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모임 소식(2019-11-17) - 우다나 (카카오 보이스톡으로 태국 연결 진행)

[자나난다]

* 일시: 2019. 11. 17.(일) 10:20 ~ 16:20

* 장소: 우리는선우

* 참석: 각묵 스님 외 12명

* 진도: 우다나 제1차 교정본

사진은 빤냐와띠 재무님이 촬영해주셨어요.

늘 감사드립니다.

각묵 스님께서는 번역을 위해 현재 태국에 머물고 계십니다.

각묵 스님께서 계시지 않을 때는 제대로 된 윤문이 불가능하지요.

그런데 태국 인터넷이 매우 훌륭하다고 합니다.

인터넷 강국인 한국을 모범으로 삼고 있다고 하고요.

그래서 카카오톡을 각묵 스님과 연결해서 윤문모임을 하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이 아이디어를 최초로 낸 분은 수완나 법우님이었는데, 그동안 시도를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지난 주에 이런 이야기가 다시 나와서 처음 시도하게 되었지요.)

카카오의 그룹콜을 이용해 

제 스마트폰, 각묵 스님, 아나따 부회장님, 이렇게 3자 연결을 했어요.

윤문 법우님들은 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다들 가깝게 앉았고요.

카카오 보이스톡이 잘 연결되어야 될 텐데

과연 어떨는지...

각묵 스님 예상대로 카카오 보이스톡은 상태가 아주 훌륭했어요.

마치 각묵 스님과 아나따 부회장님이 옆에 계신 듯이,

소리도 또렷하고,

중간에 끊기거나 하는 일도 한 번 없었어요.

말할 때 약간의 시차는 있었지만 대화를 하는 데는 그리 문제될 정도는 아니었고요.

인터넷 강국, 한국과 태국이 이루어낸 쾌거입니다.

사두 사두 사두

낮 1시까지 윤문모임을 갖고 점심 공양을 할 시간이 되었어요.

그런데 밖에는 비가 오고 있어요.

비가 올 때는 배달 음식이 최고지요.

근처 중국음식집에서 

짜장면, 탕수육, 짬뽕, 볶음밥, 잡채밥 등을 푸짐하게 주문했어요.

이 맛있고 푸짐한 음식들은 모두

말리까 회장님께서 보시해주셨어요.

사두 사두 사두

점심 공양 후에 낮 2시 30분부터 

다시 보이스톡으로 각묵 스님, 아나따 부회장님과 연결을 했어요.

오후에는 세 분의 법우님이 더 합세를 하셨어요.

사실은 빠알리 공부모임이 있는 줄 알고 우리는선우에 오신 것인데

윤문모임을 한다니까 얼떨결에 합류하게 하게 된 것이지요.

오후 윤문도 카카오톡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되었어요.

오늘은 위라가 법우님이 처음 참석하셨고요,

아나따 부회장님께서 카카오톡으로 참여를 하셨어요.

아나따 부회장님, 사로자 법우님, 담마마야 법우님, 케마와띠 부회장님이 활발하게 의견을 내주시고

다른 법우님들이 의견을 보태서 충실한 윤문이 되었어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윤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하겠지요.

앞으로 더 많은 법우님들이 윤문모임에 참여해서

더 충실한 윤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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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냐와띠]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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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마와띠]

사두사두사두^^

[냐닌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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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ahan]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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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ahan]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태국에 계신 스님이 마치 옆에 계신 것처럼 윤문을 마치셨다니
정말 시공을 초월한 IT의 위력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런데 "윤문 법우님들은 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다들 가깝게 앉았고요."
조금 불편하셨겠네요ㅠ.ㅠ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하여 스피커로 연결하면 이런 불편함 없이 윤문을 진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 집에서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음악을 자주 듣곤 하는데
다음 기회에 필요하면 제가 블루투스 스피커를 가지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나난다]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었군요. 좋은 생각이십니다.
법우님들이 가까이 앉으면 불편할 수밖에 없지요.
멀리 앉은 법우님들이 발언을 하는 경우에
그 목소리를 각묵 스님께서도 잘 알아들으실 수 있다면
아주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내년 1월 윤문모임도 보이스톡을 연결할 예정이니 그때 시도해보면 좋겠습니다.
훌륭한 의견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초불]

윤문 소식을 올려주신 자나난다 부회장님과
사진을 찍어주신 빤냐와띠 재무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로서도 놀라운 체험이었습니다!
저의 카카오톡 자료를 보니 오전에는 무려 2시간 28분 동안 끊이지 않고
카카오톡 통화기능이 연결되어 있었고
오후에는 1시간 54분 동안 끊이지 않고 연결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소리가 분명하게 들리고 게다가 집중이 잘되었었으며
법우님들의 제언에 따라 여기서 모두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동참해주신 여러 법우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진으로만 뵈도 먹음직스러운 맛있는 점심 공양을 내어주신
말리까 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무디따(싱)]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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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디물라]

어쩌면 이렇게까지 생각을 하시고 진행을 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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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까]

윤문에 열성적으로 임하는 법우님들께 찬탄 올립니다.^^
사두사두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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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정혜]

사두사두사두

[정진하자정진하자우리도부처님같이]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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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혜(부리빤냐)]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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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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