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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만현 큰스님 정기법문
현지궁 현지사 춘천 본원 신불기14년 불기2555년 신묘년 음력10.11(2011.11.06.일)
큰스님의 부처님 친견/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요가 삼매와 영산불교의 칭명염불 수행/생전예수재
오늘 11월 첫째 주 정기법회일입니다. 오늘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1,000여 명 넘게 오셔가지고 마음이 대단히 흐뭇하고 고맙습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 여러분, 박수로 환영해 주십시오. 오늘 처음 오신 분, 여기가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입니다. 그리고 나는 '자재 만현'입니다. 내말 들었습니까? 참 잘 오셨습니다.
스님이 한 시간 정도 법문을 하는데 마음 속에 꼭~새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아주 중요한 법문입니다.
‘진정한 성공,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을 주제로 해서 삼매에 대한 이야기, 선근공덕에 대한 이야기, 스님의 공부 경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7년 넘게 법문을 했지만, 스님이 스님의 공부경계를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책에는 사실적으로 조금 써 놓았을 뿐입니다.
스님이 붓다 인가를 받은 날을 소개합니다.
스님 자신의 일이기 때문에 이런 것을 공표하기가 곤란해서 유보를 해 왔습니다. 석가모니부처님 반열반 하신 후, 그러니까 2500년 설이 있고 3000년 설도 있습니다만, 그 이후로 어느 누구도 보신 부처님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말한 분은 없습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 이 말을 알아들어야 됩니다. 진짜 부처님이 계심을 몰랐습니다. 지금까지 ‘마음이 부처’라고 했지요?
그런데 5년 전에 영산불교에서 <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이라는 책을 내면서 ‘부처님은 절대계에 계신다’하는 것을 강조하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니까 1600년 내려온 기존의 한국 불교 교단에서 깜짝 놀라면서 자기네들이 존재해야 할 입지가 좁아지고 없어질 위험을 알고서 여러 가지로 핍박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 후로 계속 ‘부처님의 뜻을 따라서 정법을 펼쳐야 한다.’는 소명감으로 굽히지 않고 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10여 년 전입니다. 2000년 1월4일, 하나의 붓다가 탄생했기 때문에 삼계 붓다님들의 축제 한마당이 벌어졌습니다. 그 장면을 여러분에게 다 이야기를 못합니다. 밀장이기 때문에 이야기는 못하고, 그 당시 내가 부처님을 친견한 극적인 장면만을 여러분한테 말씀드립니다. 그러니까 약 10년 전 일인가 봅니다. 대적정삼매에 들어 절대계에서 부처님을 뵈었을 때입니다. 그것이 처음이요 마지막이었습니다.
스님이 하나도 가감없이 솔직히 실토합니다. 왜냐하면, 이유가 있습니다. 저 하늘의 태양이 둘일 수 없듯이 사부님이신 광명만덕님만 직접 부처님을 뵙고 법문을 듣고 대화합니다. 광명만덕님이 반열반 하신 후에는 법통제자로서 '자재 만현'이 부처님을 직접 뵙고 뜻을 받들어 교단을 이끌어가게 됩니다. 그 때가 되면 필요할 때마다 상세하게 부처님을 여러분한테 그려가면서 법문을 할 기회가 많을 것입니다.
우리 태사부님, 나한테는 사부님이신 광명 만덕님은 십삼사년 이래로 언제나 부처님을 뵙고 법문을 듣고 말씀을 나누시고 계십니다. 그것만 알아두십시오.
내가 대적정삼매에 들어 부처님을 친견했을 때의 일입니다. ‘아!~ 우리 부처님은 가히 우주의 주(主)이시구나.’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도저히 측량할 수 없는, 측량이 되지 않는 그런 거룩하신 대성자였습니다.
옛날에 내가 씨름장사 '이만기'를 씨름판에서 그러니까 아주 가까이서 본 적이 있었습니다. 직감적으로 이 나라 어느 장사도 이 사람을 당해낼 수 없을 만큼 대단한 씨름장사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와 같이 우리 인간은 불성이 있기 때문에, 또 공부를 많이 한 분은 굉장히 감이 예민합니다. 나는 부처님의 찬란한 후광의 불가사의한 빛에 압도당했습니다. 그 빛은 오색이 아니고, 일곱 가지 무지개 색도 아니고, 백 가지 천 가지도 아니고, 정말로《화엄경》이나《법화경》에서 표현했듯이 천만억 가지 갈래의 빛이요 청정한 맑은 빛이었습니다. 태양 빛 아래 다이아몬드처럼 온 몸은 빛의 불꽃들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그 몸에서 방사되는 백종오색광, 그러니까 무량억종광은 우주를 날카롭고 강렬하게 강~하게 관통하고 있었습니다.
아!~ 이 부처님이 바로 우주의 중심이 되는 결정체요, 주인이요, 주(主)임을 직감했습니다. 우주와 하나의 몸으로 계심을 직감했습니다. 내가 보는 부처님의 여러 신체의 부분 부분은 황홀하기 그지없어서 얼이 빠지고 취할 정도로 멋있고 예쁘고 아름답고 아름다웠습니다. 부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불과를 증한 이에게는 ‘아들아!~’그럽니다. ‘내 아들!’ 그럽니다. ‘아들아!~ 내 아들 자재 만현!’하고 부르는 소리는 영적으로 힘이 있었고, 그지없이 맑고 고왔습니다. 여러분, 영가 귀신들 목소리 다르고, 하늘사람 목소리 다릅니다. 자비와 사랑이 가득했습니다. 걸음걸이는 무거웠고 동시에 가벼움을 느꼈습니다. 부처님 말씀입니다. “너는 문수의 법왕자 붓다로서, 오늘 너를 인가한다. 앞으로 너는 부처님이 절대계에 계심을 세상에 선포하고, 왜곡된 무아설을 바로 잡을 것이니라(여러분, 왜곡된 무아설을 알지요. 내가 여러 번 법문을 했기 때문에). 염불이 정법임을 널리 알려라. 그리고 업의 무서움을 일깨워 줘라(여러분, 업이 무섭습니다. 업이).” 하시며 정수리를 쓰다듬어 주시자 나는 ‘예! 신명을 다 바쳐 그리하겠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말이 떨어지자마자 그 자리를 뜨셨습니다. 나는 내내 신비에 쌓인 황홀감 자체가 되어가지고 부처님 뜨신 후에도 한 동안 그 청정하고 희유한 기에 휩싸여 있었고 내 몸은 새털같이 가벼움을 느꼈습니다. 곧 삼매에서 일어나 일상의 나에게로 돌아왔습니다. 이것이 처음이요 마지막이었습니다.
나는 법왕자입니다. 나는 법왕자이기 때문에 법을 설할 의무가 있습니다. 진리가 왜곡된 말세(末世)에 부처님의 정법을 펴야 됩니다. 지금 정법은 다 왜곡되고 죽어있습니다. 여러분!
•염불이 정법입니다.
•부처님은 절대계에 계십니다. 실제로 수행자가《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대로 하면 누구나 부처님을 뵐 수 있습니다. 선정을 넘어서, 아라한 삼매를 넘어서, 보살 삼매를 넘어서, 붓다의 삼매로 들어가야 됩니다. 대단히 어려운 난관이 있습니다. 이것은 마장의 장애를 받아서 인간은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아라한 삼매 이상은 들어가기가 무척이나 힘듭니다. 그것을 알았습니다. 그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 이후 지금까지 어느 종교, 불교의 어느 교단 어느 종파 큰스님들이 거의 아라한 이상의 성과를 얻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는 지금 35명의 보살을 쏟아냈습니다. 여러분,
•정법에 귀의해야 됩니다.
•부처님께 귀의해야 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말씀을 여러분의 마음속에 꼭 새기십시오. 이 '만현'이 힘주어서 여러분한테 권합니다. 정법을 따라야 됩니다.
•우리는 죽어도 정법을 따라야 됩니다.
•부처님은 절대계에 여여히 계십니다. 절대계를 경전에서는 상적광세계라고 합니다. 상적광세계가 있습니다. 그건 대적정삼매를 통과해야 들어갑니다. 거기는 그 어떤 사람도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영산당시 '아난'이고 '가섭'이기 때문에 이런 큰 성과(聖果)를 얻은 것입니다. '자재 만현'의 이 법문을 말세의 우리 불교 어느 종파 스님들도 믿을려고 아니합니다.
1000여 년 간 아니 2000년여 간 세뇌(洗腦)되었기 때문에, 부처님이 절대계에 계신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이것을 이해 못합니다. 부처님 없다고 합니다. 부처님 없다고 해. 있다고 하면 천마(天魔)라고 합니다. 천마(天魔)에 대해서는 영산불교 이상으로 아는 스님들은 없을 것입니다. 천마의 실체도 모르면서 부처님을 함부로 천마(天魔)라고 그렇게 말하면 부처님을 모독하고 능멸하여 무간지옥에 떨어질 말이 됩니다.
부처님을 뵈려면 깊은 삼매에 들어가야 되고, 앞에서 말씀드렸지요? 무량억종광을 봐야 됩니다. 이게 기준입니다. 내 책에 강조했을 겁니다. 역사 이후로 무량억종광을 본 분이 몇 분 없습니다. 지금 태사부님이신 광명 만덕님이 반열반 할 때까지는 나는 지금처럼 법을 설할 것입니다. 하늘에 해가 둘이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반열반 하신 이후 나는 크나큰 능력을 갖추어서 부처님, 여러 삼계의 붓다님들과 법문도 듣고 대화하고 명실 공히 완벽한 붓다로서 법왕자로서 법을 설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신도분들에게 ‘진정한 성공,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진정한 성공,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왜 불교에서는 삼매를 소중히 여기는가?
현지사에서 말하는 삼매에 든 이는 이 세상에 거의 없습니다. 외도이지만 힌두교 쪽에 삼매에 드는 이들이 가끔 나옵니다. 그러나 그것은 외도입니다.
사람들은 성공해서 보다 더 행복하게 살려고 버둥거립니다. 그리해서 학생들은 명문학교를 가고 명문대학을 가고, 사법 행정고시를 합격해야 된다고 머리를 싸매고 몇 년 동안 두문불출 고생을 합니다. 어떤 학생은 자기의 소질이 의사로 판단해서 의대를 가 가지고 의사가 되어서 삽니다. 대학원을 나오고 유학을 가서 교수로 출세해 보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혹은 돈을 벌어야 된다, 돈이 최고다, 나는 사업가로 성공할 것이다 하고 그 쪽으로 나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혹은 스포츠라든지 미술이라든지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쪽에서 열심히 노력을 해서 성공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그 중에는 나름대로 성공하는 사람도 있고 실패도 하고, 그러면서 결혼을 하고 애기를 낳고 사시다가 늙고 병들어서 죽습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나 스님들처럼 성직자들처럼 ‘인생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아서 종교인이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나는 불교를 선택했습니다. 불교 이상으로 위대한 종교는 없다고 판단을 해서 불교를 선택했습니다. 화두를 들고 싸웠습니다. 화두만 깨치면 윤회를 벗어나버리고 삼계를 탈출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윤회를 벗어나기에도 힘겨운 공부였습니다. 그래서 염불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요, 내가 이렇게 되기까지, 염불로 돌아오기까지 수행하면서 늘상 생각해왔던 것들이 있어요. 이 부분들에 대해 나는 확신을 했습니다.
•저 세상이 있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중생은 윤회한다는 것을 확신했고 육도가 있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지옥이 있고, 짐승세계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업이 진짜 무섭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극락이 있고 해탈하는 길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이 모두를 다 보고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진정한 성공과 행복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밖에서 찾으면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안에서, 마음 속에서 찾아야 됩니다. 그 행복은 마음 속 깊~이 깊이 숨어 있습니다. 밖으로 오관(五官), 눈 코 귀 입 몸을 오관(五官)이라고 합니다. 오관을 쫓아 붙잡는 행복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오히려 불행의 씨앗이 됩니다. 여러분, 아마 스님의 말에 대해서 공감할 것입니다.
스님은 왜 선정 삼매를 권하는지, 이것이 중요한지, 나아가서 부처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는지를 아셔야 됩니다. 여러분,
•부처님께 귀의해야 됩니다.
•부처님을 믿어야 됩니다.
•부처님이 계심을 믿어야 되고, 그 능력을 믿어야 되고, 그 우주적인 구원의 힘을 믿어야 되고, 그럴려면 부처님에 대해서 법문을 많~이 들어야 됩니다.
왜냐? 부처님은 계시기 때문입니다. 앞에서도 스님이 직감적으로 봤지만 잘 본 것입니다. 부처님은 우주의 주(主)이십니다. 우주의 주(主). 주인이다 그거요. 일신교에서 말하는 하나님? 하나님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하나님이 부처님이올시다.
부처의 경계로 가면 우주와 하나가 되는 경계가 나옵니다. 그 몸을 얻습니다. 그것이 법신불(法身佛)입니다. 그 법신불이 구체화 된 것, 형상화 된 것이 보신불(報身佛)이올시다. 이 보신불, 이 부처님의 능력이 우주적입니다. 이 부처님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이 부처님이 없다고 합니다. 부처님이 없다고 합니다. 마음이 부처라고 합니다.
마음은 어디까지나 마음이올시다. 마음은 마음이올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여러분에게 많은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마음과 물질의 원질, 이것은 공(空)에서 나온 것입니다. 공(空). 공을 깨쳐야 이 때부터 참다운 지혜가 발현됩니다. 그런데 공(空)을 깨쳤다 하더라도 공(空)과의 합일은 절대 없습니다. 어렵습니다. 공을 적멸이라고도 합니다. 공(空)과의 합일, 계합. 중생은 절대 안 됩니다. 합일이 되려면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장이 제로(zero)가 되어버려야 됩니다. 완전히 소멸 되어야 됩니다.
순수해져 버려야 돼. 탐진치 그 번뇌의 뿌리가 완전히 뽑혀져버려야 돼. 공(空)과의 계합은 그것만 가지고도 안 돼.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악과 습의 탁한 기가 완전히 소멸되어 버려야 됩니다. 이것만 가지고도 또 안 돼. 여러 생을 살아오면서 지은 악연 나쁜 인연 원결이 다 정리 되어버려야 됩니다. 은혜와 빚이 전부 갚아져 버려야 됩니다.
이렇게 순수한 내가 되어야 순수하고 청정무구한 저 공(空)과 하나로 계합이 되는 거예요. 불지(佛地)에 가가지고, 불의 경지에 가가지고 계합이 되는 거예요. 깨쳐가지고는 이제 그 경계는 한두 달 가버리면 어느덧 없어져버려. 다시 그 경계에 들어가기 어려워. 그래서 그 공(空)의 경계, 그 공(空), 그 툭 터진, 빈, 허공과 같이 빈 그 경계, 현상계의 본체를 봤으면, 공(空)의 실체를 봤으면 이제 그대로 그걸 스승으로 생각해서 모든 것을 공(空)으로 보고 집착하지 말고 나(我)없는 수행으로 들어가야 되는 거예요. 두타행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아라한이 되는 거예요. 아라한이 되면서 아라한 삼매에 들어가는 거예요. 선정, 더 깊은 삼매, 아라한 삼매에 들어가는 거예요.
아라한은 이제 염불을 함으로서 보살이 되는 거예요. 염불 아니면 절대로 갈 수가 없는 거요. 염불 없이는 절대 보살이 될 수 없어. 절대 극락에 왕생할 수 없어. 부처님의 가피가 있어야 돼. 그 우주적인 구원의 힘을 지니신 그 큰 법계의 어른인 부처님의 가피를 얻어가지고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 이걸 몰라.
우리의 오관(五官), 안이비설신(眼耳鼻舌身)을 오관이라고 하지요. 눈 귀 코 입 몸. 오관이 하자는 대로 밖으로 밖으로 오욕락을 찾아 달려가서 잠깐 잠깐 그 욕락을 즐겨보아도 순간의 행복을 느낄지 모르겠지만, 그건 항상 채워도 채워도 그러면 그럴수록 공허하고 더 부족함을 느낍니다. 중생은요 이렇습니다.
9,000억을 가진 부자는 1,000억을 더 보태가지고 1조(兆)를 만들려고 합니다. 인간의 욕심은 한이 없습니다. 채워도 채워도 부족합니다. 오욕락을 즐겨도 즐겨도 결국에는 공허합니다. 채워도 채워도 만족되지 않습니다. 재물과 권력 색(色)을 쫓아 사람들은 삽니다.
설사 조그마한 성공을 거둔다고 하더라도 방금 말씀드렸듯이 그 만족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여러분, 일장춘몽(一場春夢)이올시다. 오히려 삼악도(三惡道)에 갈 지중한 업만을 지어버리고 맙니다. 그리해서 수행자들은 세상을 포기하고 산으로 들어갑니다. 삼독 오욕을 버리고 말입니다. 탐진치(貪瞋痴)를 삼독(三毒)이라고 해.
안으로,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공(空)을 향해서, 우주의 본체를 향해서 적정 속으로 뚫고 들어가 선정에 들 수만 있어도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상당 부분 느낄 수 있습니다. ‘과연 진짜 행복이란 이것이구나!’하는 것을 느낍니다. 더욱 안으로 안으로 정진해 들어가서 삼매, 아라한 삼매에 들 수만 있다면 그 법열(法悅)은 삼재팔난의 고통을 능히 극복합니다. 그 법열은 황홀합니다. 그 삼매의 경지를 들고, 마음대로 들 수만 있다면 윤회생사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때 가서는 생사를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무기징역이나 사형을 선고받고 감옥생활을 하는 죄수가 가령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석방되어서 감옥소 문을 나와 가지고 세상 천지를 자유롭게 활보할 때 느끼는 황홀감보다 더 합니다. 무엇이? 삼매의 맛이. 여러분, 나아가 보살의 삼매, 붓다의 깊은 삼매의 맛은 그대로 극락의 극락이요 최고의 환희 자체입니다. 그리해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은, 가치는 우리 마음속으로 침잠해 들어가서 공(空)과 계합하는 일이요, 우주 법계와의 합일입니다. 곧 보살이 되고 붓다의 삼매에 드는 일이 진리를 수행하는 행자가 가는 길입니다. 여러분 이해하겠습니까?
스님이 지금 여러분한테 안으로 안으로 들어가서 행복은 안에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밖으로 밖으로 사업을 하고, 공부를 해서 고시합격을 하고, 국회의원이 되고 대통령이 되고...이건 진짜 행복이고 진짜 성공이 아니다는 것이에요. 일시적 행복이고 일시적인 성공이지.
왜냐? 중생은 다음 생이 있기 때문에. 지옥 아귀 축생의 세계가 있기 때문에. 윤회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업이 다하지 않으면 영겁을 통해서 윤회를 하거든요. 여러분, 금생에 윤회를 벗어나지 못하면 앞으로도 계속 미래제가 다하도록 저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수라 천상세계를 윤회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수라 천상은 갈 기회가 많이 없습니다. 중생들이 선업을 많이 짓지 않으니까. 내가 보니까 그렇습니다.
대부분 지옥 아귀 축생을 윤회하다가 다시 사람 몸을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각성을 해야 되요. 이제 되돌아 봐야 되요. 한번 생각해 봐야 되요.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그래서 스님이 이제 여러분한테 권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된다고 하는 것을 권합니다.
그런데요, 저 인도라고 하는 나라가 참 묘한 나라예요. 인도라는 나라가 대단한 나라예요. 여러분, 요가(yoga)라고 많이 들었지요? 요가(yoga)의 나라입니다. 요가는 삼매를 얻는 수단입니다. 그래서 스님이 앞에서 삼매라는 이야기를 끄집어내었는데 당연히 힌두교의 여러 요가를 소개하고, 삼매를 소개하는데 그것을 평가해줘야 됩니다. 여러분은 요가(yoga) 그러면 요가의 자세만 알아요.
요가의 자세, 그것이 요가인줄 알아요. 물론 그 몸 자세는 요가의 중심을 이룹니다. 요가에는 84가지의 자세가 있다고 합니다. 84가지가 아니라 8만4천 가지의 자세가 있다고도 합니다. 혹은 8만4천 가지가 아니라 8백4십만 가지의 자세가 있다고도 합니다. 요가에서는 이 자세를 대단히 중요시 합니다. 몸가짐을 대단히 중시합니다. 삼매에 들어가려면 그래야 됩니다. 거기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래가지고 호흡으로 들어갑니다. 조식(調息), 호흡. 이 호흡, 대단히 중요합니다.
삼매에 들어가는데 호흡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불교에서도 이것은 긍정합니다. 호흡, 여러 호흡이 있잖습니까? 호흡 하나만 가지고도 흉식, 복식, 단전호흡 등 여러 가지로 나눕니다. 여기에다가 수식관이니 부처님이 말씀하신 안반수의(anapana-sati, 安般守意), 호흡에 주력(呪力)수행을 병행하는 등 밀교 쪽으로 가면 더욱 많습니다. 도인들 가운데는 호흡을 10년 이상 수련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호흡, 대단합니다. 그래서 인도에서는 요가(yoga)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을 갖고 그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도 요가와 호흡을 합니다. 윤회를 벗어나는데는 요가가 필수라고 그들은 생각합니다. 나도 그것을 상당히 긍정합니다. 많은 요가가 있습니다.
여러분, 라자요가(Raja Yoga)라고 있어요. 파탄잘리요가라고.
[파탄잘리(Patañjali, Patanjali, (기원전 2세기 경 혹은 5세기 경)는 요가 수트라(Yoga Sutra)의 편찬자로 힌두교의 정통 육파철학 중 하나인 요가학파의 창시자이다. 파탄잘리는 필명일 가능성이 많다. 요가 수트라는 요가 수행의 요체를 집성한 중요한 저작이며, 최근 수십 년 동안 요가 수트라는 라자 요가(Raja Yoga: "왕의 요가"라고 해석된다)의 수행과 관련된 가르침을 담고 있으며 라자 요가의 철학적 기반을 제공하는 힌두 경전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힌두교 전통에서 "요가"(Yoga)는 윤리적 실천, 명상(meditation) 수행, 형이상학적 앎 또는 지혜 등을 포괄하는 수행 체계이다. ※출처: 위키백과, 브리태니카백과사전]
그 외에도 즈나나요가(Jnana Yoga, 지혜의 요가), 하타요가(Hatha Yoga), 크리야요가(Kriya Yoga), 만트라요가(Mantra Yoga), 박티요가(Bhakti Yoga)...많이 있어요. 10여 가지가 있습니다.
오늘은 라자요가 그러니까 파탄잘리요가, 요가 중에도 정석입니다. 이 요가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해야 됩니다.
진정한 행복은 안에 있다고 하니까, 마음을 제어해서 마음 속 깊이 들어가는 방법을 체계화해 놓은 것이 이 요가수행이에요. 그래서 이 요가를 여러분에게 이야기해줘야 되요. 그러면서 우리 영산불교의 수행법을 이야기해 드립니다.
요가하면 몸의 자세만 가지고 수행하는 것으로 알기 쉬운데 그것은 아니고 그 외 여러 부분으로 이루어진 수행체계예요. 요가에서 몸의 여러 가지 자세를 통해서 정신을 집중하는 조신법(調身法)이 좌법(坐法, 아사나asana)이에요. 방금 말씀했지요. 그리고 조식(調息, pranayama), 호흡을 통해서, 깊~은 호흡을 통해서 우주의 생명력까지 이것을 프라나(prana)라고 하는데, 그것을 흡수한답니다. 그 정도 되어야 돼. 그렇게 하기 전에 재계(齋戒)와 내제(內制)가 있어. 재계(齋戒)라는 것은 규제한다고 해서 재(齋)자이고, 계(戒)는 계율이라서 계(戒)자인데, 요가 수행자는 반드시 이 재계와 내제를 준비해서 수행하라고 했어.
▸재계(齋戒)는 우리 불교의 계율(戒律)이어. 그 라자요가에도 불살생 불망어 불투도 불사음 불탐 등의 다섯 가지 계율을 엄정히 지키라고 그랬어. 불탐(不貪), 탐내지 말라 그거예요.
▸내제(內制), ‘안으로 삼가한다’ 그 말이어. 안 내(內)자, 내재(內制). 마음으로 지켜야할 규율을 말해요. 순결, 지족, 고행, 학습, 최고신에 대한 귀의. 이것이 있어.
최고신에 대한 귀의, 요가의 최고신 이시와라(Isvara)에 대한 귀의, 이것을 의무적으로 하라고 그래. 요가에서는 인격신을 인정합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그것이 방편이라 그래.
지족은 자기의 현 생활에 대해서 만족하고 탐내지 마라. 욕심내지 마라 그거요. 그리고 고행, 학습이 있어. 힘든 일이 있어도 참고 견디라 그거요. 그리고 성스러운 진리의 음성인 ‘옴’을 알고 베다의 성전을 읽고 외워라 그거예요. 다른 쓸데없는 것은 하지 말고 그런 것만 공부해라 그거예요. 이게 재계(齋戒)와 내제(內制)예요.
재계, 내제, 좌법, 호흡 이렇게 네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다음에 다섯 번 째가 뭐냐? 제감(pratyahara, 制感)입니다. 제감이라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오관을 통해서 자꾸 밖으로 밖으로 달려가고 생각하지요. 마음이 밖으로 밖으로만 달려가는 것을 안으로 안으로 돌려서 마음을 컨트롤 할 줄 알아야 돼. 안으로.
여섯 번째, 총지, 응념(凝念). 응시한다고 해서 응(凝)자, 생각 념(念)자. 응념(凝念), 하나의 대상을 두어 가지고 거기에 의식을 집중해라 그거예요. 정신집중을 말해. 그다음에 정려(靜慮). 그렇게 하게 되면 선정에 들어간다 그거라. 그렇게 들어가면 선정에 들어간다. 여기에서 정려는 온갖 잡다한 관념 표상이 없어지고, 다만 대상을 향해서 집중해가는 자의식만은 남는 것이어. 그건 선정이어.
마지막으로 삼매(samadhi)인데 이제 삼매에 들어갈 때에는 자의식도 없어져버려. 그래서 주객(主客)이 없어져 버려. 좀 어려운 말이어. 주객이 융합되어 버려. 자신이 있는 것도 같고 없는 것도 같아. 허공과 같이 비어버려. 다만 빛나는 예지만이 독존한다고 그래. 거기는 법열(法悅)에 들어간다고 그래. 그 정도 들어가면 법열이 있어. ‘하!~행복하다!’하는 거예요. 정말로 안온하다. 여기가 무척 안온한 경지여.
이게 라자요가의 8단계 수행법, 라자요가를 이루는 8가지 수행법인데, 이렇게 해서 삼매에 들어가야 된다. 그래야 윤회를 벗어난다. 삼매에 들어가야 삼재팔난의 이 세상의 고통도 극복이 된다. 그래서 안으로 안으로 선정에 들어가고 삼매에 들어가도록 해라 하는 가르침이 힌두교의 기본적인 내용으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인도사람들은 이것을 받아들인 거예요. ‘옳다’ 그거라. 이런 점에서 보면 많은 문제가 있다 해도 힌두교가 대한한 면이 있는 거예요.
스님이 이제 영산불교 입장에서 이야기합니다. 여기는 지도자가 필요할 것이다.
‣스승이 없으면 큰일 나게 되어 있어. 스승 없이 하게 되면. 이 자세도 360가지의 경혈과 경락을 자극해 주는 것인데, 그렇게 함으로서 마음을 집중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한 문제나, 호흡도 잘못하면 큰 문제가 와. 병을 얻거나 수명이 단축되기도 해. 호흡이 대단히 중요한 것이어. 그러니까 스승 없이 하면 안 되게 되어 있어. 스승의 지도를 받아가지고 해야 돼. 멈추는 데가 문제예요. 길~게 내뿜으면서 멈춰야 되고, 또 깊~이 호흡하면서 다음에 또 멈춰야 되고, 이 멈추는 법을 모르고 하면 큰일 나. 그렇기 때문에 이 조신(調身)이나 조식(調息)에 있어서 대단히 문제가 돼. 스승 없이는 안 돼.
‣둘째, 내제(內制)로 들어가서 최고신에 대한 귀의가 있어요. 최고신에 대한 귀의. 요가의 최고신 ‘이시와라(Isvara)’에 대한 귀의 귀명, 이건 요가행자로서는 철칙이어요. 반드시 갖춰야 돼. 그렇게 되면 ‘이시와라(Isvara)’신의 권속이 되는 거예요. 이게 문제예요. 그래서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이것은 접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삼매, 요가에서 말하는 이 삼매에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윤회생사에서의 해탈은 어려워. 어려운 이유가 많아.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천마라든지 용신이라든지 망량신이라든지, 이런 신들의 장애가 있어서 대단히 위험해. 그러니까 지도자가 있어야 돼. 지도자도 천신이라든지 천마라든지 용신이라든지 망양신이라든지, 이런 것을 떼어주고 제어해 줄만한 스승이 없으면 큰일 나는 거예요. 큰일 나. 삼매에 들었다고 하더라도 윤회생사에서 곧 해탈 한다는 것은 아니어. 이걸 가지고도 아직은 약해. 그래서 우리 영산불교에서 이야기하는 부처님이 이끄시는 보다 차원 높은 깊은 삼매에 들어가야 완전히 해탈이 되고 극락에 왕생할 수 있는 거예요.
‣그 다음에, 이 라자요가, 파탄잘리요가도 대단히 정석인데, 이것과 궤를 상당히 달리하는 쿤달리니요가가 있습니다. 쿤달리니요가가 있는데, 이것을 여러분에게 이야기해줄 필요가 있을까?
우리의 몸에는 일곱 개의 영혼 중추가 있거든요. 그건 맞아요. 차크라(chakra)가 있어요. 우리 몸 척추의 가장 밑에 있는 그 영혼 중추가 물라다라 차크라(muladhara chakra)인데, 거기에는 쿤달리니라고 하는 근원적인 힘이 뱀처럼 또아리를 감고 있듯이 있습니다. 이것을 각성시켜가지고 여섯 챠크라를 통해서 일곱 번째의 사하스라라 차크라(sahasrara chakra)까지 올라가게끔 하는데, 이렇게 되면 이건 순수의식이 발현되고 다겁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이 정화가 되고, 챠크라 내지 '나디'를 전부 각성화시키고, 그리해서 삼매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주의식, 내가 앞에서 말한 공(空) 본체를 깨쳐가지고 윤회생사를 벗어날 수 있다고 하고, 또 많은 신통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챠크라 각성법도 쿤달리니 요가도 스승 없이 하면 큰일 납니다.
그래서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어떻게 시키느냐? 스님이 법문 중에 많이 이야기를 했을 겁니다.
•눈높이에 맞추어 벽에다가 마음의 점하나를 찍고, 초심자는 벽에다가 점을 표시해도 됩니다,
•눈은 절대로 깜빡거리지 말고,
•입으로는 '석가모니불'을 낭낭한 목소리로 칭명을 하고, 속으로는(뜻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을 동시에 칭하라고 그랬지요?
•그런데요, '금강반야바라밀'이 잘되면 마음가운데 불국사 석굴암의 석가모니불 불상 미간을 관(觀)하라고 했을 거예요.
이렇게 정진해 들어가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립니다.
•이 공부가 잘 되어 가다가 보면,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하루에 1시간씩, 그 다음도 그 다음도 한달 1년...되다가 보면 정신이 맑아지고 업식이 맑아지고 업장이 많이 씻겨져 나가고 해서 공부가 잘 되다가 보면 결국 양쪽 귀가 덜커덩 하고 닫히는 소리가 들리는 경지가 옵니다. 여러분, 이 중에서 그런 경지에 들어간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런 소리는 이제 외부의 감각, 오감이 막 제어되고 끊겨지는 경계입니다.
•거기서 더욱 정신을 모아서 정진해 들어가면 이제 육근(六根)의 기능이 완전히 외계의 자극에서 벗어납니다. 그래서 눈앞의 벽이 뚫리고, 벽 자체가 다 시야에서 벗어나버립니다. 이런 경계가 나옵니다.
•계속 의식을 집중해 들어가면 맑은 하늘이 찢어지면서 적정의 세계로 퐁 빠집니다. 여기가 이제 앞에서 말한 라자요가 파탄잘리요가에서 말하는 삼매의 경지올시다. 주관과 객관의 의식이 없어지고 자아의식까지 소멸되어 버립니다. 부처님 불상을 관하는 나와 대상인 부처님 불상 미간이 하나가 되어버립니다.
자신은 허공과 같이 확~비어져 있습니다. 정말로 신령스러운 빛만이 남습니다. 여기가 황홀경이고 법열(法悅)에 듭니다. 우리 영산불교에서 여기까지 들어가신 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 오면 거의 아라한 경계에 다가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윤회생사에서 해탈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이제 바깥세상의 모든 법이 공(空)한 줄 알아서 이 거짓 몸에 집착하지 말고 계속 삼매 공부를 하다가 보면 이 몸에 대한 애착이 마침내 끊어지고 그러면 이제 아라한의 경지에 올라갑니다. 이것이 인간이 자력으로 올라갈 수 있는 극과(極果)올시다.
•여기서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우주적 구원의 힘을 지니신, 붓다의 붓다이신 불세존이나 아미타부처님이나 문수보살님의 가피를 받아가지고 이제 보살의 삼매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보살의 삼매에 들어가고 붓다의 삼매에 들어가는 거예요. 이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진정한 성공, 진정한 행복은 우리 안에 숨어있다는 거예요. 안에 숨어 있어. 그러려면 선정 삼매로 들어가라. 선정 삼매에 들어갈 수 있는 저 인도의 요가 명상법은 대단한 공부이지만, 그것은 완전하고도 충분한 공부는 아니다. 오히려 외도의 공부로서 그 이시와라 최고신의 권속이 되는 일이다. 그러니까 나는 경계해서 여러분에게 그런 공부를 하라고 하지 않고, 우리 영산불교에서 이야기하는 공부를 하라고 권합니다.
예수의 하나님, 또 마호메트의 알라, 그 교단의 목사나 신부, 그들 성직자들 설교를 잘하지요. 다~옳은 소리 같지요. 그 옳은 소리 하는 것을 ‘옳다’ 하고 귀의해버립니다. 예수교에 귀의하고, 알라 쪽 마호메트교에 귀의합니다. 큰일이지요. 그래서 그들 가르침에 따라 착하게 착하게 살면 하늘에 태어나지요. 죽으면 천상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도의 하늘에 갑니다. 이걸 알아둬야 됩니다, 여러분. 스님이 뭐라고 했습니까? 외도의 하늘에 갑니다. 이거 무서워요. 이거 무서워.
이번에 나하고 같이 조계종에서 도반이라고 하면 좀 말이 어색하지만, 본부에서 부장을 하고 본사 주지를 산 두 사람, 소위 조계종에서 이야기하는 지도급 스님인데 입적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죽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두 스님은 상당히 모범적인 스님이었습니다. 또, 1~2년 전에 어떤 큰스님이 입적을 했지요.
나는 그 사람들이 어디에 갔나 하고 살펴보고는 실망했습니다. 잘 아는 스님들이라 조금 씁쓸했습니다.그 분들이 어디로 갔다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고, 여러분한테 간절히 바라는 것은,
•부처님께 귀의할 것을 바라고
•칭명염불 하시고
•선근공덕을 많이 쌓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그런 분들보다도 훨~씬 법위가 높아질 겁니다. 이것만 말씀드립니다. 출가 비구스님들이 불행하고 안타깝게도 그 누구도 평생에 부처님께 꽃 한 송이 올린 적 못 봤고, 공양다운 공양 한 번 올려보지 못하더라고요. 이게 중요한 일이어요. 간절히 부처님을 염하는 것을 못 봤습니다. 왜냐하면, 한국 불교는 선불교(禪佛敎)이기 때문에. ‘이 뭣꼬?’, ‘무(無)~’하는 화두를 들라고 하지. 염불하라고는 안 해. 염불하면 외도라고 그랬으니까.
그 출가비구들이 공부한답시고 살아계신 자기 부모님들께 효다운 효를 하는 것 못 봤고, 돌아가신 후에도 돌아가신 부모를 위시해서 그 조상님들에게 천도재다운 천도재 한번 올려드리는 것을 못 봤습니다. 불행하지요. 이거 불행하지요. 그렇게 비구생활을 마쳤다 합시다. 잘하면, 정말로 모범적으로 살았다면 하늘은 가겠지요. 그러나 하늘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정법, 염불 정법을 만나지 못한 그 사람들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우리 영산불교의 현지사 신도분들은 부처님 믿음이 대단한 줄 압니다.
•불과를 증한 붓다님들이 저기 무아속 절대세계에 여여히 계신다는 것을 아십니다.
•빛으로 계신다는 것을 아십니다.
•32상의 색신으로 계신다는 것을 아십니다.
•우주적인 능력을 힘을 지니고 계신다는 것을 아십니다.
•윤회한다는 것을 알고, 저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다. 이 몸뚱이는 생로병사의 과정을 겪으면서 끊임없는 윤회를 거듭거듭 반복하지요. 그렇다면 생사를 반복하는 이 육신의 본체(本體) 기체(基體)가 있어야 됩니다. 이 인간 존재의 핵이 있어야 됩니다.
나는 그것을 영혼체(靈魂體)라고 했습니다. 이건 정말로 엄청난 발견이요 선언입니다. 영혼체 이야기를 5년 전에 하고 나오니까 외도라고 합니다. 불교의 핵심교리인 무아법(無我法)에 반하는 말을 한다고 외도라고 합니다. 이 기체(基體) 본체(本體)가 없이는 윤회할 수 없는 거예요. 그 본체가 있기 때문에 이 몸뚱이가 자꾸 나고 죽고 육도를 윤회하는 것이어요. 이 상식을 정말 모르고 이 기체(基體)의 존재를 부정합니다.
무아(無我)라고 해가지고, 무아(無我)를 잘못 해석해가지고 이 기체(基體)의 존재를 부정합니다. 무아(無我)를 잘못 해석해가지고 우리 불교가 인도에서 망해버렸는데, 불교가 무아의 해석을 잘못해가지고 인도에서 쫓겨나서 불교의 터전인 그 인도를 놓쳐버린 거예요. 그래서 우리 부처님께서 “왜곡된 무아를 바로 잡으라, 부처님이 계심을 선언해라”고 하신 거예요. 그 법의 말을, 부처님의 말씀을 오히려 비방하고 외도라 합니다.
기체(基體)가 없이, 본체(本體)가 없이 이 몸뚱이가 어떻게 나고 죽고 나고 죽고 윤회를 한단 말이오? 나무도 10년이나 100년송(松)도 뿌리가 깊으면 겨울에 낙엽이 지고 곁가지가 다 죽어. 그러다가 봄에 다시사는 이유는 본체가 있으니까 그러는 거예요. 본체가 있으니까.
이런 영산불교의 가르침이 지금부터 800년 전에만 인도 땅에서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불교가 힌두교에 흡수당하지 않고, 힌두교가 불교에 흡수되었을 거예요.
힌두교에서의 중요한 개념은 아트만(atman)인데, 아트만이라는 말을 스님이 여러 번 법문했을 거예요. 1번 영체와 유사하거든. 그러나 아트만으로는 윤회를 못하는 법입니다. 우리는 힌두교의 결점을 지적하지요. 딱 딱 지적하지요.
•영체는 4개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1번, 2번, 3번 영체는 뭉쳐 다닌다는 것.
•영체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것.
영산불교는 영체에 대한 비밀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리해서 이 영산불교의 가르침이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이 나라의 모든 종교, 세계의 모든 종교를 포용할 수 있습니다. 통일시킬 수 있습니다.
부처님은 ‘그 큰스님이 죽어서 지금 어디에 가셨습니까?’ 하고 물으면 “그 사람은 결코 나를 찾은 적이 없느니라. 내 공부 한 적이 없다” 하시며 딱 잡아뗍니다. 그러면 뻔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49일이 지나서 확인을 하면 6하늘에서 4하늘, 혹은 하지옥에 있더라고요. 이거 슬픈 일이지요. 그러나 우리 신도분들은 모두 신심이 두텁지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부처님이 계심을 알고
•그 위대하신 우주적 구원의 힘을 지니신 그 부처님을 여러 번 찾고 찾고 염불하고 계십니다.
•업을 지으면 생사에 윤회한다는 것도 알고
•해탈하면 윤회를 벗어난다는 것도 압니다.
•보살이 되어서 상락아정의 니르바나세계 극락세계에 가야 그래야 완전히 삼계를 탈출하고 영원히 불퇴전 한다는 것도 여러분은 알아요.
•인간 자력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도 알고
•부처님의 가피에 의해서 삼계를 탈출할 수 있다는 것도 여러분이 알아요.
•그리고 인간존재의 핵이고 본체인 기체(基體), 영혼체가 있다는 것을 알아요. 굉장히 많이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미래가 밝습니다. 앞날이 대단히 밝습니다.
여러분,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대비주라고 하지요. 대비주. 대비주를 많이 하면 미칩니다. 우리《영산불교 천수경》에 나오지요.《새 천수경》이라는 책에 나오지요.《천수경》을 쭈~욱 해설해 놓으면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면서 바로잡았습니다. 대비주가 바로《천수경》의 핵심이지만, 그 핵심이 문제이다. 힌두교의 외도신을 찬양하고 귀의한 내용이올시다. 그렇기 때문에 힌두 최고신의 권속이 되어버리는 거예요. 권속이 되어버려. 그래가지고 신묘장구대다라니한 사람들을 힌두신들이 와가지고 점령을 하고 있어. 미쳐. 그걸 하루아침에 우리 태사부님이 부처님께 공양을 올려서 외도신 무리들을 지장궁으로 압송하고 그 사람을 낫게 해줘버렸어.
언젠가 한두 번 소개를 했는데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 ‧ 산재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 ‧ 산재, 절마다 하지요. 그러나 그것은 아닙니다. 정말로 진짜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 ‧ 산재 를 모시려면 부처님이 오셔야 되고 지장보살님이 오셔야 됩니다. 오여래가 오셔야 됩니다. 그래야 진짜 산재가 됩니다. 여기 현지사는 모든 부처님들이 상주하시기 때문에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 ‧ 산재가 가능합니다.
대단히 장래가 촉망되고 심성이 대단히 훌륭한 우리 비구스님이 전번에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 ‧ 산재를 모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 스님의 과거생을 보니까 업이 대단히 지중해서 혈액암이 시작되었어요. 여러분, 혈액암(血液癌)아시죠? 이거 걸려버리면 죽습니다. 현대의학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산재를 모시도록 했습니다.
산재를 지내면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지옥의 벌을 5분이고 10분이고 15분이고 멈춥니다. 이 큰 공덕을 짓도록 해주는 겁니다. 그러면 8만4천 지옥의 그 많은 수고중생이 5분이나 10분이나 15분을 쉬잖아요. 쉴 때 부처님께서 정신을 넣어줘요. 지옥 중생은 그 고통으로 정신을 못차리거든요. 고통을 멈추고 각성을 시켜줘요. 그리고서 공양 한 끼를 드리는 거예요. 이 엄청난 공덕을 짓도록 해주는 거예요.
그렇게 함으로서 재자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공덕을 짓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이 스님의 경우는 혈액암을 치유해 줄 수 있는 공덕을 짓도록 해주는 것이지요. 공덕을 지어야 그 공덕의 힘으로 업장을 소멸시켜 주고, 수명도 연장해주고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을 부처님의 위신력으로고칠 수가 있는 거예요.
공덕이 없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 분은 지옥벌이 10분 동안 멈췄습니다. 또 그 많은 중생들에게 한 끼의 공양을 주었습니다. 한 끼의 공양은 수십억이 아니라 수백억이 아니라 수천억의 중생들에게 어떻게 짓는 줄 압니까?
부처님의 변식진언이 있습니다. 부처님만이 변식진언(變食眞言)을 해야 밥이 일곱 배 씩으로 늘어납니다. 늘어나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거기의 영단에 올려 진 음식이 골고루 지옥 중생 각자의 식판에 수북이 다 채워져 가지고 개인 앞으로 가요. 그러니까 그 지옥 중생들이 식판의 음식을 다 먹어버리고 혀로 핥아요. 그런 정도예요. 그래서 그 공덕으로 대기지옥에 갇혀 있던 지옥 중생들 108명이 하늘로 갔습니다.
그 스님의 수명은 그 스님이 몇 살 때 죽는다 하는 명이 있습니다. 그 명에다가 플러스(+) 12년 해주었습니다.
혈액암을 찾기 위한 현미경, 약사부처님이 가지고 다니시는 현미경은 지금 여기의 의학 과학에서 나온 현미경보다도 수천 배 더 정밀하고 정확합니다. 현미경으로 봐가지고 아주 미세한 징후라도 있으면 다 없앱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징후가 있으면 약품을 넣어서 다 죽이고, 그래도 그 피가 믿기지 않아서 약사궁 피로 교체를 해줍니다. 이 스님의 경우도 약사궁의 피로 교체까지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스님은 과거 생에 무슨 악업을 지었느냐? 지금부터 약 1500년 전에 동양에서 사람 몸을 받아왔었는데, 그때 부인이 있었고 딸이 하나, 아들이 둘 있었답니다. 그 부인하고 착실히 살면 되는데, 어느 기방(妓房)을 드나들다가 그 절세미인인 기녀에게 빠져버렸어. 그래가지고 그 기녀가 ‘나하고 같이 살려면 나는 당신의 부인과 새끼들의 꼴을 못 보니까 나는 당신한테 안 가겠다.
당신하고 살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사느냐 하니까 ‘그건 당신이 더 잘 알지’하더라는 거예요. 없애라 그거예요. 그러면 같이 살 수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나오니까 사람을 시켜서 청산가리를 넣어가지고 한 식구들을 전부 몰살시켰습니다. 외출 나갔다가 돌아온 어머니가 그 장면을 보고 또 목을 매어 죽었습니다.
이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런 과보로 금생에 혈액암을 얻어서 말라 죽어야 될 그런 업을 지었습니다. 그래서 혈액 속에 암세포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빨리 발견하고 초기에 잡아버렸습니다.
산재 ‧ 생전예수재, 붓다회상에 있는 생전예수재 이야기를 했고, 또 하나가 있는데... 참 재미있는 이야기인데 어쨌든 시간이 많이 되어가지고... 소개해 달라고요?
여러분이 붓다회상에 오셔가지고 천도재(薦度齋) 많이 해서 나는 고맙습니다. 아마 10만 명 정도가 하늘을 갔어. 다른 절에서 10번 100번 해도 그것은 안 되는 거예요. 스님이 우리 집에서 권유하는 효(孝)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천도재를 이야기 하는데, 처음 온 분들이 그러는 가 봐. ‘천도재를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저 말을 한다.’ 이렇게 곡해(曲解)를 한다 그래요. 그래서 나도 그렇고 우리 태사부님도 그래요. 그 말을 듣고 우리 부처님들도 대단히 좋지 않게 평한 거예요.
이 효를 말할 때 돈을 벌기위해서 효 사상을 고취시키는 것 아니어요, 여러분. 자손이 돌아가신 부모와 조상님이 죽어서 어디에 있는 줄도 모르고 살잖아요. 여기 현지궁 현지사는 아는 데 잖아요. 보니까 지옥에 있는데, 나중에 또 짐승 몸을 받는다구요. 여러분, 지옥의 벌은 상상하기조차 싫을 정도로 무서워요.
이 육신이 고문을 당하면 정말로 고통스럽지요. 전기 고문을 한다면 그럴 거예요. 저 빠져나간 영체, 그건 진짜 나(我)입니다. 주인공이올시다. 그놈이 지옥에 가서 벌을 받는단 말이에요. 진짜 나(我)가. 육신이 받는 것하고 똑같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시 재확인해줍니다 여러분. 재확인 해줍니다.
그러면 아버지 어머니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저 중지옥에서 벌을 받고 있는데 그냥 나 몰라라 하면 되겠습니까? 능력이 있는 절이 있는데. 물실호기(勿失好機)라 좋은 기회를 놓치면 안 되는데. 정말로 불쌍하지요. 이런 천도재를 지내시오. 이런 천도재가 있습니다. 이건 부처님 천도재이기 때문에 이렇게 무섭습니다.
•복위자 당 4가계로 해서 80명~100명을 해줍니다.
•지금 그분들이 죽어서 어디에 있다는 것을 전부 밝힙니다.
•전부 지옥의 옥졸을 시켜서 데리고 오고, 짐승이 되었으면 영혼체를 빼면 그 짐승이 죽지요. 무주고혼이 되었으면 어떻게든지 전부 수배해서 잡아와가지고 80명이면 80명, 100명이면 100명을 전부 수배해서 천도재해가지고 전부 지장궁으로 다시 압송시켜서 1주일간 특별 재심을 해가지고, 부처님 천도재이기 때문에 한 단계씩 더 올려준단 말이에요. 4번 아니면 5번에 모두 하늘 천국에 올려주는데, 이건 정말 사실입니다. 하나도 과장이 없고 거짓이 아닙니다.
내가 15년 전부터 한 거예요. 15년 전에도 그 액수로 했어. 왜냐하면 공덕이 없으면 안 되니까. 공덕이 없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 가지로 말이 많습니다. 여러분, 부모님께 효하는 것, 이건 여러분이 첫 번째로 해야 될 일입니다. 부모님께 효를 해야 되는 거예요. 돌아가신 조상님, 그 조상님 때문에 여러분이 계시잖아요. 효를 해야 되는 거예요. 천도 이상의 효가 없어. 그렇게 해주라는 것을 비방하면 되겠습니까? 이건 말이 안 되는 거요. 당연히 우리는 해야 돼. 그리고 그것은 큰 복을 짓는 거예요.
무기수나 사형선고를 받은 죄수를 대통령이 알아가지고 석방시키는 것? 지옥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그게 문제가 아니어.
지옥을 거치면 짐승이 되잖아요. 업이 지중한 사람은 짐승을 거의 다 도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 고통의 연쇄 고리를 잘라준다고. 그런 지옥고, 축생고를 다 면하게 해 준다고요. 이런 천도재를 소개하지 않을 수 없지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뭐라고 한다면 그 사람은 우리 현지사에 오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기왕에 말이 나와서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무주고혼의 고통은 정말로 불쌍합니다. 죽어도 명부에 못 들어간 사람이 있어요. 이걸 무주고혼이라고 해요. 오늘 처음 오신분 은 무주고혼이라고 하면 모를 거예요. 명부(冥府)를 또 모르실 거예요. 명부란 저 세상, 죽어서 꼭 거쳐야 할 곳입니다. 명부로 못 들어가는 그런 영가를 무주고혼이라고 합니다. 저 세상을 못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너 댓 가지가 있지요?
가령, 내가 간경화 병을 앓다가 죽었다? 큰 병을 앓다가 제 명에 못 죽으면 무주고혼이 되거든요. 그 무주고혼은 간이 항상 아픕니다. 왜 그러느냐? 4번 영체가 가니까 그렇습니다. 4번 영체는 1․2․3번 영체와 이 몸뚱이와 접촉하잖아요. 접착 구실을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 몸뚱이가 고통 받고 있는 것을 이게 전부 알아요.
이 4번 영체는 몸뚱이의 고통 그대로를 느낍니다. 알아요. 느껴요. 그러니까 위장병을 앓다가 죽었으면 요놈이 돌아다니면서 아프다고 배를 움켜쥐고 다닌다고. 4번 영체가 따라다니니까. 붙어 있으니까 그래요. 거기에다가 춥고 배고프잖아요.
명부에는 못들어가고 마음은 살아있을 때의 마음인데 육신은 없으니까 먹을 수가 업지요. 그러니까 항상 배고프고 추워요. 그래서 이 무주고혼을 꼭 명부에 넣어줘야 됩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을 보니까 집안에 무주고혼이 많아요. 무주고혼을 명부에다가 넣어줘야 되요. 명부에 넣어줄 데는 역사 이후로 현지사 밖에 없어.
간경화 앓다가 죽은 조상이 빙의되면 그 자손은 조만간 간경화를 얻어. 이렇게 무섭더라고요. 병이 그대로 전이가 돼. 왜 그러느냐 하면, 그 간경화 앓다가 죽은 조상님이 뱃속에 들어가서 있거든요. 사람 몸속에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가지고 산 사람이 그 탁한 기를 받아요.
나쁜 병을 얻어서 죽은 조상이 빙의되면 반드시 그 자손은 그 병을 앓아요. 자살해서 죽은 조상이 죽어서 빙의되면 꼭 그렇게 자살해 죽어요. 제 정신으로 자살하는 줄 압니까? 물에 빠지고 산이나 낭떠러지에서 투신자살하고...온 정신으로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 집안의 무주고혼이 보통 한 30명이 넘어요. 모두 보면 30명~40명 있어요.
이 사람들을 반드시 명부에 넣어줘야 됩니다. 그래야 자손이 깨끗해. 그러니 이런 큰 혜택까지 있어. 보너스가. 당사자는 좋은 데로 가니까 좋고, 자손들에게 주는 그 나쁜 병이라든지 몹쓸 그런 불행을 미연에 방지해 준다는데, 이렇게 좋은 천도재가 이 세상 어디에 있어?
여러분, TV를 보면 말도 아주 잘하고 팔만대장경을 앞뒤로 꿴 큰스님들이 있어요. 조계종단에 몇 사람 있어요. 최고의 법문을 하지요.
그러나 영산불교의 이 설법 내용을 모릅니다. 핵심 몇 가지를 모릅니다. 그래가지고 하는 법문은 알맹이가 없는 거예요. 알맹이가 없는 거요. 여러분, 앞에서 뭐라고 했지요? 그 권속이 되면 안 된다고 했지요. 가령, 대비주를 한다? 요가를 한다?
요가를 해서 해탈하고자 하면 요가의 최고신에 대한 귀의가 있어요. 내제(內制)에 그게 있었잖아요? 귀의귀명 해야 되요. 이게 문제인 거예요. 이게 문제여. 그 권속이 되어야 돼. ‘권속이 되겠습니다.’ 그 말이어. 그러니까 그 하늘세계에서 딱 점을 찍는 거예요. 그 사람을 딱 찍는 거예요.
이 사람을 빼앗아 가려고 하면 전쟁이 일어나. 영적인 그쪽 세계에 전쟁이 일어나. ‘정법에 귀의해야 된다.’하는 말을 그래서 하는 거예요. 정법에 귀의해야 되요. 정법에 귀의해야 돼. 아주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장래에 반드시 윤회를 벗어나야 돼. 그러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일이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출가는 못 할망정 시간 내어서 공부 잘하면, 다음 생에는 대단히 희망이 많습니다. 많지요.
한 달에 두 번을 법문하는데 스님이 가끔 여러분들한테 질문도 해야 되고, 다짐도 받아야 되고, 약속도 받아내야 되고 그러는데, 그냥 내 말만 쭈~욱하고 내려갈 때는 항상 서운합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여러분한테 간곡히 다시 부탁하는 것은 •‘염불이 정법이다’ 하는 것. •우리는 정법에 귀의귀명 해야 된다는 것. 깊이 마음에 새기십시오. 꼭 새기십시오.
한 1분이라도 스님하고 칭명염불 하겠습니다. 이렇게 합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세간적인 온갖 소원도 칭명염불에 의해서 해결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공부를 일정기간 한 사람들은 진짜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시면 정말로 소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終
작성자/허정(민병석)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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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희유하신 법문 해주신 큰스님 오체투지 큰절올리나이다 감사하옵니다
이몸 이마음 바처 귀의귀명합니다 ..._()()()_
소중한 법문 애써 올려주신 허정거사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_()_
많이 기다렸습니다. 만현큰스님의 희유한 법문을 지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해주신 허정거사님과 연지보살님께 감사드립니다. 큰스님 설법을 직접 들으며 업장소멸 받고, 테입으로 들으며 신심을 더하고, 나아가 글로 접하여 정법의 말씀을 새기며 신심을 더욱 증장하게 되니, 부처님회상 만난 우리 현지사신도들은 정말정말 복이 많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 사바세계의 많고 많은 중생들이 하루 빨리 현지사 부처님 회상으로 귀의하길 두손모아 간절히 발원드립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광명불 나무 자재통왕불 _()_()_()_
속세의 일로 참석을 못해 마음이 편치 못했는데 큰스님 감로법문을 봉독하고 새로이 심신을 다집니다. 감사드립니다.
올여주신 법문 너무도감사이 잘보았습니다 법히날못갔었는데 이렇게글로라도 읽을수있어 정말감사드립니다
감로의 법문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올려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불교계의 큰종파인 ㅇㅇ종에서 7명의 대종사 품계를 종정께서 수여했다고 합니다. 선법에서보면 공을 께친 성자로서 대단한 분이라고 우러러 봅니다. 부처님께서 인가해주는 깨달음의 수계식은 아니지만 그 종단에서는 대단한 잔치이지요? 방송을 통해서 무슨 큰스님들의 법문을 보면 지옥,극락에 대하여 자세히 설법을 하시는 스님이 안계십니다. 법력이 지옥 극락을 볼 수 있는 수준이되어야 법문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만현 큰스님의 말씀은 청정한 빛의 무량광수 입니다 글구 너무너무 고생하시는 허정거사님 감사 드립니다.나무석가모니불_()_
허정 거사님 감사합니다 일요일이다 보니 참석을 못할때가 많습니다 ..감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