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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화중뉴스 429호 | ||||||
안녕하세요, 화중뉴스 독자 여러분! 2014년 6월 2일 중국 3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단오절은 원래 음력 5월 5일으로 5가 두 개 겹쳐 중오절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중국의 길거리 곳곳에서는 단오절을 맞이하여 쫑즈(粽子)를 팔고 있습니다. 찹쌀과 여러가지 곡물을 넣어 대나무 잎으로 싸서 찐 음식으로 단오절에 빼 놓을 수 없는 음식입니다! 독자여러분들도 맛있는 쫑즈 하나 드시면서 단오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환율 및 주가 지수 [2014-05-30, 15:00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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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증시 |
매매기준율 |
전일대비 | ||||
중국 CNY |
163.28 |
▲0.41 | ||||
미국U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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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
상하이B지수 (上海B股指数) |
225.69 |
▼0.27 | ||||
항셍지수 (恒生指数) |
23,053.26 |
▲4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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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셰일가스 상업생산 개시
일본의 아사히신문은 중국 국영중앙인민라디오 보도를 인용해 지난 19일 중국이 충칭시에서 중국 최초의 셰일가스 상업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천연가스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은 셰일가스의 매장량도 세계 최대에 이른다. 생산이 궤도에 오르면 국제적인 에너지수급이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국영중앙인민라디오는 상업화를 목표로 굴착을 진행해온 충칭시내의 푸린셰일가스전이 대규모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히고 국영석유회사 책임자의 중국에서는 아직 기술이 부족해 상업생산은 이르다고 생각돼 왔지만 대량생산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는 인터뷰도 소개했다. 상업생산규모는 하루 270만㎥에 달해 충칭시 500만세대의 하루 사용량을 충족시키는 양이다. 셰일가스는 지하 깊은 곳에 있는 頁巖층에 포함된 천연가스로 낮은 비용으로 굴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한 북미에서 생산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최근 중국정부도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분야다. 2015년에는 연간 65억입방미터를 생산해 연간 수요의 약 3%를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보도가 사실이면 목표의 약 1/6을 달성한 것이 된다.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셰일가스 매장량은 약 134조㎥이고 가채매장량은 25조㎥에 달해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또한 분포범위가 넓고 개발기간이 길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2014-05-28 가스신문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행진…1년7개월만에 최저치
중국 위안화 가치가 29일 한때 1년 7개월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시장은 위안화 절하 추세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달러당 위안화 가치(역내 기준)는 이날 장중 한때 전날보다 0.11% 낮은 6.2622위안까지 하락해 지난 2012년 10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지난 2월 하순께 시작된 위안화 하락세는 이달 들어서 주춤하다가 하순 들어 다시 살아나고 있으며 환시장 트레이더들에 따르면 이번 위안화 하락은 중국 석유 수입업체들의 달러화 수요가 월말에 몰려 있기 때문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미국 정부는 중국이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은밀한 위안화 절하 작전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문을 보이고 있으며 바클레이즈는 보고서에서 "여전히 불확실한 중국 경기 전망을 고려하면 위안화가 조만간 절상 경로로 복귀할 것 같지 않다는 것이 (시장의) 전반적인 심리"라고 꼬집었다. 다만 대다수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위안화가 하반기에 강세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바클레이즈는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가 하락이라는 한쪽 방향으로만 움직일 것이라는 예상이나 상당한 자본 이탈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4-05-29 매일경제
중국 농민공 지난해 평균 월수입 43만원
중국 전체 인구의 20%가량을 차지하는 농민공의 지난해 평균 월수입이 2천609 위안(약 43만 원)으로 조사됐다. 29일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3년도 사업공보에 따르면 농촌 호적으로 외지에서 일하는 농민공의 지난해 평균 월수입은 2천609 위안으로, 전년보다 13.9%가 증가했다. 이런 증가폭은 지난해 중국의 도시지역 사영단위(私營單位·개인이 투자해 경영하는 기업 또는 단체)와 비(非)사영단위 취업자 평균 임금 인상률 13.8%, 10.1%보다 높은 것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도시에서 생활하는 중국 농민공은 2012년보다 300만 명이 늘어난 2억 6천900만 명이다. 한편 중국의 31개 성·자치구·직할시 가운데 지난해 최저임금을 올린 지역은 27곳이고 평균 인상률은 17%로 집계됐다. 월 최저임금 기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상하이(上海)직할시로, 1천620 위안(한화 27만 원)이다. 2014-05-29 연합뉴스
중국, 글로벌시장서 속속 '세계 최대시장' 등극
중국이 주요 산업에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 최대 럭셔리자동차업체 BMW는 중국이 앞으로 수년 안에 세계 1위 전기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예상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환경오염을 줄이려 친환경차를 장려하는 가운데 충전소가 곳곳에서 세워지고 있고 우리를 포함해 여러 자동차업체가 잇따라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며 “중국은 오는 2019년에는 세계 최대 전기차시장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이날 올해 중국의 휴대전화시장 매출이 870억 달러(약 89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600억 달러로 예상된 미국에 비해 50% 가까이 많은 것이다. 닐 모스톤 SA 대표는 “미국시장은 성숙했으며 매출 기준으로 중국에게 왕관자리를 내줬다”라고 말했다. 중국의 휴대전화 매출은 올해 전년 대비 5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고 미국의 성장률은 4%에 그칠 전망이다. 2014-05-29 이투데이
중국해양석유공사, 후베이 첫 주유소 개장
5월 28일, 중국해양석유공사(中国海油: China National Offshore Oil Corporation)사(이하 ‘중국해유’)가 우한 동시후구(东西湖区) 107번 국도에 후베이지역 첫 주유소를 개장했다. 주유소 면적은 약 13묘(亩)로 화중지역(华中地区) 최대 규모다. 작년 10월 중국해유와 후베이성정부는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 : 전략적 협력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했다. 중국해유는 향후 2020년까지 후베이에 총 40억 위안(한화 약 6,515억원)을 투자하여 100개가 넘는 주유소를 개장할 계획이다. 중국해유는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中石油), 중국석유화공고분유한공사(中石化)와 더불어 중국 3대 국영 석유회사이며 최대 해양유전서비스 기업이다. 2014-05-29 湖北日报
글로벌 서비스 아웃소싱 전문기업 18개사 우한에 모여
서비스 아웃소싱 산업의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SSON 국제회의가 지난 20일 우한소프트웨어 뉴타운(武汉软件新城)에서 개최됐다. 필립스, 퍼블릭스, 슈나이더, 타타자동차 등 기업 18개사가 참여해 글로벌 아웃소싱 경영 비법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세계 500대 기업인 필립스가 사례를 들어 인력과 기술을 어떤 식으로 효과적으로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세계 3위이자 프랑스 1위 매스미디어 기업인 퍼블릭스는 쉐어드서비스(Shared Service) 기반 구축과 활용 경험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우한 소프트웨어 뉴타운의 투자유치 책임자 량용(梁勇)은 2013년 우한 소프트웨어 산업 총수입액은 약 700억원(한화 약 11조 5천억원)으로 다른 소프트웨어 중심 도시의 평균 수입액이 2,000억위안(약 32조 9천억원)인 것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SSON은 장차 더욱 많은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100대 기업을 우한에 유치시키는 것이 목표다. 작년 프랑스의 퍼블릭스는 회의를 통해 우한과 인연을 맺고 투자 진출한 바 있다. 2014-05-21 湖北日报
우한, 국가물류단지 건설 계획
후베이성교통운수청(省交通运输厅)과 우한시교통위원회(武汉市交通委员会)가 공동으로 주최한 “우한건설국가물류센터전략연구과제” 평가회에 17일 국가개발위원회(国家发改委),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 상무부(商务部) 등 국가기관이 참여해 우한시의 국가물류단지 건설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5~10년간 우한은 미국 물류의 중심인 시카고 물류단지를 발전의 본보기로 삼아 장강경제벨트(长江经济带)를 중심으로 중국 및 세계를 연결하는 현대적인 물류 시스템을 정비하여 국제적인 물류단지를 건설하겠다는 취지다. 시카고 시장고문이자 난청(南城)경제발전기획전략부 Reggie greenwood 부장은 “시카고는 1980년 이후 종합교통허브물류단지로 도약하였으며 현재 우한과 비슷한 점이 많아 본보기로 훌륭합니다.” 라고 전했다. 2013년 우한티엔허국제공항(武汉天河机场)의 여객 수송량은 1,570만 명, 화물 물동량은 12.9만 톤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입출항 항공편은 시카고 O’Hare 국제공항의 13%, 여객 수송량은 18.7% 화물 물동량은 7% 수준에 그쳤다. 후베이성교통청 탕위엔(唐元) 부청장은 “우한이 국가물류단지의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라고 전했다. 2014-05-23 湖北日报
우한 한난항(汉南港), 장강 중상류 유역 최대 자동차 환적항으로 발돋움
5월 28일 한난항(汉南港)에서는 충칭(重庆)에서 들어온 300대의 장안(长安) 자동차가 장강(长江) 하류 지역 도시로 향하는 선박에 옮겨 적재됐다. 28일 한난항이 정식 운영에 들어가면서 장강 중상류 유역 최대 자동차 환적항인 동시에 장강 중상류 유역 수운사업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난항은 ZALL홀딩스(卓尔控股)가 20억 위안(한화 약 3,257억원)을 투자해 건설되었으며 우한신항(武汉新港)* 양뤄항(阳逻港)의 자매항이다. 후베이한난항사업유한공사(湖北汉南港实业有限公司) 린푸셩(林扶生) 총경리의 말에 따르면 장차 항구에 자동차 3,000톤급의 Roro**전용부두 2개와 선적하물 터미널(bulk terminal) 2개가 건설될 예정이다. 연간 환적 가능한 자동차 수는 60만톤이며 화물 물동량은 640만톤으로 시공이 모두 완료되면 장강 중상류 유역 최대의 자동차 환적항이 된다. 린푸셩은 수운은 육운에 비해 물류비용이 1/3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둥펑자동차(东风汽车), 상해자동차그룹(上汽集团) 등 기업과 협력하여 한난항이 자동차 운반의 중심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우한신항(武汉新港): 우한 양뤄항(阳逻港)를 중심으로 어저우(鄂州), 황강(黄冈), 셴닝(咸宁) 등 27개의 항구로 이어진 중국 내륙지역 최대 규모의 항구 클러스터 **Roro (Roll-On/Roll-Off) : 자체 이동능력이 있는 자동차를 수송할 때 운반기기의 자체 이동능력을 이용해 선박에 싣거나(Roll-on) 내릴(Roll-off) 수 있는 하역방식을 일컬음. 2 2014-05-20 湖北日报
창사 이동통신(china mobile) 4G 사용자 10만명 넘어
4G의 시대 도래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4G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창사 이동통신(china mobile)에 의하면 창사의 4G 사용자가 10만 명을 초과했다. 이동통신에서는 3G의 사용자가 4G로 바꿀 경우, 1G의 용량이 무료로 제공되며, 6월 1일부터 저렴해진 4G 요금제 특혜를 누릴 수 있다. 최근 2년 동안 전체 3G시장에서 1,000위안(한화 약 16만 5천원) 이하의 저가 스마트폰이 과반수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창사이동통신 책임자는 4G의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다양한 저가 스마트폰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2014-05-30 长沙晚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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