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정말 좋습니다. 서울 시내에서 전세값3천만원에 방 두칸짜리 아파트 못사시는건 아시죠?
몇백세대가 살다보니 원룸이나 빌라들보다 훨씬 안전하고 심지어 아파트 단지내에 경찰서가 있다니요. ㅋㅋ 혼자사시는 것보다 둘이나 셋이서 살기 적당한 집입니다. 신혼부부들도 좋구요.
위치 광명시 하안동(철산역) 전철역 걸어서 10분거리(7호선 강남터미널 30분,청담 35분소요)
전세값 3000만원
4층/총5층
구조 2룸 아파트인데 주방과 거실이 틔여 있어서 아주 넓어요. 작은방은 지금 옷방으로 쓰고 있는데 한쪽 벽면 전체 헹거와 화장대, 갖가지 짐들이 다 들어가고도 남구요, 베란다에는 세탁기놓을 공간과 빨래걸이, 수납장이 있습니다.
전기,수도,가스(도시가스)각자 내구요, 단지가 커서 상가도 있고 텃밭가꾸는 곳도 있어서 할머니들과 저도 상추심어 먹습니다.
관리비는 한달에 1만5천원입니다. 싸죠??ㅋ
남향이라서 아침에 침대에 누워있으면 햇빛 너무 잘 들어오구요, 베란다도 흉내만 낸것이 아니라 통유리로 되어있어 환기걱정 없습니다.
오래된 아파트지만 전에 사시던 분이 월넛 싱크대와 주방 수납장을 만들어 놓고 가셔서 수납공간 충분하구요, 잘 꾸며놓고 사시기에 너무 좋습니다. 참, 화장실에도 넉넉한 월넛 수납장이 있으니 충분히 수건이나 욕실용품 넣으실만 하구요, 요즘 전세 잘 안주잖아요, 아시죠?
저도 강남에서 살다가 이사왔는데 깨끗한 7호선 지하철도 가깝고 철산시내 정말 크고 깨끗합니다. 경기도는 생각 절대 안들고 영등포 이런동네보더 몇배 살기 좋고 정말 깨끗하니까 잘 결정하세요. 부동산에도 집을 내놓았으니 걱정 마시구요.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다 보면 잘 아실꺼예요. 저도 이집 한번보고 그 자리에서 계약했으니 깐요. 참, 제가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꼭 연락주고 오시구요, 낮에는 부동산 아저씨가 집을 보여줄 수도 있으니 알아두세요.
011 670 2935
참, 같은 주공1단지라도 구조와 아파트 생깁새가 많이 다릅니다. 보시면 절대 후회없습니다. 다른집 많이 둘러보고 오셔야 감이 오니까 연락주시고 오세요 ^^
첫댓글 경찰소가 아닌 파출소겠져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