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월 13 토 92일째 (남파랑 28일째)
날씨:맑음 기온 : 1~9도
이전누계955.3km
운동거리:32,7km
누계:988km
31코스를 무난히 지나 왔다면. 30코스는 크게
둘로 나눠 전반 시루봉과 도덕봉 사이 임도를 지나는 산길이었다면 .후반 발암산.제석산.향로봉을
잇는 약 6km종주길은 제대로 종주산행이었다.
07:25분 부포사거리에서 31코스 시작이다.
여기까지
07:25분 부포사거리에서 31코스 시작.
택시로 왔네요 (12,500원)
가려는 길에 버티는 물새들.한마리가 날으면 전부
날은다.
9km 정도 진행하니 남산공원 입구가 나오고
좀 더 지나면
공원에 전시된 공덕비가 나온다.
과연 저 중에 진정 민초를 위해 헌신한 군수나 현감등은 얼아나 될까?....
공원서 바라 본 고성군.
섬들 또한 다양한 모습으로 보인다.
휴일이라 인근 주민들이 꽤나 찾는 곳.
공원서 내려오면 한동안 이어지는 데크길.
마주진 남파랑 도보자.
집이 진주이며 처음부터가 아닌 가까운 곳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헤어지며 두손을 맞잡고 무사히 끝내라며 진심어린
말을 해 준다.
11:17분 31코스 안내판
평촌장동마을 버스정류장 옆이다.
시루봉아래 원동마을
길은 마을 우측을 지나 본격 산으로 이어짐.
그리 거칠지 않은 임도 산길을 부담없이 지난다.
한티마을 위 산능선 바위의 특이한 모습.
발암산 직전의 바위
14:29분 발암산(277m)
발암산에서 통영시를 보고
발암산에서 이어진 제석봉(280,8m)
남파랑길서 조금 벗어나 있다.
항도 무전해변공원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코스 앞뒤를 알리는 안내판에서
하루일정을 정리한다.
모텔촌 근처까지 1km정도 도보로 이동 들린 식당. 이젠 최하 3인분 이상이다.
(이 전 두 집서 거부당함.)
손님이 막걸리 한병을 사주기에 어쩔수 없이 두병이다.
식당서 모텔비를 물으니 주말이라 비쌀거라기에
좀 떨어져 있는 찜질방을 가려다 들렸더니 이외로
저렴한 가격이라 .오늘은 여기 오렌지파크모텔서
하루를 보낸다.
코스이전:933,7km
코스거리:31코스+30코스=32,3km
누계:966km
첫댓글 데크길이 흡사 잔잔한 호숫가를 연상시키네요, 부산쪽으로 갈수록 물색이 맑은 것이 퐁당하고픈...ㅋㅋ
물 보면 네 생각 꾀나 나는데 정말이지 넘 맑은 곳이 눈에 보이니 말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