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량에 비례해서 늘어나는 잉크값을 감당하기 너무 힘들어서 직접
무한잉크공급기를 구입해서 설치하기로 결정!
인터넷에서 구입한 프린트 모델에 맞는 무한잉크공급기를
주문했습니다.
프린트 본체에 직접 설치까지 해서 세트로 보내주는 업체도 있지만 왠지
문제가 생기면
일이 복잡해 질 것 같고 직접 설치하는 것도 그다지 어려울 것 같지
않아서 따로 따로 구입해서 설치를 했습니다.
설명서도 충실하게 되어 있어서 쉽게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프린트에서 잉크 공급 호스를 어떻게 배치하느냐가 조금
난감했습니다.
** 설치 이전에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손에는
장갑을 끼고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배송된 무한잉크 공급세트 입니다. 잉크통만 달랑 있는게 이상하다고 해서 조금 비산
모델로 구입했습니다. 럭셔리 잉크통???? ㄷ
▲ 푸짐한 구성품?

▲ 잉크통 본체 입니다. 알루미늄 처럼 보이지만 플라스틱입니다. ㅎ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 뚜껑을 살짝 열어보면 빨강, 노랑, 파랑, 검정 잉크통이
보입니다.
잉크 보충은 앞쪽의 큰 마개를
열어서 주입하고 평상시 인쇄를 하기 위해서는 뒤쪽을 작은 마개를 열어 둬야 합니다.
마개를 닫아 두면 프린트 카트리지가
고장날 수가 있습니다.

▲ 대기중인 카트리지.. 이 카트리지에 무한잉크공급선을 이어 주려고
합니다..
▲ 광고에는 잉크를 호스 끝까지 밀어서 보내준다더니 없네요 잉크가 -3-;; 일일이
밀어 줘야 합니다.
▲ 작업하기 전에 장갑은 필수'''
▲ 카트리지의 스티커를 띄어내면 완전 티나게 여기를 뚫어주세요 처럼 보이는 구멍이
보입니다.
▲ 무한잉크공급기와 같이 제공된 손드릴?? 을 사용해 저 위치에 구멍을 뚫고 고무마개를
끼워주시면 1차 작업은 완료.
▲ 앞서 비어있던 호스 끝부분을 이렇게 잉크를 밀어서 꽉 채워줍니다.
▲ 덕분에 엉망이 된 손.... 장갑 끝이 찢어져서 결국 손가락이 잉크로 물들었더군요
-3- 그래도 없는것 보단 낫습니다,
▲ 설명서 대로 이렇게 호스를 이어줍니다 저 빈 공간은 인쇄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
▲ 저는 공간 제약상 잉크통을 프린트 왼쪽에 설치했습니다. 보통 잉크통 오른쪽에 설치를
많이 하더군요.
▲ 이런식으로 잉크통과 프린트 카트리지가 연결됩니다.
▲ 여러가지 작은 오류를 모두 해결하고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 이건 마지막으로 호스 정리가 다 끝나고 찍은 사진.. 선 길이 조절하고 하는게
힘들었습니다.
▲ 설치 끝!! 이제 열심히 사용해 주겠어!
▲ 집에 뒹굴고 있던 인화지에 이민정양을 인쇄해봤습니다.. 아 이쁩니다. 그런데
잉크젯이라 그런지 색이 모래알 처럼 보이네요.
▲ 그래도 무난한 성능입니다. 기대하던 이상의 능력치내요 ㅎ 이제 사진/문서 마음껏 뽑을
수 있습니다 +_+
고심하던 무한잉크를 설치한 이유는
무엇보다 유지비가 저렴해서 입니다.
무한잉크공급기 본체와 여분의 잉크를
모두 구입하는데 4만원이 들었습니다. 4만원이면 새로 컬러,블랙잉크를 두번 구입하는 비용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합니다.
하지만 용량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상당히 이익입니다.
집에서 프린트 하는 양이 많으시다면
무한잉크 구성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