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수적 특징 및 장애
유분증이 있는 소아는 수줍음이 많고 난처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예:야영, 학교)을 피 하려고 한다. 장애의 정도는 소아의 자존심, 또래들의 놀림, 돌보는 사람들의 분노, 처벌, 그 리고 거부에 의해
영향받는다. 대변 묻힘은 고의적인 것이거나 불수의적으로 흘러나온 대변을 깨끗이 하거나 숨기려는 소아의 시도로 인한 우연한 것일 수도 있다.
실금이 분명히 고의적인 경우는 반항성 장애나 품행장애의 특징이 나타나기도 한다. 유분증이 있는 소아는 또한 유뇨증을 경험하기도 한다. 빈도 대략
5세 소아의 약 1%정도가 유분증이 있고, 이 장애는 남아가 여아보다 흔하다.
경과
유분증은 생활 연령이 최소한 4세가 될 때까지는 진단이 내려지지 않는다. (또는 발달 지연 이 있는 경우는
최소한 4세의 정신 연령) 부적절하고 일관성 없는 대소변가리기 훈련과 심리 사회적 스트레스(예:입학, 동생의 출생)가 유발 요인이 될 수
있다. 두 가지 유형의 경과가 기술되어 왔다:
"일차성" 유분증은 대변가리기가 이전에 성취되지 않았던 경우이며, "이차성" 유분증은 일정
기간 대변을 가린 후에 발생하는 경우이다. 유분증은 몇 년 동안 간헐 적으로 악화되면서 지속될 수 있으나 만성화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진단 기준
A. 적절치 않은 곳(예:옷 또는 마루)에
불수의적이든 의도적이든 반복적으로 대변을 본다.
B. 이러한 사건이 적어도 3개월 동안 최소한 매달 1회 발생한다.
C. 소아의 생활 연령이 최소한 4세이다 (또는 그와 동일한 발달 수준)
D. 행동이 전적으로 물질(예:하제)이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변비를 일으키는 기전을 제외 한)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787.6 변비 및 대변 실금이 있는 것 307.7 변비 및 대변 실금이 없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