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목)내변산 직소폭포와 내소사 단풍여행(전북 부안)

[초록별]

호젓한 가을여행지, 직소폭포와 내소사(전북 부안)
354회 문화유적답사 / 2020년 11월 5일(목)

직소폭포와 천년고찰 내소사를 품고 있는 변산반도의 속살, 내변산으로 호젓한 가을을 만나러 갑니다.

*가을사진이 없어서 가을사진 2장은 구글이미지에서 참고했습니다. 분위기만 보세요

*예전에 다녀온 3월, 4월, 10월의 내소사와 직소폭포 사진입니다. 11월이 단풍제철인데 촬영본이 없어요. 양해바랍니다.

변산하면 바다를 먼저 떠올리지만 깊은 산세와 아름다운 호수, 주상절리로 형성된 직소폭포를 품고 있는 내변산의 정취도 만만치 않습니다. 내변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직소폭포는 30m 높이의 물줄기가 직선으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일품인 곳입니다. 

무엇보다 내변산탐방센터를 출발해 직소폭포를 찾아가는 길이 호젓하고 아름다워 마음에 드는 곳이지요. 가을이 내려앉은 고즈넉한 탐방길은 새소리와 바람소리가 동행이 되는 길입니다. 

직소폭포를 왕복하면 약 4.5km 정도 소요되지만 가볍게 걸으실 분들은 직소보 부분까지만 다녀오셔도 충분히 가을 기분을 느껴볼만 합니다. 체력에 맞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고요한 산중에 형성된 저수지와 낙엽과 단풍이 어우러진 호숫가 데크길을 걸으며 바라보는 풍경에 마음이 절로 편안해지실 것입니다.

점심은 곰소염전 근처의 곰소항에 들려 지역 맛집에서 풀치정식으로 먹겠습니다. 식사 후에는 잠시 젓갈가게에 들려보고 찐빵으로 이름난 찻집에 들릴 여유도 잠시 드리겠습니다. 

오후에는 아름다운 전나무숲길과 건축미가 빼어난 천년고찰 내소사를 답사합니다. 가을이 물든 내소사의 단풍길은 또다른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백제 시대에 창건된 내소사는 일주문을 지나 경내로 이어지는 600m 가량의 전나무숲길이 최고입니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창하고 곧게 자란 전나무숲길은 편안하고 아름다운 산책길입니다. 

빛바랜 단청으로 더욱 수수하고 고색창연한 대웅보전의 건축미, 천년 동안 한자리를 지킨 노거수 느티나무 당산, 연꽃과 국화꽃까지 아름다운 꽃이 수놓아진 대웅보전의 꽃살문도 여행의 재미를 풍성하게 해줄 것입니다.

내변산은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도 사람이 덜 붐비는 곳으로 골라 본 여행지입니다. 호젓하면서도 가을 정취와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내변산 가을여행에 천하장군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감염병 예방조치로 버스 내 맨 뒤쪽 환기구를 수시로 열어 환기를 하며 버스를 운행합니다. 따뜻한 옷을 준비해주세요. 버스 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분은 여행참여를 자제해 주세요. 손씻기와 마스크,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함께 즐겁고 안전하게 여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답사 안내>
▸출발일시 : 2020년 11월 5일(목) 아침 07시 정각 
▸출발장소 : 양재역 9번 10번 11번 출구, 성남방향 버스 한 정거장 아래 일동제약사거리 버스정거장 앞 / 죽전경유
▸답사지 : 부안 내변산 직소폭포 단풍길 → 곰소항 중식(풀치정식)과 젓갈가게 → 내소사  
▸참가비 : 75,000원 (비회원가 8만원) / 왕복버스비, 아침김밥과 생수, 중식, 입장료, 기획안내비 포함
▸계좌번호 : 국민은행 679801-01-174413 박원순(천하장군) / 회원은 연회비 만원을 내신 분입니다.
▸준비물 : 마스크 착용, 편한 신발, 모자 
▸좌석은 입금순서에 따르고, 취소는 출발 일주일 전까지 가능, 그 이후는 40% 환불, (당일취소 환불없음), 25명 이하인 경우 취소(연기) 될 수 있음 / 신청 후 일주일 안에 입금 안 되면 대기자로 하겠습니다. 

▸문의 및 답사신청: 손전화는 010-5419-8299 (박원순) 천하장군인터넷까페 cafe.daum.net/skyunder9731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지켜주세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분, 최근 2주 이내의 확진자 접촉이나 위험지역을 다녀오신 분은 여행 참여를 자제해 주세요. 버스 등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손씻기와 마스크, 거리두기 등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감염예방 에티켓을 준수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우편안내문을 점차 줄이고 카톡이나 문자 메시지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홍보하고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바꿔가려 합니다. 양해와 협조를 바랍니다.^^

천하장군문화유적답사회 박원순 정지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