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임상]
양쪽 종아리는 말랑말랑해졌지만, 계단을 뛰어 오르거나 조금 뛰려고 하면 오른쪽 종아리에 약간의 통증이 느껴진다.
어제는 자기 전에 태양의 수의 연견, 소음의 화, 소양의 풀어줌을 생각하며 간만에 발가락(오른쪽)에 침을 꽂고 잠이 들었다.
오늘 점심 때, 청계천을 잠시 뛰려고 하니 오른쪽 종아리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2-3km를 천천히 뛰고 나니 몸이 풀어져 그런지 통증도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1) 아직 종아리 내부 깊숙이 뭉친 게 있어 초반에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것 같고,
2) 요즘은 기지개를 켠다고 양다리에 힘을 주면 쥐가 나는 증상이 있어
오늘은 조금더 강한 의념을 두고 순환과 뭉친 걸 풀어주는 것을 위주로 하여 왼쪽 발과 손에도 같이 침을 꽂아 봐야겠다.
첫댓글 본인의 몸이 스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