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김새의 특징
_ 몸 크기는 곤충계에서 작은 축에 속합니다.
_ 몸은 비교적 연약합니다.
_ 머리를 잘 움직입니다.
_ 곁눈이 크고 홑눈은 보통 세 개입니다.
_ 더듬이는
끝 부분에 센털이나
촉각자모(arista)가 있는 종이 있고,
6~39마디로 염주 모양인 종도 있습니다.
_ 주둥이는 흡수형으로 먹이를 핥아 먹습니다.
_ 날개는 두 장으로
앞날개는
창호지처럼 얇은 막질이라 부드럽고
뒷날개는
퇴화되어 평균곤으로 변형되었습니다.
(※ 평균곤은 몸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합니다.)
* 파리목 애벌레
_ 구더기라 부르는데,
_ 다리가 없으며
몸통이 원통 모양이거나 방추형입니다.
_ 머리는 퇴화하거나 축소되었습니다.
_ 육서성과 수서성으로
(땅에서와 물에서)
광범위한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 인간에 해롭기도, 이롭기도
_ 모기는
동물의 피를빨아 먹으면서 학질, 수면증,
말라리아 같은 많은 질병을 매개합니다.
_ 꽃등에류는
어른벌레는 꽃가루 식사를 하면서 농작물의 꽃가루받이를 도와주는 화분매개자 역할을 하고,
애벌레는 진딧물을 잡아먹는 포식자로
농작물 생육에 도움을 줍니다.
_ 기생파리류는
다른 곤충을 먹고사는 기생성으로
해충방제에 공헌합니다.
* 하위분류
우리나라에는 2천2백여 종이 있는데
분류학적으로 학자들간 이견이 있지만
모기아목, 등에아목, 가락지감침파리아목
들 3개 아목으로 구분하고 있다.
(1) 모기아목
_ 몸이 연약합니다.
_ 여러 마디로 이루어진 긴 더듬이가 있으며,
_ 다리도 깁니다.
_ 동물의 피를 빨아 먹는 모기과가 대표적으로
_ 모기과, 모기를 닮은 각다귀과, 깔다구과 들은
쉽게 발견되는 무리입니다.
* 주로 보이는 모기아목
_ 나방파리
화장실이나 하수구같이 집 안에서
날아다니는 무리
_ 털파리 애벌레
여름에서 이듬해 봄에 걸쳐 땅바닥 낙엽더미에서 자주 발견된다
_ 혹파리과, 버섯파리과
식물의 혹에서 볼 수 있다.
_ 먹파리과
곤충버섯에서 발견되며 동물의 피를 빤다
(2) 등에아목
_ 몸이 단단한 편입니다.
_ 더듬이는 매우 짧아 가슴에 이르지 못하며
촉각자모에 돌기물이 붙어 있습니다.
* 직봉군과 환봉군
번데기에서 탈출하는 형태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합니다.
● 직봉군
_ 어른벌레가 번데기에서 나올 때 고치를 똑바로
또는 세로로 찢고 나오는 무리를 일컫습니다.
_ 소 피를 빠는 소등에, 파리매류와 춤파리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 환봉군
_ 어른벌레가 번데기를 뚫고 나올 때 고치
껍데기를 가락지처럼 둥글게 열고 나옵니다.
_ 이마주머니가 있고 없음에 따라
분열이마, 원열이마 무리로 나눕니다.
_ 꽃등에류, 꽃파리류, 초파리류,
집파리류, 금파리류, 쉬파리류,
검정파리류, 똥파리류 같은 파리들은
환봉군에 속합니다.
(사진과 글은 정부희님의 곤충학강의에서
전제한 것으로 제 공부를 위해 정리한
내용과 사진이니 타 용도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