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롬펜에 있는 헤브론 선교 병원(김우정 병원장)이 2007년 9월에 개원하여 금년 9월에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캄보디아의 국토 면적은 남한의 1.8배이고 인구는 1700만의 인구 중 30세 이하 인구가 절반으로 젊은이 비중이 높은 국가이다. 1700만의 캄보디아 인구를 가진 캄보디아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0.2 명으로 한국의 2.0 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1970년대 폴 포트 독재시절 많은 의사인력들이 희생된 것도 한 원인이다.
캄보디아 의료선교를 왔던 김우정 원장이 2007년 9월 프롬펜 공항 근처 습지 땅을 메운 헤브론 선교병원을 열었다. ‘한국 의사가 운영하는 무료병원’ 소식은 금새 퍼졌다. 새벽 2시부터 환자들이 몰려와 새벽 5시경 번호표를 나눠준다. 김우정 원장은 그들을 위해 진료하며 같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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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고후9:10
캄보디아에 선교병원을 세우셔서 아픈 자들을 치료하고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이들의 육체가 치유받는 것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없어 죄와 사망에 있는 영혼이 구원을 받는 역사를 보게 하옵소서! 캄보디아 땅에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더 많이 들어가게 하시고, 이들이 심은 복음의 씨가 풍성하게 열매 맺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