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없는 평등세상! 장애인 차별철폐!
수 신 | 각 언론사 |
참 조 | 담당자 |
제 목 | [보도자료]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재활의학과 이대로 없어지는건가? |
노인, 중증장애인들은 재활의학 치료받으러 또다시 멀리 가야한단 말인가? |
○ 귀 사의 건승을 기원하며 평화, 인권, 평등의 인사를 드립니다.
○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이고 참여적인 삶을 실현하고 분리와 수용이 아닌 통합과 참여를 통하여 진보적인 자립생활 운동의 전파를 목적으로 합니다.
○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재활의학과가 오는 28일이면 치료를 중단할 위기에 처해졌다고 한다. 2019년에 국립재활원에서 포천병원으로 새로 부임한 재활의학과장은 경기북부에서 지하철도 없는 포천, 이동권이 가장 열악한 지역에 재활의학과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곳에 왔다고 말하였다.
○ 하지만 더 이상 병원장과 개인의 힘으로 재활의학과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한다. 단순히 농촌 의사구하기의 어려움을 넘어서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기능과 목적을 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는 경기도 안성이나 이천과 같이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에서 안정된 지원이 필요한 이유이다.
○ 인구 약14만2천명(장애인구 약1만1천명)의 포천시에 어렵게 생겨난 포천병원 재활의학과가 지난 4년여간 공공성의 목적과 언어치료, 운동치료, 작업치료 등의 의료시스템을 갖추기까지 포천병원장과 재활의학과장의 노력이 컸으며, 이를 가장 반기는 사람들은 포천시민들 가운데 소외계층 노인과 중증장애인들이었다.
○ 저상버스는 서너개 노선뿐이고, 지하철도 없고, 장애인콜택시 예약전화는 150~200번의 시도 후에 통화가 겨우 가능한 포천에서, 노인과 중증장애인은 재활의학 치료를 받기 위해 또다시 수도권 병원을 찾아야만 하는가? 재활의학과 의사를 구하지 못하여 없어지지 않고 재활의학 치료가 가능한 포천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에 국비와 도비가 투입되기를 요청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는 지속적으로 포천시민과 함께 행동으로 나설 것이다.
*첨부1. 연대단체 세부명단
포천시장애인네트워크연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포천시지부
도담도담부모회
라온 경기도지역사회전환시설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주간보호센터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해뜨는집
포천시민사회연대
대한성공회 포천나눔의집
민주노총포천시대표자협의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포천지회
정의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포천교육문화사회적협동조합
포천깨시민연대
*첨부2. 사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