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06문경문화제 열리다

[山香氣]

2006 문경문화제가 「마음열고, 손잡고 화합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29일 오전10시 문경시민운동장에서 문경시민 등
8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2006 문경문화제가
성대하게 개최된것을 매우 듯깊게 생각하고 기쁨을 8만 시민과 함께하고,
문경문화제는 지역 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시민화합에 커다란 밑거름이 돼왔다"고 했다.

이날 문화제는 풍물단을 앞세워 문경읍면동 선수단이 지역의 특색을 살려 입장을 했는데
읍면동 마다 톡특한 아이디어를 동원해 선수단을 입장시켜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이어 현한근 문화원 부원장의 개회선언이 있었다.

 
올 문화제는 민속문화 행사로는 줄다리기,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 6개 종목이,
체육행사는 육상과 씨름, 단축마라톤 등이 개최된다.
이외 접빈다례찻자리, 사진으로 보는 문경의 근대 100년사 문경고모산성,
신현리고분군 전시전, 문경대학 오미자빵 및 의료봉사
문경연소리 평산신씨 출토 복식특별전, 문경농특산물 전시판매전 칼라믹스체험전,
연개소문 홍보전 등이 열린다.
문경문화제는 우리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향토 문화창달과
관광문경의 튼튼한 기반을 다지고 시민화합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