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의 일을 도와드린후 잠시 들른 아빠의 쉼터.. 벌써 40여일이 지났네.. 산사람은 산다더니..
엄니의 솜씨.. 전통 고추장.. 어릴적에 고추장을 담글때 식혜로 엿을 만든후 담그는 그 고추장.. 참 맛있다 고추장 담그는 날엔 참기름 한숟갈과 고추장 한숟갈을 넣고서 갓 지은 햅쌀밥에 비비면 .. 지금은 그 때의 그 맛이 안느껴진다. 세월이 내 입맛을 변하게 만든겐지..
꽃을 좋아하는 엄니에게 여동생의 선물.. 국화꽃을 보면 엄니가 생각날듯..
엄니의 화단에 무수리가 심어본다
밭가에 냉이가 잔뜩.. 가을냉이도 부드럽고 향이 진하다 된장국을 끓여야겠다 호미가 없어서 낫으로.. 가을 냉이의 맛을 니들이 알어?
엄니의 텃밭.. 언제 다 수확할지.. 부지런한 엄니도 함께 드실분이 안계시니 .. 올핸 무수리가 김장김치를 택배로 시켜드려야겠다.
화단에 석류나무에 석류가 매달려있넹.. 덜 익어서 안딴 것일까 아니면 너도 까치밥인게냐~~~
연무대인근에 있는 늘보리.. 보리밥 전문점.. 젊은 사장님이 야심차게 오픈한 모양이다.. 수육도 맛있고 고등어구이도 맛나다. 보리밥이 2프로 부족한듯.. 단지 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