마찰형)
오메가류의 러버는 스피드글루 효과를 극대화 한 전형적인 '고탄성고마찰형하이텐션러버'이므로,
파워를 실을수는 있지만 컨트롤이 어렵고,
테너지류의 러버는... (물론, 64가 05에 비해 탄성을 강화했다고 하더라도),
컨트롤과 스핀을 강화한 '스핀중시형하이텐션러버'이기 때문에,
오메가에 비해서 컨트롤과 회전은 분명코 좋지만 파워에서는 떨어질수 밖에 없는
태생적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메가 2나 베가 아시아는 결코 성능이 최상이라서 인기가 있고 권할 만한 것이 아닙니다. 최근 나오는 신형들과 비교하면 베가 아시아는 약간, 오메가 2는 꽤 많이 떨어지지요. 하지만, "무난함"이라는 커다란 장점이 있고, 그것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것이지요. 무난함은 때로는 최대의 덕목이 되기도 합니다. ^^ 아울러 "낮게 책정된 가격"도 굉장한 장점입니다. "낮은 가격"이라는 것은 최근 등장한 아디다스나 도닉 러버들로 인해 상당 부분 희석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아직 약간 싸지요
파워라이트라면 베가 아시아, R4, P5, 오메가 4 프로 등을 권합니다
첫댓글 오메가2 : 노글루잉 스라이버 쓰다가 처음 썻을때의 감동이 떠오릅니다. 엄청 빠르고 묵직하고 회전량도 많습니다.
타구음은 평범하다고 생각되나 타구감은 짜릿합니다. 전진/중진에서의 드라이브도 용이하고 공의 포물선도 좋지만
전진에서는 지나친 속도로 오버미스가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 러버지만 랠리위주 플레이에는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연속드라이브 하기에는 약간 부담됩니다. 고무줄을 당겨놓은 듯한 텐션감으로 공이 머물렀다 가는 느낌은
거의 받지 못했습니다. 안정감있는 러버라고는 할 수 없고 강력한 한방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