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감추어졌던 우주적 마스터플랜: 뮈스테리온 (μυστήριον, 비밀)
에베소서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비밀(Mysterion)'**은 소수의 이단들이 속닥거리는 신비한 암호가 아닙니다! **클린턴 아놀드(Clinton E. Arnold)**가 정의하듯, 이것은 과거 구약 시대에는 안개에 가려져 명확히 보이지 않았으나, 이제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온 우주 앞에 벼락같이 폭로되고 공개된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마스터플랜'입니다!
해롤드 호너(Harold W. Hoehner)의 '쉰(Syn)' 3연발 폭격 (6절):
그 우주적 비밀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짐승 취급받던 이방인 성도들이 유대인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바울은 헬라어 접두사 **'쉰(Syn-: ~와 함께 완전하게 결합된)'**이 붙은 3개의 신조어를 연속으로 터뜨립니다!
슁클레로노마 (συγκληρονόμα): 영원한 천국을 물려받을 '함께 상속자가 되고'!
쉬쏘마 (σύσσωμα): 찢어질 수 없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한 몸, '함께 지체가 되고'!
쉼메토카 (συμμέτοχα): 구원의 모든 은혜를 100% 누리는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인간이 만든 어떤 이념이나 정치로도 불가능했던 민족과 인종의 완벽한 융합! 이것이 십자가의 피가 창조해 낸 우주적 기적입니다!
II. 십자가 사역자의 역설: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 (3:7-9)
(엡 3: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문법을 파괴하는 철저한 자기 부인: 엘라키스토테로 (ἐλαχιστοτέρῳ,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
**존 맥아더(John MacArthur)**의 사자후가 폭발하는 대목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이 위대한 비밀을 맡은 사도가 된 것이 자기의 잘남 때문이 아니라고 엎드립니다.
헬라어 문법상 '엘라키스토스(Elachistos)'는 이미 최상급으로 '가장 작은 자'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 최상급 뒤에 비교급 어미(-tero)를 또 붙이는 문법 파괴적 신조어를 만들어 냅니다! "나는 우주에서 가장 작은 자들 중에서도 더 작고 찌질한, 먼지보다도 못한 존재(Elachistoterō)다!" 은혜를 깊이 체험한 자일수록 자신의 존재는 티끌처럼 낮아집니다!
파낼 수 없는 은혜의 금광: 아넼시크니아스톤 플루토스 (ἀνεξιχνίαστον πλοῦτος, 측량할 수 없는 풍성함)
바울이 왜 자신을 이토록 낮춥니까? 자기가 전하는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무도 압도적이기 때문입니다! **'측량할 수 없는(Anexichniaston)'**은 사냥개가 발자국을 추적하려 해도 도무지 끝을 쫓아갈 수 없는, 인간의 지성으로는 바닥을 헤아릴 수 없는 거대한 '신적 무한성'을 의미합니다. 그 풍성함 앞에서는 우주 최고의 사도조차도 먼지에 불과합니다!
III. 천사들의 우주적 신학교: 교회 (3:10-13)
(엡 3: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영광스러운 교회의 실체: 에클레시아스 (ἐκκλησίας, 교회로 말미암아)
3장의 심장이 멎는 듯한 우주적 스케일이 전개됩니다! **찰스 핫지(Charles Hodge)**와 **프랭크 틸만(Frank Thielman)**이 경악하며 주해하는 본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엄청난 구속사를 진행하신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더러운 마귀들(통치자들과 권세들)이 지켜보는 우주적 극장 한복판에, 유대인과 이방인이 십자가의 피로 연합하여 서로 사랑하고 있는 기적의 공동체, 바로 **'교회'**를 무대 위로 떡! 하니 올려놓으시는 것입니다!
다면적 다이아몬드: 폴뤼포이킬로스 소피아 (πολυποίκιλος σοφία, 각종 지혜)
하늘의 천사들은 이 땅의 보잘것없는 '교회'를 내려다보며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각종(Polypoikilos)'**이라는 단어는 '수만 가지의 찬란한 빛깔로 엮인 다채로움'을 뜻합니다.
"저 벌레 같은 죄인들을 예수의 피로 살려내어 저토록 눈부신 사랑의 공동체로 융합시켜 내다니! 아! 하나님의 지혜는 정말 다이아몬드처럼 찬란하고 무시무시하구나!"
목사님! 교회는 인간의 친교 모임이 아닙니다! 교회는 하늘의 천사들과 마귀들에게 하나님의 압도적인 지혜를 가르치고 증명해 내는 우주 최고의 **'신학 대학원(Theological Seminary)'**입니다!
IV. 성경 최고의 목회적 기도: 속사람을 벼락같이 강건하게 하라! (3:14-16)
(엡 3:14-16)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무릎을 꿇는 사령관: 캄프토 타 고나타 무 (κάμπτω τὰ γόνατά μου, 무릎을 꿇고 비노니)
**마틴 로이드 존스(D. Martyn Lloyd-Jones)**가 3장 강해에서 피 눈물을 쏟아내는 대목입니다! 유대인들은 보통 서서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엄청난 교회의 영광을 깨닫자마자, 다리에 힘이 풀려 감옥의 차가운 바닥에 '무릎을 꿇고(Kamptō ta gonata)' 피 토하는 기도를 시작합니다!
영적 전쟁의 코어 근육: 토 에소 안드로폰 (τὸν ἔσω ἄνθρωπον, 너희 속사람을)
바울의 기도 제목이 무엇입니까? "감옥에서 나가게 해주옵소서, 부자가 되게 해주옵소서"가 아닙니다!
"성령의 다이너마이트 같은 능력(Dynamei)으로 저들의 '속사람(Esō anthrōpon)'을 강철처럼 강건하게(Krataiōthēnai) 폭발시켜 주시옵소서!"
속사람은 우리의 거듭난 영혼의 중심, 영적 전쟁의 코어 근육입니다! 겉사람이 아무리 건강하고 돈이 많아도 속사람이 병들어 있으면 마귀의 입김 한 번에 무너집니다. 오직 성령의 불길로 속사람이 벼락같이 강건해져야만 십자가를 짊어질 수 있습니다!
V.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의 4차원과 거대한 송영 (3:17-21)
(엡 3:18-19)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사랑의 4차원적 압도: 플라토스 카이 메코스 카이 휩소스 카이 바도스 (πλάτος καὶ μῆκος καὶ ὕψος καὶ βάθος,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
속사람이 강건해진 성도가 도달해야 할 영적 신비의 최정상입니다! **존 스토트(John R. W. Stott)**의 심금을 울리는 강해가 폭발합니다.
바울은 이성을 초월하여 '지식에 넘치는(Hyperballousan tēs gnōseōs)' 그리스도의 맹렬한 사랑을 온몸으로 깨닫기를 구합니다!
너비 (Platos): 유대인, 이방인, 살인자, 창녀할 것 없이 전 인류를 다 끌어안는 십자가 사랑의 거대한 포용력!
길이 (Mēkos): 창세 전의 선택부터 영원한 천국까지, 중간에 결코 포기하거나 끊어지지 않는 영원한 인내!
높이 (Hypsos): 시체였던 우리를 지옥에서 건져 올려, 단숨에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 보좌 최정상에 앉히시는 영광스러운 신분 상승!
깊이 (Bathos): 우주의 왕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십자가의 저주와 지옥의 밑바닥까지 기꺼이 뚫고 내려가신 헤아릴 수 없는 겸손과 희생!
"주여! 전 세대 성도들이 이 무시무시한 십자가 사랑의 4차원적 쓰나미에 완전히 압도당하여, 하나님의 충만하심에까지 이르게 하옵소서!"
인간의 한계를 찢는 송영 (20절):
기도가 끝나는 순간, 바울은 인간의 언어를 초월하는 거대한 송영(Doxology)을 우주로 쏘아 올립니다!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욱 넘치도록(Hyperekperissou: 상상할 수 있는 최대치를 완전히 초과하여 폭발적으로)' 능히 하실 이에게!" 영광이 교회와 그리스도 안에서 대대로 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