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GUNA PHUKET GOLF CLUB
Laguna Phuket Golf Club
라구나 푸켓 골프 클럽
라구나 푸켓 CC / 라구나 푸켓 골프장
1991년 개장 / 18홀 / Par 71 / 6,768yard
Designed by : Max Wexler & David Abell -폴 얀센 (재 설계)
태국의 세계적인 휴양지인 푸켓에 위치한 이 골프클럽은 세계적인
리조트 그룹인 "반얀트리"그룹에서 운영하는 반얀트리 명성에 걸맞
는 골프클럽으로서 방따오 라구나 단지내에 위치해 있으며 열대의
아름다운 라군과 바다의 아름다운 배경으로 최상의 골프 환경을
느끼실수 있는 곳으로 완만한 폐어웨이와 평온한 호수 그리고
인근의 야자수 숲의 시원한 바람이 불러오는 풍경을 가졌으며
안다만(Andaman Sea)해를 향해 펼쳐진 우거진 숲과 푸른 언덕은
골퍼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경치에 샷이 흐려질수가 있는 곳으로
전 세계에 잘 알려져 있는 18홀 리조트 휴양지 퍼블릭 골프 클럽이다.
라구나 푸켓 골프클럽은 1991년에 Max Wexler 와 David Abell 의
디자인과 설계로 조성되어 개장되어 푸켓지역에서는 유일한 리조트
기반을 토대로한 골프장이었다. 최근에 재 개발되어 재 개장 되었는데
골프장 설계가인 폴 얀센이 다시 디자인한 새 코스는 예전의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모해 리조트 스타일의 레이아웃에
전통적인 링크스 코스의 특징이 잘 결합되어 있는곳으로 새롭게 알려
지고 있는 골프 코스이다.
라구나 푸켓 CC는 페어웨이를 따라 길게 이어진 고랑들은 샷을 할
때마다의 운에 따라 볼이 좌우로 춤추게 만든다고 한다. 거대하고
굴곡이 심한 잔디 둔덕으로 만들어진 복합그린은 어프로치와 퍼트를
더욱 까다롭게 만들어주었으며 유지 관리비 절감을 위하여 100개에
달하던 벙커는 37개로 줄었고 크기도 원래의 사이즈의 절반 이하로
줄였다. 얀센은 또한 잔디 지역 역시 30퍼센트 이상 줄여 물의 사용량
을 절감하도록 했으며. 벌채된 나무에서 떨어진 나뭇조각과 뿌리
덮개 등이 이제 러프의 특징이 되어 버린 곳이다.
라구나 푸켓 골프장은 어쩌면 몇몇 사람들이 궁금하게 생각할 이곳의 특징
중 하나는 최근 유행하는 코스 디자인의 추세와는 달리 이 코스는 7000야드
가 조금 안 될 정도로 짧아졌다는 점이다. 얀센이 말하기를 “나는 골프코스가
6700야드를 조금 넘고 파71이어도 여전히 최고의 코스라 불릴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라는 것이 얀센의 설명이다.
라구나푸켓 골프장은 길이가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잘 보여주는 코스로
긴 티샷을 구사하는 골퍼들이라면 몇몇 홀에서 아예 드라이버를 꺼내지
않게 될 수도 있을것이다. 예를 들어 1번 홀은 모험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페어웨이는 뒤틀려 있고 오른편에는 나무가 가로막고 서 있기
때문에 이 396야드 파4 홀에서 드라이브 샷을 잘만 하면 짧은 웨지
샷으로 그린을 노릴 수 있다. 하지만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치우친다면
골프백에서 새 볼을 꺼내야 하는 상황에 몰릴 것이다. 많은 홀에서
세심한 전략이 꼭 필요하다. 즉, 티 샷을 어느 지점에 보내야 하는가를
아는 것이 버디를 노리게 될지, 아니면 어떤 샷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될지를 가르게 될 것이다. 하지만 드라이버 샷을 길고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다면 파5 홀에서 월등히 유리한 입장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고 짧은
일정을 더욱 기억할 만한 스코어가 적힌 카드를 적을수가 있을것이다.
라구나 푸켓 CC는 코스를 따라서는 라군이 아름답게 펼쳐지며, 굴곡이
심한 페어웨이에는 코코넛 숲이 자리하고 있으며 미로처럼 이어지는
라군을 따라서 형성된 라구나 푸껫 골프 클럽에서는 정확한 샷이
요구된다. 워터 해저드가 희미하게 보이는 13번 홀에서는 너무 멀리 샷
을 해 어느 방향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주의할 일이다. 내기를 좋아하는
골퍼들에게는 자신의 드라이버를 테스트할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워터 해저드가 아주 가까운 5, 8, 10, 11번 홀도 까다로우며 또한 12번
12번 홀의 수많은 벙커는 플레이어들은 곤혹스럽게 하는걸로 알려져
있기도 한 곳이다.
라구나 푸켓 리조트는 리조트 단지이다 보니 각종 레져 시설들이 총 망라
되어있으며 세계 각국 인종들이 늘 붐비는 곳이도 하다. 휴양지 골프클럽
으로서는 최고가 아닌가 싶다. 다소 이용 요금이 비싸가는 하지만 한 번쯤
라운드 해봐야할 코스로는 괜찮은 코스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