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5:36-39 “새 부대가 되어 복음의 새 시대를 담으라”
“36.또 비유하여 이르시되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리라 37.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쓰게 되리라 38.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39.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누가복음 5장은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밤새 고기를 잡지 못한 베드로는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엄청난 수확을 거둔다. 베드로는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모든 것을 버려둔 채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 주님을 따른다. 이어 예수님은 나병환자를 고치시고, 지붕을 뚫고 내려온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선언하심으로 땅에서 죄를 사하는 메시아의 권세를 증명하신다. 세리 레위를 제자로 부르신 후, 죄인들과 함께 먹는다고 비난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은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하신다. 또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며 구원의 새 시대를 선포하신다.
본문은 예수님이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으면 부대가 터진다고 경고하시며,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낡은 부대'는 "묵은 것이 좋다"며 변화를 거부하는 완고한 고정관념, 종교적 타성, 과거의 구습을 뜻합니다. 반면 '새 포도주'는 예수 그리스도로 시작된 생동감 넘치는 은혜와 성령의 역사이다. MD사역자는 과거의 경험이나 익숙한 패러다임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새로운 구원 역사를 담아내려면, 날마다 내 안의 완고함을 깨뜨리는 영적 갱신이 필요하다. 본질인 복음을 위해 사역의 형식을 과감히 개혁하고 유연한 새 부대의 심령으로 영혼 구원의 새 시대를 주도하는 MD사역자가 되어야 한다.
변화와 갱신의 주님,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하신 말씀처럼 저희가 과거의 성공 방식이나 익숙한 종교적 타성에 안주하지 않게 하옵소서. "묵은 것이 좋다"며 본질이 아닌 전통과 구습을 고집했던 완고함을 회개하오니, 성령의 새 바람으로 우리의 굳어진 심령을 깨뜨려 주옵소서. 날마다 생각과 시선을 주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하소서. 본질인 복음을 위해 사역의 형식을 과감히 개혁할 수 있는 유연함과 영적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고 주님의 새 역사를 주도하는 신실한 MD사역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