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열린 학교와 교실, 과연 소통을 위해 필요한 것일까요?
집의 현관문을 열어둔다고 이웃 집과의 관계가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지금의 학교 출입 구조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사고에 대해 불안과 불분명한 책임 소재를 그대로 방치하고 있습니다.
교사와 학생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하는 학교와 교실 공간,
그 어떤 공공기관보다 외부인 출입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진단하고 설계-개선되어야 합니다.
지난 4월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의 외부인 출입 및 교사 대상 테러 사건 이후로 제주교사노조는 교사의 보호와 회복, 사건의 명백한 조사와 엄정대응을 요구하였습니다.
또한 교육당국을 상대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며 다가오는 8월 27일 교육감 타운홀 미팅(2차: 학교 안전)에서도 학교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안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예정입니다.
8월 19일에는 국회 백승아 의원실을 방문하여 학교 출입 관련 법의 미비점을 협의하고 출입 시설 최소 기준의 법제화와 시설 개선을 위한 국고 보조금 지원 근거를 마련해 주실 것을 요청드렸습니다.
현장이 바뀌는 날까지 제주교사노조는 선생님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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