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북면 시어동 화북분소~문장대~천왕봉
언 제 : 2023.06.06. 날씨 : 때이른 여름날 덥다더버.
어디로 : 상주시 화북면시어동 국립공원 화북분소~문장대~신선봉~경업대~천왕봉~신선봉~문장대~화북시어동.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어제 오후에 늘재 청화산휴게소에서 저녁민생고를 복은밥으로 먹은 소스가 짜거워서 아침부터 맹물드리마시고.
저녁에 상주시 화북면 시어동 국립공원화북분소의 주차장을 전세내어 스타렉스호텔을 전세로 개업하였더라.
시어동계곡길을따라 문장대로 오름길이 3km를 넘을 것이고, 문장대에서 천왕봉을 다녀올라치면 왕복8km??
국립공원이라지만 속리산의 특성상 방구돌길인만큼 선택의 여지없이 사브작사브작 가야하는 곳이더라는.
문장대에서 버리미기재를 넘어 악휘봉. 희양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줄기의 방구돌길을 내려다보면서 식~
오늘이 현충일 공휴일이어서 문장대 방구돌엔 산객들로 북적북적,
백두대간 북진으로 종주중인 대구의 다람쥐부부를 만나 뽕짝뽕짝.
또 다른 백두대간종주중인 서울팀, 대구팀, 충주팀을 만나 속닥속닥.
신선대휴게소는 여전히 개업중이었지만 튀김기름냄새가 고약하여 구역질에 콜록콜록. 더러버 죽것더라~~
신선대에서 마시고 가야하는 동동주맛까지 날라가브러서 패스~
오랜만에 올라와서 바라본 속리산천왕봉에서 한남금북정맥분기점을 둘러보면서 아~ 옛날이여,
날씨가 맑아서 천왕봉에서 둘러보는 산하의 매력에 푹~~~~ 빠져보고, 말 그대로 낭만종주여라....
시어동에서 문장대까지 3.66km.
시어동에서 천왕봉까지 7.87km.
시어동에서 천왕봉다녀오면 15.62km.
화북면 장암리의 국립공원화북분소의 현주소
저녁에 화북분소에 도착하여 올려다 본 문장대.
주차장을 전세내어 스타렉스호텔을 개업했었는데 새소리합창곡에 스르르 빠져들고.
새벽4시반쯤 출발해 봅니다.
햇님이 떠 오르긴 했는데 글씨~~
올라가서 산객들께 문장대 일출은 어땠을까요?
멋져 브렀답니다.
쉴바위에서 칠형제봉 방구돌길을 올려다 봤습니다.
쉴바위의 전망바위에서 커피한잔부터.
문장대까지 1.2km는 까칠한 오르막이더라.
이 골짝의 상징적인 방구돌이더라는...
칠형제방구돌능선,
저 방구돌은 수년전에 타고 내려왔었응게 패스~
요건 뭔~ 방구돌일까?
문장대아래계곡길은 요런거~
이 동네계곡에는 이제사 산 목련이 날 좀봐요,
산죽의 꽃이피면 요넘들은 요절이 나는디.
문장대아래 주능에 도착했더라.
법주사까지는6km정도되죠,
문장대방구돌아래.
예전의 휴게소는 간곳 없더라.
문장대는 고도 1,054m로서 속리산을 대표하는 자연경관중 하나로서
본래 구름속에 감추어져 있다하여 운장대라 하였으나,
조선 7대 세조임금이 속리산에 행차하였을때 이 곳에 올라 신하들과 강론을 하고,
시를 읊었다하여 문장대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장모님이 인증샷으로,
비실이도 인증샷으로,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속리산 주능선
문장대아래로 보이는 헬기장을 넘어 버리미기잴 이어지는 방구돌길.
주능선에서 이어지는 좌측으로 칠형제봉줄기
화북면 북쪽으로
문장대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관음봉줄기.
문장대에서 내려다 보는 화북
문장대에서 대야산방향으로
대야산방향을 당겨 봅니당.
칠형제봉줄기를 당겨 봅니당.
문장대의 인증샷을 다시 그리고.
신선봉으로 가는길에 뒤 돌아 본 문장대
비실이도 뒤 돌아 본 분장대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신선대에서 천왕봉까지 2.3km.
신선대에 비실이부부 보초근무중,
신선대휴게소에서 동동주한사발을 마셔야 했었는데,
짤아빠진 기름냄새에 항복~
백두대간을 북진으로 종주중인 서울팀을 만나 짝자쿵
친구 네분이서 북진 종주중이더라.
입석대에서 뒤 돌아 본 문장대
비로봉은 올려다 보는걸로 패스
문장대를 뒤 돌아보고
법주사방향으로 내려다 보고.
지나 온 입석대방향으로 뒤 돌아보고,
북쪽으로 넘다보니 동양화
백두대간을 북진으로 종주중인 서울의 두부부를 만납니다.
행복한 종주길 되시기를 소망 합니다.
천왕봉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비로봉부근의 이정표
날씨가 맑아서 위 아래로 넘다 봅니다.
천왕봉전방에서
장각동 방향으로
장각동에서 지난 수년전에 종주해서 패스
백두대간북진으로 종주중인 대구의 다람쥐부부를 만났답니다.
알콩달콩 아름다운 종주길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천왕봉에서 뒤 돌아 본 문장대랑 관음봉까지 이어진 속리산주능입니다.
오늘의 목적지 천왕봉에서 장모님 인증샷.
비실이부부도 천왕봉에서 인증샷,
천왕봉에서 뒤 돌아 본 문장대의 속리산주능선방구돌
천왕봉에서 이어지는 한남금북정맥줄기여라.
한남금북을 오르락 내리락 왕복종주를 했었으니 오늘은 내려다만 봅니다.
장모님왈!!
그 때가 좋았지.
천왕봉아래 만수계곡의 피앗재아래 만수리계곡을 내려다 봅니다.
날씨가 맑아서 아므리 봐도~~
서쪽방향으로 내려다 봅니다.
백두대간을 북진으로 종주중이시라는 부부를 만납니다,
블렉야크에서 이벤트중인 백두대간종주 포인트 인증샷을 찍으로 왔답니다.
내려가서 피앗재 인증샷을 찍어야 된다나 어쨌다나.
ㅎㅎ
법주사로 내려가는 삼거리에 다시 들렀습니다.
좌. 우로 다시 내려다 봅니다.
문자대를 다시 넘다 봅니다.
이 정도믄 방구돌길도
오늘은 날씨복을 타고 났죠?
칠형제봉의 맛형일까?
신선대휴게소방구돌에서 넘다본 문장대
문장대아래의 예전휴게소터엔 북적북적
버리비기재로 내려가는 들머리,
백두대간종주자라면 월장을 해야것죠?
시어동 주차장으로 내려가는길에 성불사입구
칠형제봉줄기를 타고 내려서면 이곳이어라.
시어동계곡의 장암리
국립공원화북분소.
속리산 문장대~천왕봉구간을 모두마치고 떠납니다.
내일 가야 할 피앗재에서 천왕봉구간으로 이동중 비조령을 넘습니다.
비재를 비조령으로
비조령은?
새가 날으는 형국이어서 불리는 이름이라고 한다.
비스듬하다, 비탈, 벼랑, 등의 뜻으로 쓰이는 말을 지명에서 한자로 표기할때는 비로 나타난다.
상주지역에서는 비루, 비알, 이라고 한다.
비조의 마을유래 : 비조루림의 좋은터가 있다는 비조령아래에 있어서 마을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북동쪽 청계산에 후백제왕 견훤이 쌓았다는 성산산성이 있고,
대궐터, 차력굴, 용암, 주춧돌, 우물터 등이 있다고 한다.
만수리계곡의 먹거리촌을 지나고
피앗재산장 다정이네집에 도착 합니다.
피앗재산장의 입구에는 19년전부터 비실이부부의 보초병이 근무중입니다,
피앗재산장앞의 만수리마을회관이 신축되어 정비되어 있었고,
마을앞의 주차장도 확보되어 있어서 산객들의 쉼터로선 딱이더라.
피앗재산장의 주인장 다정이님을 5년여만에 만났더라.
내일은 좌충우돌팀이 한남금북정맥종주 한구간을 마치고,
백두대간종주 리레이팀이 온다더래요.
지난주에 악휘봉삼거리에서 만났었던 바로 그 좌충우돌팀이라네요.
내일은 내일~~
오늘은 다정이님이 베풀어주신 삼겹살에 카스랑 이슬이 드리붓고,
이 웬수를 언제 갚을수나 있으려나???
정말로, 참말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