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특히 위장에 좋아 저도 즐겨 먹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양배추 보관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검게 변하는 현상인데요.
제대로 보관만 한다면 양배추, 1달도 싱싱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올바른 양배추 보관법 소개하겠습니다.
시들시들한 잎 정리
양배추는 상태가 좋은 것들은 따로 잎을 정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종종 겉잎이 많이 시들어서 오는 양배추들이 있는데요.
그런 경우, 겉에 시들시들하거나 구멍 난 잎들을 떼어내서 깨끗하게 만들어주세요.
양배추 심지 도려내기
양배추 보관 시 가장 중요한 부분, 바로 양배추 심지입니다. 양배추는 심지부터 검게 변하면서 상태가 안 좋아집니다. 그렇게 때문에 심지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양배추 가운데에 있는 심지를 칼로 도려낸 후 손으로 잡아서 빼주세요. 심지는 남는 부분이 없도록 깨끗하게 도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심지를 도려내면 가운데 둥근 구멍이 생깁니다. 보관일이 짧다면 이대로 랩을 씌워서 보관해도 됩니다. 다만, 보관일이 길다면 이 부분에 수분 공급을 해줘야 합니다.
양배추 심지 자리에 수분 공급하기
키친타월에 물을 적신 후 동그랗게 뭉쳐주세요. 그런 다음 양배추 중앙 구멍 난 곳에 쏙 넣어줍니다.
채소가 시드는 것은 수분 공급이 제대로 안 이루어지기 때문인데요. 오랜 기간 보관할 경우 이렇게 수분을 공급해 주면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키친타월을 넣은 후 랩으로 꼼꼼하게 감싸서 냉장보관하면 끝입니다. 심지 도려내기와 젖은 키친 타월 넣어주기만 하면 양배추, 오랫동안 싱싱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양배추 소분하여 보관하기
양배추를 반을 잘라 보관하는 경우에도 심지 부분을 도려냅니다.
통으로 보관할 때와 똑같이 젖은 키틴타월을 심지 도려낸 부분에 덧대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싱싱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랩으로 잘 감싸서 냉장보관하면 오랫동안 싱싱하게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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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보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